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에너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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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31 11:01

"재생에너지로 도약한 전남도, 역대급 에너지 산업 성과 달성"

  • 친환경에너지연합 15일 전 2024.12.3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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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풍부한 재생에너지 자원을 활용하여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2023년 동안 전남도는 에너지 분야에서 다양한 성과를 이뤄냈으며, 이는 재생에너지 중심의 산업 혁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추진하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올해 주요 성과로는 ▲여수 묘도 LNG 터미널 착공 ▲청정수소 기회발전특구 지정 ▲국내 최초 민간 주도 100㎿급 해상풍력단지 준공 ▲산이·마산 영농형 태양광 농식품부 계획 반영 ▲솔라시도 154kV 전력인프라 확충 ▲메가와트(㎿)급 영농형 태양광 상용화 ▲국가기간 전력망 특별법안 마련 ▲나주 직류산업 혁신특구 지정 ▲70kV 신송전망 연구개발(R&D) 과제 확보 ▲외교부 공적개발원조(ODA) 공모사업 선정 ▲클라이밋 그룹과의 기후대응 협력체계 구축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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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묘도 LNG 터미널 조감도

 

특히 여수 묘도에 착공한 LNG 터미널은 1조 4,000억 원 규모로, 정부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중 최대 규모이며 전국 최초로 기회발전특구에서 진행된 사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사업을 통해 약 1,000억 원의 지방세 수입이 예상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방 소멸 위기 극복의 선례를 마련했습니다.

 

또한, 청정수소 클러스터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여수 묘도는 총 3조 9,000억 원의 투자가 이루어지며, 5조 6,900억 원에 달하는 경제적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는 여수광양만권의 탄소중립 전환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해상풍력 분야에서도 전남은 국내 선두 주자로 자리 잡았습니다. 신안 자은도 일원에 준공된 100㎿급 해상풍력단지는 국내 최대 규모로, 전남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해상풍력 중심지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농업과 에너지의 융합 모델로는 영광 월평마을에서 국내 최초로 3㎿ 규모의 주민 주도형 영농형 태양광 사업이 시작되어 농촌 소멸 문제 해결과 재생에너지 산업 발전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전남의 풍부한 재생에너지 자원과 도민들의 노력 덕분에 에너지 산업 전반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 계통 포화 문제 해소, 분산형 전력특구 선정, 전라남도특별자치도법 제정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라남도의 이러한 노력은 재생에너지 중심의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 모델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출처 : https://www.sedaily.com/NewsView/2DIC25GYL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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