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공학한림원, 제280회 NAEK포럼 개최 – 에너지 대전환 시대, 국가 생존과 경쟁력 모색
- 친환경에너지연합 오래 전 2025.07.18 18:47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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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학한림원(NAEK)은 오는 7월 21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에너지 대전환: 국가적 생존과 경쟁력을 위한 우리의 선택은?’을 주제로 제280회 NAEK포럼을 연다.

이번 포럼은 격화되는 지정학적 갈등과 AI 산업의 급속한 성장 속에서 에너지 패러다임이 근본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가 직면한 에너지 안보 위기와 대응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크라이나 전쟁, 중동 분쟁, 미·중 무역 갈등 등으로 인해 에너지가 점차 ‘전략 자산’이자 ‘무기’로 사용되는 양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천연가스 수출 제한, 중국의 핵심 광물 수출 통제는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재편을 가속화시키고 있으며, 동시에 AI 산업의 부상과 경제 전반의 전기화로 전력 수요는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미국과 유럽에서는 ‘원자력 르네상스’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93.8%에 달하는 우리나라는 생존과 지속 가능한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적 선택이 절실한 시점이다. 이에 이번 포럼은 국가 차원의 대응 방향을 모색하고자 한다.
기조 발표는 박진호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연구부총장과 박종배 건국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교수가 맡는다.
박진호 부총장은 ‘에너지 대전환: 국가적 생존과 경쟁력을 위한 우리의 선택’이라는 주제로, 지정학적 도전 속에서 회복탄력성을 갖춘 에너지 공급망 재구축 방안을 제시한다. 그는 ▲공급망 다변화 ▲재생에너지와 원자력의 상생 ▲핵심 광물 안보 체계 강화 등 5대 전략을 통해 현재 19% 수준인 에너지 자급률을 50%까지 끌어올리는 로드맵을 설명할 예정이다.
박종배 교수는 ‘새 정부의 에너지(전력) 정책 발전 방향 제언’을 통해 AI 산업의 성장에 발맞춘 전력 인프라의 중요성과 전력산업 구조 개편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특히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한 ▲분산에너지 확대 ▲도매전력시장 개편 ▲전력망 효율화 전략을 공유한다.
이어지는 패널 토론에는 김명환 한국화학연구원 차세대 이차전지 전략연구단장, 서장철 LS일렉트릭 CTO, 이창훈 서울대 환경대학원 특임교수, 장길수 고려대 전기전자공학부 교수가 참여해, 각기 다른 전문 분야의 시각에서 에너지 대전환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포럼위원장 윤제용 교수(서울대)는 “에너지 전환은 이제 선택이 아닌, 국가의 생존과 미래 성장을 위한 필수 과제”라며, “이번 포럼이 에너지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전환하는 실질적인 정책 제안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공학한림원 회원을 비롯해 산·학·연 관계자 약 16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NAEK포럼은 1998년부터 이어져온 공학한림원의 대표 정책 토론회로, 공학기술 기반의 정책 제안과 지식 공유를 위해 정·관계 및 산업계 전문가들에게 열린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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