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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8 19:59

한국에너지공단, 에너지효율 혁신과 신재생에너지 확대…취약계층 복지 강화

  • 친환경에너지연합 오래 전 2025.03.18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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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공단, 에너지효율과 신재생에너지 확대에 주력

한국에너지공단이 2025년을 맞아 에너지효율 향상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핵심 목표로 삼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공단은 산업, 건물, 수송 부문에서 에너지 절약을 유도하고, 에너지 복지 강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에너지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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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년의 역사, 지속적인 에너지 혁신

1980년 설립된 한국에너지공단은 지난 45년 동안 에너지효율 향상과 신재생에너지 확산을 선도하며, 산업, 건물, 수송 분야에서 저탄소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왔다. 에너지 절감뿐만 아니라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확대재생에너지 보급에도 꾸준히 힘써온 결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중요한 기반을 다졌다.

 

주요 사업 및 정책 방향

공단은 올해 △산업체 및 건물의 에너지 절감 지원 △신재생에너지 확대 △에너지효율 정책 강화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 증진 등을 주요 과제로 설정했다.

특히,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배출권거래제 지원 △에너지경영시스템(EnMS) 도입 △기업 및 공공기관 효율 개선 컨설팅 및 자금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RPS) 운영 △재생에너지 사용 확인제도(RE100) 활성화 △대규모 해상풍력 개발 지원을 통해 지속가능한 에너지 환경 구축에 집중한다.

 

산업 및 건물 부문: 효율성과 혁신 강화

산업 부문에서는 지역에너지효율네트워크(LEEN) 구축, 에너지효율혁신프로젝트(KEEP+) 추진 등을 통해 에너지효율을 높이고, 중소기업을 위한 절약 설비 교체 비용 지원과 인센티브를 확대할 계획이다.

건물 부문에서는 제로에너지건축물(ZEB) 인증 확대와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보급 활성화에 중점을 둔다. 공공기관과 대형 건물에 ZEB 인증을 의무화하고, 고효율 설비 도입을 지원하며 신재생에너지 활용 건축물 확산을 유도한다.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경쟁력 강화

공단은 태양광과 풍력을 중심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며, RE100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정책적 지원을 강화한다. 동시에 공공 주도의 대규모 해상풍력단지 개발을 통해 신재생에너지의 경쟁력을 높이고,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방침이다.

 

에너지 복지 및 국민 참여 확대

취약계층을 위한 에너지 바우처 사업을 확대하고, 인공지능(AI) 콜센터와 챗봇을 활용한 맞춤형 소통 시스템으로 에너지 복지 서비스를 강화한다. 또한, 국민 생활 속에서 에너지 절약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및 교육 활동을 병행한다.

공단은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등 대국민 캠페인을 통해 에너지효율의 중요성을 알리고, 기업 및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전문 교육을 실시해 정책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공단의 비전: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

한국에너지공단 관계자는 "올해는 에너지효율 향상과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통해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며 "산업계와 국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에너지 전환의 중심에 서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한국에너지공단의 행보가 기대된다.

출처 : 
https://www.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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