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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 업계, 새해 비전은 ‘확산과 안정’
- 친환경에너지연합 오래 전 2025.01.15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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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재생에너지 산업, 새해를 맞아 비전과 협력을 다짐하다
2025년 1월 15일, 국내 재생에너지 산업을 대표하는 세 개의 주요 협회가 새로운 해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강남 SC컨벤션센터에서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한국풍력산업협회, 그리고 한국태양광산업협회가 주최한 **‘재생에너지인 신년인사회’**에는 약 100여 명의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재생에너지 산업의 발전 방향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재생에너지인 신년인사회에는 100여명이 참석해 새해 인사를 나눴다.
이번 행사는 태양광과 풍력 등 무탄소 재생에너지를 중심으로 한 균형 있는 확산을 모색하고, 급변하는 글로벌 공급망에 대응해 국내 산업의 공급망 안정과 에너지 안보 강화를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축사를 맡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024년은 재생에너지 체계적 확산의 기반을 확립한 중요한 해였다”고 평가하며, “2025년은 재생에너지 시장이 도약하며 본격적으로 성장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재생에너지 확대와 공급망 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정부의 의지를 피력했다.
박종환 한국태양광산업협회 회장은 “2025년은 재생에너지가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 잡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산업의 변화와 혁신을 이끄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형근 한국풍력산업협회 회장은 “우리 업계가 더 크게 도약하기 위해 안정적인 제도적 기반이 필수적”이라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정책적 역할을 요청했다. 또한, “풍력을 비롯한 재생에너지는 현재 과도기를 겪고 있지만, 그 속에서 성장과 발전의 기회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재생에너지 산업이 국내외 도전 과제를 극복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한 협력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한국의 재생에너지 업계는 이를 바탕으로 2025년을 성장과 도약의 해로 삼고, 전 세계적인 에너지 전환 흐름을 선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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