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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2 19:07

롯데하이마트, 7개 사업장에 태양광 발전 설비 가동… ESG 경영 가속화

  • 친환경에너지연합 6일 전 2025.04.12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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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가 친환경 에너지 전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회사는 10일, 전국 매장과 물류센터 등 총 7개 사업장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도입해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전력 비용을 절감함과 동시에 재생에너지 생산 기반을 마련, 지속가능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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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설비는 구리, 서곡, 여수, 수원, 상무, 경산의 6개 매장과 이천 물류센터 옥상에 설치됐다. 총 면적은 약 1844㎡로, 연간 약 561MWh의 친환경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이는 연간 약 258톤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는 효과로, 소나무 약 3만 9000그루를 심는 것과 맞먹는 수준의 환경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앞으로도 전국 각지의 사업장에 태양광 설비를 추가 도입해나갈 예정이다. 문병철 롯데하이마트 경영지원부문장은 “태양광 발전은 에너지 비용을 줄이고 온실가스 감축에도 큰 도움이 된다”며, “기후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청정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탄소중립 실천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롯데하이마트는 본업과 연계한 지속가능한 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고효율 에너지 제품 확대, 배송 시스템 개선, 폐가전 수거 서비스와 같은 자원 순환 시스템 구축 등 전 사업 영역에서 친환경 경영을 실천 중이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롯데하이마트는 한국ESG기준원이 주관하는 ESG 평가에서 7년 연속 종합 ‘A등급’을 획득했다. 유통 업계에서 이 같은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기업은 롯데하이마트와 롯데쇼핑 단 두 곳뿐이다.

 

 

롯데하이마트의 이같은 ESG 실천은 단순한 경영 전략을 넘어,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실질적인 변화로 주목받고 있다.

 

출처 : https://www.newspengu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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