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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9 05:41

퍼시피코 에너지 코리아, 한미 에너지 포럼서 한국 해상풍력의 밝은 미래 제시

  • 친환경에너지연합 오래 전 2025.04.19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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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본사를 둔 혁신적인 신재생에너지 기업, 퍼시피코 에너지 코리아가 최근 개최된 '에너지 혁신 포럼: 한-미 파트너십의 기회'에서 한국 해상풍력 산업의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집중 조명하며, 양국 간의 새로운 협력 시대를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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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주최로 성황리에 막을 내린 이번 포럼은 산업통상자원부, 미국 에너지부, 알래스카 주정부 등 양국 정부 기관과 암참 에너지위원회가 공동으로 참여하여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 '한미 에너지 산업, 새로운 협력의 시대'라는 주제 아래, 안덕근 산업부 장관, 마이크 던리비 알래스카 주지사, 토미 조이스 미국 에너지부 국제협력실 차관보 대행,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그리고 퍼시피코 에너지 코리아의 최승호 대표를 비롯한 100여 명의 에너지 분야 리더들이 머리를 맞대고 심도 깊은 논의를 펼쳤습니다.


포럼의 문을 연 제임스 김 암참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미 에너지 협력은 양국의 에너지 안보와 혁신을 동시에 이끌어낼 수 있는 엄청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제 에너지 분야는 한미 협력의 가장 중요한 전략적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역설했습니다. 또한, "양국은 청정하고 안정적인 에너지 솔루션을 통해 글로벌 에너지 전환을 선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지속 가능한 에너지 미래를 위한 양국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포럼의 핵심 세션 중 하나였던 해상풍력 분야에서는 한국 해상풍력 산업에 첫발을 내디딘 미국 에너지 기업, 퍼시피코 에너지 코리아의 최승호 대표가 연사로 나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습니다. 최 대표는 '해상풍력의 미래: 공급망 및 에너지 안보 협력의 필요성'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한국 해상풍력 산업이 가진 매력적인 기회 요인과 에너지 안보 측면에서 국내 공급망 강화의 중요성을 상세히 설명했습니다.


최승호 대표는 발표에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청정 에너지 공급망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할 때, 에너지 안보는 한국과 미국 기업 모두에게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공급망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한미 기업들이 더욱 긴밀하게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덧붙여 "한국은 세계적인 수준의 제조업 기반과 뛰어난 산업 역량을 바탕으로 아시아 태평양 해상풍력 공급망의 핵심 기지로 성장할 수 있는 엄청난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히며, 퍼시피코 에너지를 포함한 양국 기업들이 국내 공급사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아태지역 해상풍력 산업에서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번 포럼은 급변하는 글로벌 에너지 환경 속에서 한미 양국 간의 에너지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함께 모색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닙니다. 특히 민관이 함께 참여하여 주요 에너지 의제를 다룸으로써, 향후 양국 간의 실질적인 협력 관계 구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출처 : https://www.energ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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