친환경에너지 뉴스
남동발전, 고용안정과 함께하는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 추진
- 친환경에너지연합 9일 전 2025.01.06 14:16
-
- 4
- 0
한국남동발전(사장 강기윤)이 석탄화력발전 단계적 폐지로 인한 직원 및 협력업체 종사자의 고용 불안을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로의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본격적인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에 나섰습니다.
남동발전은 1월 6일 삼천포발전본부에서 강기윤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협력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전환 지원센터’ 개소식을 열었습니다. 이번 센터 설립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발전 산업의 변화 흐름에 발맞춰 에너지 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루기 위한 노력의 일환입니다.
에너지전환 지원센터는 석탄화력발전 분야의 전문 인력을 LNG 및 무탄소발전 전문가로 양성하고, 이를 통해 인력 재배치와 고용 안정화를 목표로 합니다. 또한 협력업체들이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비즈니스 컨설팅, 교육 프로그램 지원, 탄소중립 관련 정책 제언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지원센터 내부에는 종사자들의 고충을 듣고 해결하기 위한 상담 공간, 소통 회의실, 그리고 익명 요구사항 접수를 위한 ‘마음의 소리함’ 등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를 통해 직원 및 협력업체 관계자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원활하게 에너지 전환 과정을 함께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합니다.
강기윤 사장은 개소식에서 “이번 지원센터가 석탄화력발전의 질서 있는 폐지와 더불어 종사자와 협력업체들이 고용 불안을 겪지 않고 정의로운 전환을 이루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한 “지원센터가 새로운 에너지 산업 시대를 여는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남동발전의 이 같은 노력은 탄소중립과 지속 가능한 에너지 산업으로의 전환을 위한 국가적 목표에 발맞춘 행보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 이전글에기평, 660억 규모 풍력발전 R&D 공청회 개최2025.01.07
- 다음글전남환경산업진흥원, 폐전자기기 수거 캠페인으로 자원순환 앞장2025.01.04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