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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난, 전국 사업장 청정연료 전환 속도… 올해 100% 달성 목표
- 친환경에너지연합 오래 전 2025.02.07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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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 전국 사업장 청정연료 전환 본격화
수원 친환경에너지 개선사업 첫발… 대기질 개선 기대
한국지역난방공사(한난)가 전국 사업장의 100% 청정연료 전환을 목표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그 일환으로 한난은 ‘수원 친환경에너지 개선사업’을 추진하며, 6일 수원사업소에서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민과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청정연료 100% 전환을 위해 수원 친환경에너지 개선사업 공청회를 개최했다.
친환경 고효율 연료 전환, 주민 의견 반영
수원 친환경에너지 개선사업은 주민들의 요구와 수원시의 대기질 개선 정책을 반영한 사업으로, 기존 연료를 친환경 고효율 연료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다. 한난은 올해 안에 전국 모든 사업장의 연료 전환을 완료할 계획이며, 대구 사업장은 이미 지난해 전환을 마쳤고 청주 사업장도 올해 준공을 앞두고 있다.
정용기 한난 사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요청과 환경 개선을 위한 중요한 프로젝트”라며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과 대기질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의견을 반영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대기오염물질 획기적 저감… 주민 소통 강화
환경영향평가 초안에 따르면, 이번 사업을 통해 수원 지역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질소산화물 배출 농도는 최대 67%, 황산화물은 99%까지 감소할 것으로 분석됐다. 이를 통해 수원의 대기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한난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주민소통 라운지’를 운영해 주민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건설 단계에서도 주민과의 실시간 소통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전국 사업장 100% 청정연료 전환 가속화
한난은 올해 안에 전국 모든 사업장의 청정연료 전환을 완료할 방침이다. 수원 사업장은 주민과 관계기관의 의견을 반영해 상반기 내 환경영향평가 본안을 제출하고, 8월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오랜 기간 중유 사용으로 인한 대기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원특례시의회와 지역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요청해온 사항을 반영한 것이다.
정용기 사장은 “수원뿐만 아니라 전국 모든 사업장에서 100% 청정연료 전환을 추진해 지속 가능한 에너지 공급과 깨끗한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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