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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02:08

(주)지필로스, 신재생에너지의 안정적 공급과 효율적 저장 솔루션 제공

  • 친환경에너지연합 24일 전 2025.02.17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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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환경 보호와 탄소중립을 위한 글로벌 노력에 발맞춰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동안 신재생에너지 정책과 연구는 주로 발전에만 집중돼왔으며, 전력 보급과 저장에 관한 논의는 상대적으로 뒤처져 있었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기업이 바로 지필로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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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필로스 엄규문 대외협력실장

 

2009년에 설립된 지필로스는 전력 변환 장치와 연료전지 인버터를 제작하는 신재생에너지 전문 기업으로 출발했으며, 현재는 수소 전문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그린 수소 생산 시스템과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며 신재생에너지의 미래를 개척하고 있습니다.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코리아 스마트 그리드 엑스포'**에 참가한 지필로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전력변환장치(PCS)와 나트륨-황(NaS) 배터리 시스템을 공개했습니다. 이러한 시스템은 신재생에너지의 주요 문제 중 하나인 ‘간헐성’을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엄규문 대외협력실장은 "신재생에너지는 탄소 배출이 적지만, 전력 생산량이 지역과 계절에 따라 달라 ‘간헐성’이 큰 단점으로 작용한다"며, "지필로스는 이를 보완할 수 있는 전력변환장치를 통해 신재생에너지의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공급을 실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나트륨-황 배터리나 일반 배터리에 전력을 안정적으로 저장할 수 있으며, 저장된 전력은 수소 생산에 활용됩니다.

 

지필로스의 혁신적인 접근은 단순히 전력 생산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에 그치지 않습니다. 만약 신재생에너지로 생성된 전력이 수요처를 찾지 못하면 발전소는 전력 생산을 중단하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 전력의 낭비를 줄이기 위해 잉여 전력을 수소로 변환하는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지필로스는 제주도에서 실제로 이 시스템을 실증하며, 잉여 전력을 수소로 변환해 저장하고, 이로 인해 대기질 개선 효과도 거두고 있습니다.

 

지필로스는 국내에서의 성공을 넘어 해외 시장에서도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네팔과의 MOU 체결을 포함해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여러 해외 기업들이 지필로스를 직접 방문해 상호 협력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기술력을 자랑합니다."**라는 엄 실장의 말처럼, 지필로스는 신재생에너지의 글로벌 리더로서의 역할을 더욱 확고히 다져가고 있습니다.

 

지필로스는 그린 수소 생산 시스템을 통해 신재생에너지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술 혁신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들의 기술력은 더욱 많은 기업들과 협업하며, 전 세계적으로 신재생에너지의 발전을 선도할 것입니다.

출처 : https://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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