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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베트남과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
- 친환경에너지연합 오래 전 2024.10.15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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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그룹, 베트남과 미래 신사업 파트너십 강화로 성장 가속화
효성그룹이 베트남과의 전략적 협력을 더욱 강화하며 미래 신사업 추진에 속도를 높인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지난 14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팜 민 찐(Pham Minh Chinh) 총리와 만나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만남은 양측의 파트너십을 재확인하고, 신사업 확대를 위한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 조현준 효성 회장이 14일 베트남에서 팜 민 찐(Pham Minh Chinh) 총리를 만나 미래 사업에 대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신규 투자 확대 및 미래 성장 동력 발굴
이날 면담에는 조현준 회장과 이상운 부회장 등 효성의 주요 경영진과 함께 베트남 정부의 장·차관급 인사들이 참석했다. 효성은 현재 베트남에서 운영 중인 스판덱스, 중전기기, 화학 제품, IT 등의 기존 주력사업 외에도 친환경 신소재와 첨단 기술을 활용한 신규 사업에 대한 계획을 제시했다.
특히, 효성은 **바이오 BDO(부탄다이올)**와 재생항공연료(SAF, Sustainable Aviation Fuel) 개발, 데이터센터 구축 등 차세대 성장 동력에 대해 베트남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조 회장은 “효성은 2007년 베트남에 첫 발을 내디딘 이래 베트남에서만 연 매출 37억 달러를 달성하며 꾸준히 성장해 왔다”며, “팜 민 찐 총리께서 방한 시 언급하신 대로 공급망 확보, 기후변화 대응, 디지털 경제 전환과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한다. 이에 따라 효성도 100년의 미래를 베트남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기존 투자액을 초과하는 추가 투자를 진행해 베트남 경제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베트남 정부의 지속적 협력 약속
이에 대해 팜 민 찐 총리는 “효성의 적극적인 투자와 사회공헌 활동을 높이 평가한다”며, “앞으로도 효성의 현재와 미래 사업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효성의 베트남 투자 현황과 미래 비전
효성은 2007년 첫 진출 이후, 스판덱스와 중전기기 등 전통적 주력사업부터 바이오 BDO, 데이터센터와 같은 첨단 신사업에 이르기까지 약 40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진행해 왔다. 베트남 전역에 걸쳐 사업을 확장한 효성은 베트남을 그룹의 글로벌 성장 거점으로 삼아 향후 더 큰 성과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면담을 계기로 효성은 베트남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신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해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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