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난, 에너지 데이터 협력으로 미래 혁신 견인
- 친환경에너지연합 12일 전 2025.06.02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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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가 에너지 데이터의 융합 및 국민의 데이터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해 에너지 관련 기관들과 협력한다고 밝혔다.
한난은 지난 5월 30일 한국전력, 전력거래소,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석유공사 등 에너지 주요 기관들과 함께 데이터 교류 및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데이터 개방을 위한 상호 협력 ▲에너지 통합 데이터 생산을 위한 협력 ▲데이터 표준화 및 품질 관리 ▲데이터 분석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포함한다.
이를 통해 열, 전기, 석유 등 각 기관이 관리하는 주요 에너지 데이터를 ‘데이터 안심구역’을 통해 통합적으로 제공, 누구나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
정용기 한난 사장은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아 공공 데이터의 민간 활용도를 높이고 이를 통해 더 큰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데이터 안심구역’은 미공개 데이터를 지정된 장소에서 안전하게 분석·활용하고, 결과물만 반출할 수 있도록 설계된 오프라인 공간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에 한국전력이 서울과 나주에서 운영하던 두 곳의 안심구역이 다섯 개 기관의 공동 자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에너지 데이터 개방과 융합이 활성화됨에 따라,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창출과 데이터 경제의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https://www.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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