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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환 석탄공사 신임 사장, 첫 행보로 광업소 현장 방문
- 친환경에너지연합 오래 전 2024.11.14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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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석탄공사 김규환 신임 사장은 취임 이후 첫 일정으로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 현장 근로자들을 만나기 위해 광업소 생산현장을 찾았다.
김 사장은 가장 먼저 탄광 사고로 순직한 직원들을 기리기 위해 태백에 위치한 순직산업전사위령탑을 찾아 참배했다. 이후 장성광업소 장명사와 도계광업소 도계사를 찾아 각각 순직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유가족들을 만나 위로의 말을 건넸다.
▲ 김규환 신임 석탄공사 사장이 취임 후 첫 일정으로, 도계광업소 현장을 찾아 근로자들과 채탄작업을 진행했다.
이어 도계광업소 가장 깊은 막장(갱구로부터 4281미터)까지 직접 내려가 석탄 채굴 작업에 참여하며 광부들과 함께 도시락을 나누었다. 이 자리에서 김 사장은 현장 근로자들의 열악한 작업 환경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앞으로 본격적인 현장 경영에 나설 뜻을 밝혔다.
김규환 사장은 “저 역시 탄광에서 일하다 순직하신 아버지의 위패가 장명사에 모셔져 있어 더욱 남다른 각오로 참배를 드렸다. 직원들의 안전이 가장 중요하며, 이를 위해 ‘생산보다 안전’을 우선시하고, 모든 직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규환 사장은 지난 6일 제41대 대한석탄공사 사장으로 취임해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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