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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
2024.10.09
오래 전
<기타> 신재생 에너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해결책
신재생 에너지는 자연에서 지속적으로 공급되는 에너지를 의미합니다. 이는 화석 연료와 달리 고갈되지 않으며, 지구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적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신재생 에너지는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며, 그 중 주요한 종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태양광 에너지 태양광 에너지는 태양의 빛을 직접 전기로 변환하는 기술입니다. 태양광 패널을 사용하여 가정이나 상업용 건물의 전력을 공급할 수 있습니다. 태양광 발전은 설치가 간편하고 유지보수가 쉬운 장점이 있습니다. 2. 풍력 에너지 풍력 에너지는 바람의 운동 에너지를 전기로 변환합니다. 풍력 터빈을 통해 전력을 생산하는데, 이는 대규모 풍력 발전소에서 운영되며 청정 에너지의 대표적인 예입니다. 3. 수력 에너지 수력 에너지는 물의 흐름을 이용하여 전기를 생산합니다. 댐이나 강을 이용하여 큰 규모로 발전이 가능하며, 안정적인 전력 공급원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4. 지열 에너지 지열 에너지는 지구 내부의 열을 이용하여 전기를 생산하거나 난방에 활용됩니다. 이 기술은 특히 화산 지역이나 지열 자원이 풍부한 지역에서 효과적입니다. 5. 바이오매스 에너지 바이오매스 에너지는 유기물에서 얻는 에너지로, 나무, 식물 및 폐기물 등을 연료로 사용합니다. 이 방법은 재활용 가능성과 함께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데 기여합니다. 신재생 에너지의 장점 환경 보호: 신재생 에너지는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여 지구 온난화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지속 가능성: 고갈되지 않으며,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 자원입니다. 경제적 이점: 장기적으로는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합니다. 결론 신재생 에너지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필수적입니다.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고, 환경을 보호하며, 경제적 이익을 창출하는 신재생 에너지의 활용은 우리 사회의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친환경에너지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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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
오래 전
2024.10.09
오래 전
<기타> 환경을 위한 대체 에너지 개발
현대 사회는 화석 연료 의존도가 높아 지구 환경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체 에너지 개발이 필수적입니다. 대체 에너지는 전통적인 화석 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에너지원으로, 환경 보호와 에너지 자원의 다양화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습니다. 1. 대체 에너지의 종류 태양광 에너지: 태양광 발전은 태양의 빛을 전기로 변환하는 기술로, 설치가 용이하고 유지비가 적게 드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 에너지원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대체 에너지 중 하나입니다. 풍력 에너지: 풍력을 이용하여 전기를 생산하는 방식으로, 특히 바람이 강한 해안 지역에서 효율적입니다. 풍력 발전소는 탄소 배출이 없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공급원이 됩니다. 수력 에너지: 댐이나 강의 흐름을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방법으로, 대규모 발전소에서 사용됩니다. 수력 발전은 안정적인 에너지원이지만, 환경 파괴 문제도 동반할 수 있습니다. 지열 에너지: 지구 내부의 열을 이용하여 전기를 생산하거나 난방하는 방법으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에너지원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바이오매스 에너지: 식물이나 동물의 유기물을 에너지로 변환하는 방식으로, 폐기물을 재활용하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과도한 자원 채취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논의가 필요합니다. 2. 대체 에너지 개발의 필요성 대체 에너지의 개발은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필수적입니다. 화석 연료의 사용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시스템으로의 전환은 지구 온난화를 완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또한, 대체 에너지는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습니다. 3. 결론 대체 에너지 개발은 환경 보호와 경제적 지속 가능성을 동시에 이룰 수 있는 길입니다. 정부와 기업, 개인이 함께 노력하여 대체 에너지의 연구 및 개발에 투자하고, 이를 통해 보다 깨끗하고 건강한 지구를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친환경에너지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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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
오래 전
2024.10.09
오래 전
<기타> 친환경 에너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선택
친환경 에너지는 자연에서 발생하는 자원으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적고 지속 가능성이 높은 에너지를 의미합니다. 이러한 에너지원은 화석 연료의 사용을 줄이고, 온실가스 배출을 감소시키며, 기후 변화에 대한 대응을 가능하게 합니다. 다음은 주요 친환경 에너지의 종류입니다. 1. 태양광 에너지 (Solar Energy) 태양광 에너지는 태양의 빛을 전기로 변환하는 기술로, 태양광 패널을 통해 에너지를 생산합니다. 이 방식은 설치가 간편하고, 에너지원이 풍부하며, 유지비용이 낮습니다. 2. 풍력 에너지 (Wind Energy) 풍력 에너지는 바람의 힘을 이용하여 전기를 생성하는 방법입니다. 풍력 터빈이 바람의 운동 에너지를 회전 에너지로 변환하여 전력을 생산합니다. 특히 해안가나 고지대에서 효과적입니다. 3. 수력 에너지 (Hydropower) 수력 에너지는 흐르는 물의 힘을 이용하여 전기를 생산합니다. 댐을 건설하여 물을 저장하고,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르는 물의 압력을 이용해 터빈을 회전시킵니다. 이는 매우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에너지 공급원입니다. 4. 지열 에너지 (Geothermal Energy) 지열 에너지는 지구 내부의 열을 이용하여 에너지를 생산하는 방식입니다. 이 에너지는 지열 발전소를 통해 전기로 변환되며, 온수와 난방에도 사용됩니다. 5. 바이오매스 에너지 (Biomass Energy) 바이오매스 에너지는 유기물에서 발생하는 에너지를 말합니다. 식물, 동물의 분뇨, 폐기물 등을 연료로 사용하여 열과 전기를 생산합니다. 이는 재활용 가능성이 높고, 폐기물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도 기여합니다. 친환경 에너지의 중요성 친환경 에너지는 환경 보호뿐만 아니라 에너지 자원의 지속 가능성을 보장합니다. 화석 연료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재생 가능한 에너지를 활용함으로써 에너지 독립성을 높이며, 경제적 안정성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친환경에너지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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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151
219
3일 전
2025.08.13
3일 전
아시아, 2024년 글로벌 재생에너지 설비 증가세 ‘압도적 1위’
중국과 인도를 비롯한 아시아 국가들이 전 세계 재생에너지 시장의 판도를 바꾸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국제재생에너지기구(IRENA)가 13일 발표한 ‘재생에너지 통계 2025’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전 세계 재생에너지 설비 용량은 전년 대비 15% 이상 증가해 사상 최대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새롭게 추가된 설비 규모는 582GW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지역별 비중을 보면, 아시아가 전체 신규 설비의 71%를 차지하며 글로벌 재생에너지 확산을 주도했습니다. 유럽은 12.3%, 북미는 7.8%에 머물렀으며, 유라시아·중앙아메리카 및 카리브해 지역을 모두 합쳐도 2.8%에 불과했습니다. 특히 아 프리카는 풍부한 잠재력에도 불구하고 2024년 설비 증가율이 7.2%에 그쳤습니다. IRENA는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누적 설비용량을 11.2TW로 확대하려면 현재 연평균 15% 수준인 성장률을 16.6%까지 끌어올려야 한다고 분석했습니다. 현 추세가 이어진다면 2030년 설비 용량은 10.3TW에 그쳐 목표치보다 0.9TW 부족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술별로는 신규 설비의 97.5%가 태양광과 풍력에서 나왔습니다. 태양광은 453GW 증가하며 단일 기술로 가장 큰 기여를 했고, 풍력은 114GW 늘었습니다. IRENA는 태양광의 강세 요인으로 가격 하락, 투자 매력, 그리고 에너지 안보 기여를 꼽았습니다. 프란체스코 라 카메라 IRENA 사무총장은 “재생에너지 붐은 에너지 시장의 구조를 바꾸고 경제와 고용 창출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면서도 “지역 간 투자 격차를 줄이기 위한 정책, 국제 금융, 기술 협력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이먼 스틸 유엔 기후변화 사무총장 역시 “재생에너지 전환은 피할 수 없는 흐름이지만 혜택이 고르게 돌아가지 않고 있다”며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를 3배로 늘리기 위해 취약 개발국에 대한 지원과 전환 속도 가속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2024년 말 기준 전 세계 발전설비에서 재생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46.2%로, 화석연료(47.3%)와의 격차를 크게 좁혔습니다. 2023년 기준 재생에너지 전력 생산량은 8,928TWh로 전년보다 5.6% 증가했으며, 전 세계 전력 생산에서 재생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30%에 달했습니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친환경에너지연합
7
218
7일 전
2025.08.09
7일 전
미래를 여는 열쇠, 신재생에너지와 지역의 공존
기후 위기 시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에너지 전환 지구 온난화가 일상이 된 지금, 에너지 전환은 선택이 아니라 생존 전략이 되었다. 국가적 탄소중립 목표가 설정되면서, 화석연료 중심의 에너지 구조에서 벗어나 신재생에너지로 옮겨가는 흐름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의 요구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불거지는 지역 갈등과 환경 문제를 풀어낼 **‘공존 모델’**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지역과 함께 만드는 신재생에너지, 성공의 현장 전국 곳곳에서는 주민과 지역이 주체가 된 에너지 전환 사례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전북 부안 ‘하서 에너지 자립마을’
마을 전체가 태양광 발전으로 전력의 대부분을 충당하고, 남는 전력은 판매해 수익을 마을로 환원한다. 주민들이 직접 협동조합을 꾸리고 기획·운영 전 과정에 참여해 신뢰를 바탕으로 한 자립 모델을 완성했다. 제주 ‘탐라 해상풍력단지’
사업 초기부터 주민과의 상생 방안을 설계해 갈등을 최소화했다. 수익 일부를 지역발전기금으로 조성하고, 주민이 교육·모니터링에 참여하도록 해 수용성을 확보했다. 지금은 해상풍력 확산의 표준 사례로 평가받으며, 야간 경관 조명을 활용한 관광명소로도 주목받고 있다. 덴마크 ‘삼소섬(Samsø Island)’
전력과 난방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공급하고, 주민이 풍력터빈의 80% 이상을 소유한다. 이를 통해 지역 내 경제 순환 구조를 만들어 ‘에너지 자립의 섬’으로 세계적 주목을 받고 있다. 공존을 가능하게 하는 조건 이들의 공통점은 **‘지역과의 공존’**을 핵심 가치로 삼는다는 것이다. 대규모 설비와 자본 중심이 아닌, 주민 참여 수익 공유 투명한 정보 공개
이 세 가지 원칙이 갈등을 줄이고 신뢰를 쌓는 핵심 열쇠가 되었다. 반대로 일부 지역에서는 일방적 추진과 소외된 주민들로 인해 반발이 거세다. 전남 일부 지역에서는 태양광·풍력 난개발로 인한 반대가 잇따르고 있는데, 이는 신재생에너지 자체가 아니라 절차와 지역 존중이 결여된 방식에 대한 문제 제기다. 에너지 정의와 지방 분권형 전환 재생에너지 확대는 곧 **‘에너지 정의’**와 맞닿아 있다. 누가 생산하고, 누가 이익을 누리는가에 대한 명확한 해답이 필요하다. 정부는 주민 참여형 재생에너지 사업에 인센티브를 확대하고, 지방정부의 자율성을 강화하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여전히 규제 미비와 정보 비대칭, 갈등이 과제로 남아 있다. 영암군이 맞이한 선택의 순간 영암군은 도로로부터 500m 이내 태양광 설치가 제한되는 규제 속에서 입지 선정이 쉽지 않다. 농업 비중이 높아 농지 훼손 우려도 크다. 이는 단순한 개발 반대가 아니라 생계와 직결된 문제이기에 신중한 접근이 필수다. 하지만 세계는 이미 탄소중립을 향해 달리고 있다. 글로벌 기업들은 RE100 목표 달성을 위해 소비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하고, 데이터센터 역시 재생에너지 인프라가 풍부한 지역에 자리를 잡는다. 해남군의 솔라시도 데이터센터 부지는 대표적 사례다. 해남군은 이를 위해 보급 융복합지원사업 공모 선정, 국·도비 확보 등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지속 가능한 전환의 해답, ‘공존’ 신재생에너지는 시대의 흐름이자 대응이다. 설치 여부만 따질 것이 아니라, 지역경제 농업 일자리 환경 에너지 자립
이 다섯 축이 균형을 이루는 모델을 설계해야 한다. 기술과 자본만으로는 지속 가능한 전환이 불가능하다. 지역과 신뢰를 쌓고, 공정한 분배 구조를 마련하며, 소통을 생활화하는 것—이것이야말로 탄소중립 시대를 살아남는 실천적 해답이다.
출처 : 영암신문(http://www.yasinmoon.com)
친환경에너지연합
6
217
11일 전
2025.08.06
11일 전
제조업 위협하는 에너지 위기…차세대 원전이 해법 될까
“에너지는 기후가 아니라 산업과 안보의 문제입니다” — 독일 CDU 알렉산더 조던 의원, 서울경제 인터뷰에서 강조 독일 기독민주당(CDU) 소속 알렉산더 조던 의원은 "에너지 정책은 단순히 환경이나 기후 문제로 접근해서는 안 된다"며 "산업과 국가 안보의 핵심 전략으로 다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8월 5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경쟁력 있는 에너지 비용을 기반으로 에너지 주권을 확립하는 것이 독일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과제”라고 말했다. 조던 의원의 지역구인 볼프스부르크는 글로벌 자동차 기업 폭스바겐 본사가 위치한 독일 최대 자동차 산업 도시다. 그러나 최근 전력비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폭스바겐이 구조조정에 나서면서 지역 경제 전체가 흔들리고 있다. “2000년대의 악몽이 되살아나고 있다” 조던 의원은 “지금의 볼프스부르크는 2000년대 초 많은 이들이 일자리를 잃었던 시절의 불안감을 다시 떠올리게 한다”고 말했다. 그는 반도체와 원자재 공급 병목 현상, 급등한 에너지 비용, 높아진 인건비가 독일 제조업의 경쟁력을 약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유럽연합(EU)의 강도 높은 탄소 배출 규제와 중국 비야디(BYD), 미국 테슬라 등 글로벌 전기차 업체와의 치열한 경쟁은 독일 자동차 산업에 큰 압박을 가하고 있으며, 이는 지역 경제에도 직접적인 타격을 주고 있다는 것이다. 제조업 위기의 핵심: 에너지 비용 조던 의원은 독일 제조업 위기의 핵심 요인으로 에너지 가격 상승을 꼽았다. 그는 “우크라이나 전쟁 직후 본격화된 에너지 위기는 독일 산업이 이미 안고 있던 구조적 취약성을 드러내고 가속화시켰다”고 분석했다. 특히 화학, 철강, 기계공학 등 에너지 집약 산업이 안정적이고 저렴한 에너지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는 점에서, 현재의 고에너지 비용 구조는 기업들이 생산 시설을 해외로 이전하거나 투자를 보류하게 만드는 요인이 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탈원전 고수는 더 이상 현실적이지 않다” 이러한 상황에서 독일 정치권에서는 기존 탈원전 정책을 재검토하고, 원전 생태계 복원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다. 조던 의원은 “일부 기민당 의원들을 포함해 노후 원전의 수명 연장, 소형모듈원자로(SMR), 핵융합 등 차세대 원전 기술 도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며 “이념에 치우치지 않고 냉정하고 열린 자세로 논의에 임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전통적인 대형 원전에 대해서는 지속 가능성에 회의적이지만, SMR이나 액체염 원자로처럼 안전성과 유연성이 높은 차세대 기술은 충분히 투자 가치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기술 연구에 대규모 예산을 배정해야 할 시점”이라는 것이다. 에너지 믹스와 전력망의 현대화 조던 의원은 독일의 미래 에너지 전략으로 균형 잡힌 에너지 믹스를 제시했다. “재생에너지 확대는 필수지만, 단기적으로는 전력 공급의 안정성을 확보하기에 불충분하다”며 “원전, 가스, 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에너지원이 조화를 이루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발전 설비 확대와 함께 전력망의 디지털화, 법적 요건의 명확화, 승인 절차의 간소화 등 전력 인프라 전반의 현대화를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에너지는 산업과 사회의 생존 문제” 마지막으로 조던 의원은 에너지 정책을 국가의 산업과 안보 전략의 중심 축으로 삼아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그는 다음 세 가지 요소를 핵심 과제로 꼽았다: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위한 다자적·장기적 파트너십 구축 제조업의 에너지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합리적 산업용 전기요금 책정 에너지 빈곤이 사회적 갈등으로 번지지 않도록 하는 사회적 균형 정책 특히 그는 “에너지 저장 기술에 대한 홍보와 연구개발, 전국적 네트워크 확장을 병행해야 에너지 자립과 경제적 지속가능성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결론 알렉산더 조던 의원의 주장은 명확하다.
에너지는 단순한 환경 이슈가 아닌, 독일 산업의 생존과 안보를 좌우할 핵심 자산이다.
이념이 아닌 실리로 접근하고, 기술 혁신과 국제 협력으로 새로운 에너지 전략을 재구성해야 할 때다.
출처: https://news.nate.com/
친환경에너지연합
10
216
20일 전
2025.07.28
20일 전
google, AI 시대 ‘전력 폭증’에 대응…이산화탄소 배터리에 베팅
AI 기술의 폭발적인 성장과 함께 늘어나는 전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google이 이산화탄소(CO₂) 기반 에너지 저장 기술에 투자했다. 지난 7월 25일(현지시각), 미국 경제매체 악시오스는 google이 이탈리아 스타트업 '에너지돔(Energy Dome)'과 세계 최초의 상업용 CO₂ 배터리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유럽, 중동 지역은 물론 미국과 아시아태평양까지 걸쳐 다양한 상업 프로젝트로 이어질 예정이다. 계약 세부 규모나 투자액은 비공개지만, 양사는 이미 여러 프로젝트 개발 단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google EMEA 에너지 담당 이사 모드 텍시에(Maud Texier)는 "에너지돔의 기술은 전 세계 지역사회에 안정적이고 저렴한 전력을 제공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CO₂ 배터리, 리튬이온 대체할 차세대 기술로 부상 에너지돔의 CO₂ 배터리는 기존의 리튬이온 방식과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작동한다. 마치 풍선에 공기를 넣고 빼는 원리를 응용한 것으로, 재생에너지가 풍부할 때 전기를 이용해 이산화탄소를 압축·액화하여 저장하고, 필요할 때 다시 기체로 팽창시켜 터빈을 돌려 전력을 생산한다. 압축된 이산화탄소는 부피가 400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들기 때문에 효율적인 저장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이 시스템은 최대 24시간까지 연속 방전이 가능하며, 이는 대부분 4시간 이내의 저장 능력만 가진 리튬이온 배터리 대비 큰 장점이다. 에너지돔의 CEO 클라우디오 스파다치니는 “google과의 전략적 협력은 탄소 없는 24시간 에너지 공급이 기술적으로 가능하다는 것을 입증하는 계기”라고 강조했다. 희토류 필요 없는 친환경 확장형 시스템 이 CO₂ 저장 시스템은 리튬이나 희토류 같은 희귀 자원을 사용하지 않으며, 기존 산업 장비를 재활용할 수 있어 확장성 측면에서도 유리하다. 또한 회전식 터빈을 통해 전력망 안정화에 필요한 ‘관성 서비스’도 제공할 수 있다. 에너지돔은 이탈리아 사르디니아에서 2.5MW/4MWh 규모의 실증 설비를 3년 넘게 성공적으로 운영 중이며, 올해 말에는 20MW/200MWh 규모의 상업용 시설도 완공될 예정이다. 이 시설은 약 13,000~15,000가구의 전력 수요를 감당할 수 있는 규모다. AI가 불러온 전력 대란…해결 열쇠는 ‘장기 에너지 저장’ google의 이번 결정 배경에는 AI 기술로 인한 전력 소비의 폭증이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전 세계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는 2022년 415TWh에서 2030년 945TWh로 두 배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이는 2023년 한국 전체 전력 사용량(557TWh)의 1.7배에 달하는 수치다. google만 해도 2020년 14.4TWh였던 전력 사용량이 2024년 30.8TWh로 두 배 넘게 증가했으며, 특히 2024년 한 해 동안 전력 사용이 전년 대비 27%나 늘었다. 이는 제미나이 AI 모델과 google클라우드 확장에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이처럼 폭증하는 수요에 따라 '장기 에너지 저장(Long Duration Energy Storage, LDES)' 기술에 대한 관심도 급증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마켓앤드마켓츠에 따르면, 글로벌 LDES 시장은 2024년 약 6.7조 원 규모에서 2030년 약 14.4조 원으로 연평균 13.6%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폴라리스 마켓 리서치와 스트래티스틱스 MRC 역시 유사한 성장 전망을 내놓고 있다. 기존 ESS보다 저렴한 투자비용…기술 혁신 경쟁 가속화 블룸버그 뉴에너지 파이낸스(BNEF)는 CO₂ 배터리를 포함한 LDES 기술 중 일부가 기존 리튬이온 ESS보다 더 저렴하다고 분석했다. 열에너지 저장 시스템의 평균 투자 비용은 kWh당 약 232달러, 압축 공기 기반 저장 시스템은 약 293달러 수준으로, 리튬이온 ESS의 평균 유지비용(304달러)보다 낮다. google은 2030년까지 24시간 365일 100% 무탄소 전력 사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2024년 현재 전 세계 평균 무탄소 전력 비중은 66%에 머물고 있고, 특히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12%에 불과해 기술적 해결이 절실한 상황이다. 빅테크, 앞다퉈 청정에너지 전환 가속 google외에도 다른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은 청정 에너지 확보를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미국 펜실베이니아의 스리마일아일랜드 원전 재가동에 투자했으며, 아마존은 소형 모듈 원자로(SMR) 기술에 5억 달러를 투입했다. 메타는 장기 원전 전력 공급 계약을 체결해 안정적인 전력 확보에 나섰다. AI 시대의 시작과 함께,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려는 기술업계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에너지돔의 이산화탄소 배터리처럼, 친환경적이면서도 확장성 있는 장기 에너지 저장 기술이 향후 지속가능한 디지털 인프라의 핵심 열쇠로 주목받고 있다. 출처: https://www.g-enews.com/
친환경에너지연합
13
215
26일 전
2025.07.22
26일 전
국민 10명 중 9명 “재생에너지 전환 시급…공공이 주도해야”
국민 대다수가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재생에너지 전환이 시급하다고 인식하고 있으며, 태양과 바람처럼 모두의 자원은 민간이 아닌 공공이 주도해야 한다는 의견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환경단체 녹색연합이 7월 20일 발표한 ‘기후위기 대응 정책 및 재생에너지 공공성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86.7%가 재생에너지 전환이 시급하다고 답했다. 이들은 태양광, 풍력 등 청정에너지로의 빠른 전환이 온실가스 감축에 핵심이라는 점에 공감했다. 또한 재생에너지 발전 기업의 수익 중 일부(약 20%)를 공익 목적으로 환수해야 한다는 의견도 79%에 달했다. 많은 국민이 재생에너지로 얻은 이익이 사회 전체를 위한 방향으로 사용되길 바라고 있는 것이다. 재생에너지 공급 주체에 대한 질문에는 78%가 공공이 우선돼야 한다고 응답했다. 그 이유로는 ‘전력공급은 국민 기본권과 직결된 공공서비스’라는 점을 꼽은 응답자가 65.6%에 달했다. 재생에너지 정책에서 중요하게 여겨야 할 가치로는 적정한 전기요금(69.5%) 전력공급의 안정성(65.6%) 환경문제 대응과 기후위기 해결(58%) 에너지 안보(52.2%)
등이 꼽혔다. 이외에도 에너지 민주주의, 정의로운 전환, 이익 공유 등이 뒤를 이었다. 재생에너지 사업의 적절한 운영 주체로는 82.2%가 ‘중앙 및 지방정부, 공기업’을 지목했다. 특히 중앙정부 및 공기업을 택한 비율이 66.7%로 가장 높았다. 한국 정부가 IPCC(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의 권고 수준을 넘는 보다 강력한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세워야 한다는 데에는 89.6%가 동의했다.
이유로는 이미 기후위기 피해가 본격화되고 있어 즉각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75.9%, 대응이 늦어질수록 사회적·경제적 비용이 커진다는 답변이 48%, 선진국으로서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의견이 36%로 나타났다. 한편, 현재 추진 중인 해상풍력사업 88건 중 48건이 외국 기업 주도라는 사실에 대해 53.3%는 부정적인 시각을 보였다.
우려 이유로는 에너지 안보 위협(60.9%) 국내 산업 기반 약화(52%) 수익의 해외 유출(51.3%) 등이 있었다. 이번 조사는 7월 4일부터 9일까지 전국 14세~69세 국민 1500명을 대상으로 한국갤럽이 실시했으며, 신뢰수준 95%, 표본오차는 ±2.53%p다.
출처 : 이투뉴스(http://www.e2news.com)
친환경에너지연합
11
214
오래 전
2025.07.18
오래 전
한국공학한림원, 제280회 NAEK포럼 개최 – 에너지 대전환 시대, 국가 생존과 경쟁력 모색
한국공학한림원(NAEK)은 오는 7월 21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에너지 대전환: 국가적 생존과 경쟁력을 위한 우리의 선택은?’을 주제로 제280회 NAEK포럼을 연다. 이번 포럼은 격화되는 지정학적 갈등과 AI 산업의 급속한 성장 속에서 에너지 패러다임이 근본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가 직면한 에너지 안보 위기와 대응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크라이나 전쟁, 중동 분쟁, 미·중 무역 갈등 등으로 인해 에너지가 점차 ‘전략 자산’이자 ‘무기’로 사용되는 양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천연가스 수출 제한, 중국의 핵심 광물 수출 통제는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재편을 가속화시키고 있으며, 동시에 AI 산업의 부상과 경제 전반의 전기화로 전력 수요는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미국과 유럽에서는 ‘원자력 르네상스’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93.8%에 달하는 우리나라는 생존과 지속 가능한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적 선택이 절실한 시점이다. 이에 이번 포럼은 국가 차원의 대응 방향을 모색하고자 한다. 기조 발표는 박진호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연구부총장과 박종배 건국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교수가 맡는다. 박진호 부총장은 ‘에너지 대전환: 국가적 생존과 경쟁력을 위한 우리의 선택’이라는 주제로, 지정학적 도전 속에서 회복탄력성을 갖춘 에너지 공급망 재구축 방안을 제시한다. 그는 ▲공급망 다변화 ▲재생에너지와 원자력의 상생 ▲핵심 광물 안보 체계 강화 등 5대 전략을 통해 현재 19% 수준인 에너지 자급률을 50%까지 끌어올리는 로드맵을 설명할 예정이다. 박종배 교수는 ‘새 정부의 에너지(전력) 정책 발전 방향 제언’을 통해 AI 산업의 성장에 발맞춘 전력 인프라의 중요성과 전력산업 구조 개편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특히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한 ▲분산에너지 확대 ▲도매전력시장 개편 ▲전력망 효율화 전략을 공유한다. 이어지는 패널 토론에는 김명환 한국화학연구원 차세대 이차전지 전략연구단장, 서장철 LS일렉트릭 CTO, 이창훈 서울대 환경대학원 특임교수, 장길수 고려대 전기전자공학부 교수가 참여해, 각기 다른 전문 분야의 시각에서 에너지 대전환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포럼위원장 윤제용 교수(서울대)는 “에너지 전환은 이제 선택이 아닌, 국가의 생존과 미래 성장을 위한 필수 과제”라며, “이번 포럼이 에너지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전환하는 실질적인 정책 제안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공학한림원 회원을 비롯해 산·학·연 관계자 약 16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NAEK포럼은 1998년부터 이어져온 공학한림원의 대표 정책 토론회로, 공학기술 기반의 정책 제안과 지식 공유를 위해 정·관계 및 산업계 전문가들에게 열린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친환경에너지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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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오래 전
2025.07.12
오래 전
한국에너지공단·롯데자이언츠, 사직구장에서 ‘온도주의 캠페인’ 개최
한국에너지공단이 롯데자이언츠와 손잡고 오는 7월 10일과 8월 26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여름철 에너지 절약을 주제로 한 ‘온도주의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실내 적정온도 유지(여름철 26℃, 겨울철 20℃)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야구라는 인기 스포츠와 결합한 행사로, 무더위 속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여름철에 에너지 절약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는 데 중점을 둔다. 사직구장을 찾은 관중들은 현장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캠페인 기간에는 온도주의 홍보 부스와 전광판 공익광고가 운영되며, 온도주의 굿즈 배포, 에너지절약 퀴즈, 서약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LG 스탠바이미(1명), 롯데 자이언츠 홈 유니폼(30명) 등 경품도 제공된다. 당첨자는 9월 19일 한국에너지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협업은 공공과 민간이 함께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의 모범 사례로, 대중적인 스포츠 문화를 활용해 에너지 절약이라는 공익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의미가 크다. 롯데자이언츠 이강훈 대표는 “팬들과 함께하는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통해 에너지의 소중함을 널리 알릴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스포츠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익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에너지공단 이상훈 이사장도 “폭염 속 냉방기 사용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지만, 국민들이 온도주의 캠페인에 함께한다면 국가 전력 수급 안정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와의 협력을 통해 체감도 높은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출처 : 중앙이코노미뉴스(https://www.joongangenews.com)
친환경에너지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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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오래 전
2025.07.04
오래 전
재생에너지 확산 속 ‘계통운영 통합’ 논의 본격화
재생에너지 중심의 전력시장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전력망 운영 효율화를 위한 구조 개편이 주요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국회 미래산업포럼은 7월 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에너지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전력시장 구조와 계통운영 방식을 둘러싼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정훈 국회미래연구원 미래산업팀장은 이날 발제에서 “전력망 확충과 운영 효율화는 전력산업의 핵심 과제”라며, “한전과 전력거래소의 기능을 재조정하고, 전력망 운영을 한전으로 통합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송배전망 운영의 일원화와 한전 판매 부문의 분리를 통해 운영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제고할 수 있다는 점을 짚었다. 이는 재생에너지 보급 속도가 빠른 반면, 계통 인프라 구축은 더디게 진행되며 발생한 출력제어 문제 등 현실적 한계에 따른 제안이다. 실제로 국회미래산업포럼이 산업계, 정부, 학계, 시민단체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 정책과제 우선순위 조사 결과에서도 ‘전력망 인프라 확충 및 분산화’가 최우선 과제로 꼽혔다. 패널토론에서는 이 같은 구조 개편안에 대한 다양한 시각이 제시됐다. 박지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한전과 전력거래소 통합은 복잡한 이해관계가 얽혀 있어 신중한 논의가 필요하다”며, “그러나 재생에너지 중심 전환을 위해서는 거버넌스 개선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옥기열 전력거래소 본부장은 “기존에는 대규모 발전과 단방향 전력흐름을 전제로 한 시스템이 유효했지만, 분산형 에너지 확대에 따라 운영과 송전계통 간의 분리가 점차 비효율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다만, “조직 구조와 감독체계 전반에 대한 선행 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박종배 건국대 교수는 “도소매 전력시장 경쟁 촉진이 필요하다”며, “정치적 부담으로 인한 개편 지연은 결국 시장의 비효율을 키우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새 정부가 전력시장 구조개편을 주도적으로 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최연우 산업부 전력정책관은 “2001년 전력시장 개편 당시에는 재생에너지 비중이 낮아 시스템 운영에 대한 논의가 없었지만, 현재는 계통 안정성을 위한 주파수·전압·무효전력 관리가 필수 과제가 됐다”며, “TSO(계통운영자) 체계 도입은 정부가 앞으로 꾸준히 검토해야 할 문제”라고 밝혔다. 김소희 국민의힘 의원은 “이재명 정부가 실용적 에너지 전략을 표방한 만큼, 다양한 포트폴리오 구성과 균형 잡힌 논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출처 : 전기신문(https://www.electimes.com)
친환경에너지연합
24
211
오래 전
2025.07.01
오래 전
재생에너지, 미래 산업의 쌀이 되다
전남, 해상풍력과 AI 융합의 중심으로 도약 전라남도가 해상풍력 발전 분야에서 또 한 번 도약을 이뤘다. 지난 6월 27일, 산업통상자원부 전기위원회 심의를 통해 2.6GW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사업 허가를 추가로 획득하며, 도내 총 허가량이 21.3GW에 이르렀다. 이는 전국 해상풍력 발전 허가량(34.8GW)의 61%에 해당하며, 전남이 해상풍력의 중심지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신안과 여수를 잇는 해상풍력 프로젝트 이번에 허가받은 발전사업은 신안 지역 6곳(블루자은, 블루임자, 블루신의, 블루비금1·2, 케이윈드파워)과 여수 이순신1을 포함한 총 7곳으로 구성됐다. 특히 3.2GW 규모의 집적화 단지 일부도 포함되어 전남의 집적화 전략 실현 가능성이 높아졌다. 전남의 비전: AI 시대 에너지 중심지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AI 시대 재생에너지는 산업의 핵심”이라며, 전남이 에너지 중심지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는 지역 내 전력 생산과 소비를 연계하는 '지산지소(地産地消)' 구조와 에너지 기본소득 확대를 통해 도민의 이익을 극대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부가 추진하는 AI 국가전략산업 속에서 전남은 재생에너지 기반 초대규모 AI 인프라의 운영 중심지 역할을 맡을 수 있다. 현재 해남에서는 AI 슈퍼컴퓨팅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추진 중이며, 이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려면 막대한 전력이 필요하다. 전남의 해상풍력 전력원은 AI 시대를 뒷받침하는 ‘동맥’ 역할을 할 것이다. 전남의 도전과 준비 에너지 자립과 AI 중심지 도약을 위해 전남이 준비해야 할 핵심 요소는 다음과 같다. 송전망 및 전력계통 확충
전력 인프라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한전에 의존하지 않고 도 차원의 송배전 인프라 투자가 필요하다. 제주 사례처럼 계통 연계 지연을 방지해야 한다. 현지 제조·기자재 산업 육성
풍력기자재 생산, 유통, 정비 등 관련 산업을 지역에 뿌리내려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산업단지로 발전시켜야 한다. 전력의 지역 소비체계 정착
에너지 기본소득을 통해 지역 주민의 수용성을 높이고, 주택 전기요금 할인, 주민 전용 전력공급 등의 실효성 있는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 AI-에너지 융합 기반 인재 육성
도내 대학과 교육기관을 통해 고급 인재를 양성하고, 기술 집약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아야 한다. 지역 주도의 정책 거버넌스 확립
중앙정부 주도 모델에서 벗어나 전남도 자체의 법적·제도적 권한을 강화하고, 지방정부 중심의 규제 완화 모델을 마련해야 한다. 실행력으로 증명할 때 전남의 해상풍력 비전은 명확하지만, 현재는 전력 생산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제는 전력을 효율적으로 소비하고, 이를 기반으로 산업과 복지로 연결하는 실행력 있는 순환 구조를 구축해야 한다. 전남이 AI 시대의 중심지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단순히 많은 전력을 생산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 전력을 어디에, 어떻게, 누구와 함께 사용할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 전략이 필요하다. 이는 전남이 국가적·세계적 에너지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과제가 될 것이다. 출처 : AI타임스(https://www.aitimes.com)
친환경에너지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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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
2025.06.30
오래 전
"전기화 속도 내지만, 에너지 소비·탄소배출 최고치 경신"
에너지 전환의 명암: 재생에너지 최대치 기록 속 CO₂ 배출 최고치 경신 전 세계 재생에너지 생산량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지만, 에너지 수요 증가와 함께 화석연료 소비가 늘어나며 에너지 부문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또다시 최고치를 경신했다. 에너지연구소(Energy Institute)가 컨설팅 기업 커니(Kearney)와 KPMG와 함께 발표한 '세계 에너지 통계 리뷰(Statistical Review of World Energy) 2024'에 따르면, 2024년 전 세계 1차 에너지 소비량은 전년 대비 2% 증가한 592엑사줄(EJ)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전기화 시대의 본격적인 도래를 알리는 신호로 분석된다. 모든 에너지 소비 증가… 전기화 시대의 시작 보고서는 석탄, 석유, 천연가스와 같은 화석연료뿐 아니라 원자력, 수력, 재생에너지 등 모든 에너지 소비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전력 수요는 전년 대비 4% 증가해 전체 에너지 소비 증가율을 크게 웃돌았다. 재생에너지는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였다. 풍력과 태양광은 16% 증가하며 에너지 수요 증가 속도의 8배에 달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중국은 글로벌 신규 재생에너지 설비의 57%를 차지하며 태양광 설비 용량을 2년 만에 두 배로 확대하는 등 성장을 이끌었다. 그러나 이와 동시에 화석연료 소비도 1% 이상 증가했다. 천연가스 소비는 2.5%, 석탄은 1.2% 증가하며 석탄은 여전히 세계 최대 전력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 CO₂ 배출 증가와 전환의 딜레마 2024년 에너지 부문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약 1% 증가한 408억 톤(CO₂eq)을 기록하며 4년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산업화 이전 대비 지구 평균기온 상승 폭이 1.5도를 넘어선 상황에서, 에너지 전환 지연은 심각한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에너지연구소의 앤디 브라운 회장은 “에너지 전환은 진행 중이지만, 수요 증가의 60%를 여전히 화석연료가 충족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구조적 문제로 인해 배출량이 줄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커니의 로맹 드바르 박사는 “지정학적 갈등, 에너지 안보, 기술 주권 등이 기후 목표보다 우선시되면서 전환이 혼란 속에서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실천이 필요한 시점 재생에너지 설비 확대를 주도하는 중국은 동시에 석탄과 석유, 가스 소비를 병행하며 글로벌 에너지 소비 패턴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KPMG의 와파 자프리 파트너는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설비 용량을 3배 확대하겠다는 COP28 목표는 진전되고 있으나, 속도가 부족하다”고 강조했다. 에너지연구소는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둔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약 2만 명의 개인 회원과 200여 개 기업 회원이 활동 중이다. 글로벌 에너지 전환의 가속화를 위한 실질적 행동이 요구되는 시점에서, 이 기관의 역할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출처 : IMPACT ON(임팩트온)(http://www.impacton.net)
친환경에너지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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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
오래 전
2025.06.27
오래 전
공공기관 에너지 절감 노력 본격화: 여름철 전력 피크 대응과 그린버튼 개선
정부가 올여름 에너지 수요 관리와 전력 피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감 방안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공공기관 전력량 모니터링 시스템인 **'그린버튼'**을 개편하고, 에너지 절감 캠페인을 추진 중이다. 전국 1008개 공공기관 대상 설명회 개최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은 26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전국 공공기관 관계자 1,008명을 초청해 **‘여름철 공공기관 에너지 이용 합리화 방안 및 그린버튼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진행되어 참여도를 높였다. 설명회에서는 7월 14일부터 9월 19일까지 이어지는 전력수급 대책 기간, 특히 8월 2주 차 예상 전력 피크를 대비한 에너지 수요관리 강화 방안이 발표되었다. '그린버튼' 주요 기능과 개편 사항 소개 ‘그린버튼’은 공공기관이 전력 사용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제3자와 공유할 수 있는 오픈 플랫폼이다. 지난 3월 일반 국민에게도 공개된 후 사용자 친화적 디자인과 소통 창구 마련, 다양한 정보 제공 등을 통해 접근성을 대폭 개선했다. 올 하반기에는 기상정보와 연계한 냉난방 전력 소비 예측, 냉난방 민감도 분석 서비스 등 고도화된 기능도 추가될 예정이다. 에너지 절감 추진 방안 산업부는 공공기관의 자율성과 효율성을 중심으로 한 스마트 에너지 절감 방안을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평상시 실내 온도 26℃ 유지 7월 3주~8월 3주 기간 중 기준예비력이 11.1GW 이하로 예상되면, 지역별 냉방기 순차 운휴를 시행한다. 전력 피크 시간대인 오후 4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지역별로 냉방기를 30분씩 운영 중단. 전력 위기 시 온도 상향 조정 예비전력이 5.5GW 미만일 경우 실내 온도를 26℃에서 28℃로 상향해 에너지 절감을 강화한다. 공공기관 평가 지표 개선 산업부는 자율적 에너지 절감을 장려하기 위해 공공기관 경영평가 지표도 개선한다. 기존의 에너지 사용량 절감 실적에 더해, 동·하절기 온라인 점검 참여율 및 에너지 절약 추진위원회 운영 실적을 추가 평가 요소로 검토 중이다. 미래지향적 에너지 정책 산업부 관계자는 “그린버튼 데이터를 통해 각 기관이 자율적이고 투명한 에너지 절감 계획을 수립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자발적 참여 중심의 에너지 정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린버튼은 공공기관뿐 아니라 국민이 에너지 절감에 적극 동참하도록 돕는 핵심 플랫폼으로, 지속적인 개선과 기능 확장이 기대된다. 문의: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정책관실 에너지효율과(044-203-5146)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친환경에너지연합
25
208
오래 전
2025.06.25
오래 전
재생에너지 혁신…미래를 밝히는 에너지 전환
탄소중립으로 향하는 K-에너지 혁신 전 세계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전환에 박차를 가하면서, 관련 산업 역시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 이재명 정부는 이러한 글로벌 흐름에 발맞춰 재생에너지를 대한민국 산업의 미래 핵심으로 삼는 전략을 내세웠다. 국정기획위원회가 최근 발표한 에너지 분야 전략에 따르면, 정부는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라는 대규모 송전망 구축 사업을 추진 중이다. 호남 지역의 해상풍력과 태양광으로 생산된 전력을 수도권으로 송전해, 산업 전반의 친환경 체제 전환과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산업단지 조성을 목표로 한다. 이 사업은 당초 2036년 완공을 목표로 했으나, 이재명 정부는 2030년까지 1단계 구간을 조기 완공하겠다는 계획으로 정책 속도를 더욱 끌어올렸다. 이를 통해 수도권 전력 수요에 대응하고, 첨단산업 기반 구축을 앞당기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한국형 에너지 혁신의 주축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는 호남에서 수도권까지 재생에너지와 원자력을 대용량 송전하는 국가 프로젝트다. 신해남태안서인천 구간(403km)과 새만금태안영흥 구간(190km)으로 나뉘며, 사업비는 약 11조 원이 소요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동해안으로의 추가 연장을 위해 약 10조 원이 더 투입될 계획이다. 이 사업은 기존 화석연료 중심의 에너지 시스템에서 벗어나 재생에너지 기반의 분산형 전원 체계로의 전환을 이끌어낼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급증하는 첨단산업의 전력 수요를 안정적이고 친환경적으로 지원하면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관련 산업의 성장과 기대 효과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프로젝트는 재생에너지, HVDC 케이블, 변환설비 등 다양한 산업의 성장을 촉진할 전망이다. 특히 LS전선과 대한전선 등 국내 전선업체들이 주요 수혜 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LS전선은 해저 및 지중 HVDC 케이블 시공 경험과 독자적인 포설선을 보유해 경쟁력을 강화했으며, 대한전선도 HVDC 케이블 기술을 기반으로 일부 구간 수주 경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재생에너지 업계에서도 활기가 돌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대형 해상풍력 발전기 제작을, SK에코플랜트는 국내 최대 태양광 발전소와의 PPA 체결을 통해 RE100 산업단지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SK오션플랜트는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제작 경험을 살려 국내 수주 역량을 확대 중이다. 성공의 열쇠: 제도적 뒷받침 이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되려면 행정 절차 간소화와 사업 착공 시점 조정 등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 업계 관계자는 “정부의 행정 절차가 제때 이루어져야 기업의 투자와 에너지 인프라 구축이 맞물려 정책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는 탄소중립 실현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자, 대한민국의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는 상징적 사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출처 : 매일일보(http://www.m-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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