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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8 10:50

KTL, 수출기업 애로 해소에 ‘앞장’

  • 친환경에너지연합 오래 전 2024.10.2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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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중국으로 수출하는 국내 기업들이 겪는 어려움을 덜기 위해 ‘중국 기술규제 동향 및 사후관리 대응 세미나’를 2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중국의 CCC(중국강제인증제도) 인증기관이자 사후 검사기관인 중국웨이카이검측기술유한공사(CVC) 소속 전문가가 초빙되었다.

 

KTL은 수출 기업들의 해외 인증과 기술규제 동향을 알리고, 그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세미나를 개최해 왔다. 이번 세미나 역시 국내 기업들이 겪는 다양한 문제를 직접 청취하고, 중국의 최신 기술규제 개정 사항, CCC 인증 요건 및 사후관리 부적합 사례 등을 논의하며 실질적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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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CCC인증 개정 동향 및 시장 사후관리제도 세미나에서 임화준 KTL 중국시험소 부소장(좌 2번째), 지안 샤오안 CVC 부총경리(좌 8번째), 이용노 KTL 수출지원센터장 센터장, 황현일 CVC 한국지사 대표 등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미나는 △FTA TBT 종합지원사업 개요 △중국 제품 품질 향상 정책 및 관련 법령 소개 △중국 CCC 인증 변경 사항과 전기전자제품 인증 취득 시 유의사항 △시장 사후관리 검사에서 주로 발생하는 부적합 사례 및 대응 방안 안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세미나에 참석한 한 중국 수출기업은 “중국의 강제 인증과 주요 품질 법규 변화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실제 업무에서 겪는 수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KTL 인증사업본부의 송상훈 본부장은 “올해는 한·중 수교 32주년으로 양국이 여러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양 기관 간 신뢰를 바탕으로 이번 세미나가 중국 수출 기업들의 실질적 어려움 해소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TL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운영하는 ‘FTA TBT종합지원사업’을 총괄하며 국내 기업의 무역기술장벽(TBT) 해소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도 이러한 TBT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었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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