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본, 첨단산업용 99.98% 초고순도 수소 추출 달성
- 친환경에너지연합 오래 전 2025.04.17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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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수소경제 기업 디카본(대표 김지수)이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의 가스 성분 분석을 통해 99.98% 이상의 고순도 수소를 성공적으로 추출했다고 16일 발표했다.
고순도 수소는 반도체, 석유화학, 연료전지 등 첨단 산업 전반에 걸쳐 필수적으로 사용되며, 최근 그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를 추출하기 위해서는 불순물과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고난도의 정제 기술이 요구된다.
디카본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폐플라스틱을 활용해 수소를 생산하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4년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수소전문기업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디카본은 고순도 수소를 활용한 수소연료전지 전력 생산과 수소충전소 공급 사업 모델을 더욱 발전시킬 계획이다.
김지수 대표는 “이번 성공은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국내 수소 시장에서의 선도적 위치를 다지고, 친환경 수소 기술 개발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디카본은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이번 고순도 수소 추출로 친환경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전망이다.
지난해 12월, 디카본은 수소 생산 효율을 높이기 위해 혁신적인 ITM(수소정제설비)을 도입한 바 있다. 디카본 관계자는 “이 설비는 탄소 배출을 줄이면서 고순도 수소를 효율적으로 생산하는 핵심 기술로, 연간 수천 톤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감축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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