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첫 수소충전소 ‘남해 수소충전소’ 준공식 개최
- 친환경에너지연합 4일 전 2025.04.14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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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5일, 경남 남해군 남해읍 평현리 205번지에서 남해군 최초의 수소충전소인 ‘남해 수소충전소’ 준공식이 열린다.
준공식에는 김영우 영산강유역환경청장, 장충남 남해군수, 정영란 남해군 의회 의장, 류경완 경상남도 의원을 포함한 약 80명의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남해 수소충전소’는 2022년 환경부 국고 보조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42억원을 포함해 총 76억원의 예산으로 건립되었다. 이 충전소는 시간당 120kg의 수소 충전이 가능하며, 하루 약 220대의 수소 승용차를 충전할 수 있다. 특히, 2대의 차량이 동시에 충전할 수 있고 수소버스 충전도 지원해 남해군 내 수소차 보급과 충전소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전망이다.
환경부는 남해군의 수소차 보급 확대를 위해 올해 수소 승용차 100대 분량에 해당하는 22억 5천만원의 국비를 지원한다. 이에 남해군은 지난 2월 17일부터 수소 승용차 보조금 지원 신청을 받고 있으며, 차량 한 대당 3,500만원의 지원금을 제공한다.
김영우 청장은 “남해 수소충전소의 준공으로 지역 수소차 이용자들의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소충전 인프라 확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장충남 군수는 “이번 수소충전소는 남해의 깨끗한 자연환경을 지키고 지속 가능한 미래로 나아가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청정에너지로의 전환을 알리는 이번 준공식이 남해군이 해양청정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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