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에너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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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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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안군·협력사, 에너지전환 공동 대응을 위한 다짐 행사 개최
  • 한국서부발전(사장 이정복)이 화력발전소 폐쇄로 인한 지역경제 및 고용 충격을 줄이기 위해 태안군 및 협력사들과 협력에 나선다.     서부발전은 3월 25일 본사에서 ‘체계적이고 질서 있는 에너지전환 공동 대응 다짐’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에는 이정복 사장, 가세로 태안군수, 태안화력 1·2호기 주요 협력사 대표, 지역 주민, 고용노동부 및 한국환경연구원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주제발표, 결의문 서명, 선서 순으로 진행되었다. 정부의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르면, 2025년 말부터 2036년까지 28기의 석탄화력발전소가 폐쇄될 예정이며, 서부발전은 태안화력 1호기를 시작으로 2032년까지 총 6기를 단계적으로 폐지한다.   서부발전은 지난해 공기업 중 처음으로 ‘에너지전환지원단’을 만들어 협력사 근로자들의 직무 전환 교육을 전문기관과 함께 추진해왔다. 이날 발표에서 서부발전은 근로자 맞춤형 교육을 강화해 전문성을 높이고, 에너지전환 지원 성과를 공유했다. 환경연구원은 에너지전환 정책의 중요성과 사례를, 고용노동부는 일자리 전환 지원 정책을, 태안군은 지역경제 보호 방안을 각각 소개했다.   이어 이정복 사장, 가세로 태안군수, 5개 협력사 대표가 결의문에 서명하며, 근로자 일자리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 무탄소 에너지 사업 협력을 약속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서부발전 부사장, 태안군 부군수, 협력사 대표로 구성된 실무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정복 사장은 “에너지전환의 필요성과 그 영향에 대한 공감에 감사드린다”며 “정부에 대안을 제시하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역할을 찾아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인사이트에너지뉴스(Insight Energy News)(http://www.in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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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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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에너지솔루션, 폴란드 대규모 계약 소식에 주가 상승세 지속
  • LG에너지솔루션[373220]이 폴란드 국영전력공사와 대규모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하면서 주가가 상승세를 이어갔다.     25일 LG에너지솔루션의 주가는 전날보다 1.21% 오른 33만5천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전날 0.76% 상승에 이어 이틀 연속 오름세를 기록한 것으로, 최근 5거래일 중 4일간 상승하는 강세 흐름을 보였다. 이날 주가는 장 초반 1.51% 상승으로 출발해 한때 3.32% 오른 34만2천500원까지 치솟았으나, 장 마감 직전 오름폭이 일부 줄어들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날 폴란드 국영전력공사(PGE)와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LG에너지솔루션은 2026년부터 폴란드 브로츠와프 공장에서 생산된 배터리를 수천억 원 규모로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은 LG에너지솔루션이 유럽에서 생산된 ESS용 LFP 배터리를 현지에 처음으로 공급하는 사례로, 이를 계기로 유럽 내 ESS 배터리 생산 및 공급망을 확대할 계획이다.

    출처 : https://ww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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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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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너지11, 나트륨 배터리로 중동 시장 개척 선도
  • 에너지11(대표이사 이상규)이 중동 시장, 특히 사우디아라비아를 타겟으로 국내 나트륨 배터리 업계 최초의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에너지11은 사우디아라비아에 기반을 둔 전지 소재 전문 기업 ‘그래핀선(GrapheneSun)’과 손잡고 기술 협력 및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나트륨 이온 전지 관련 기술 이전, 소재 공급, 설비 판매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며, 사우디아라비아의 국가적 배터리 산업 육성 정책에 발맞춘 다양한 협력을 모색한다. 계획에 따르면 기초 소재는 사우디 현지에서 생산하되, 배터리 기술과 핵심 소재는 에너지11이 제공할 예정이다.   그래핀선은 사우디아라비아에 본사와 생산 설비를 두고 있으며, 소재 연구 및 제조에 강점을 가진 기업이다. 사우디 광물 자원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으며 사업을 키워가고 있는 이 회사는 에너지11과의 협력을 통해 중동 시장 공략에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   국내 나트륨 이온 전지 선도 기업인 에너지11은 2025년 하반기부터 양산을 본격화할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이번 그래핀선과의 협력을 통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ESS(에너지 저장 시스템) 중심의 해외 실증 사업도 추진한다.   한편, 국내에서도 나트륨 이온 전지 개발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에너지11이 주도하는 국책 과제 ‘공급망 안전형 160Wh/kg 급 나트륨 이온 전지 개발’은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들이 힘을 합쳐 중국산 리튬인산철(LFP) 전지를 뛰어넘는 성능을 목표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나트륨 이온 배터리는 리튬 배터리에 비해 비용 효율성이 뛰어나고, 환경 친화성과 안전성 면에서도 우수해 차세대 배터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대해 에너지11 관계자는 “그래핀선과 함께 GCC(걸프협력회의) 국가들에서 중국산 LFP 전지를 대체하는 것을 목표로 이번 MOU를 맺었다”며 “특히 사우디아라비아 ESS 시장에서 현지 핵심 사업자와의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국책 과제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나트륨 이온 전지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에너지11은 이번 협력을 발판으로 중동을 넘어 세계 시장에서 나트륨 이온 배터리의 입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출처 : 전기신문(https://www.elec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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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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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D현대일렉트릭, 북미 최대 전력·에너지 전시회 첫 참가
  • HD현대일렉트릭, 미국 디스트리뷰테크 2025 첫 참가… 글로벌 배전시장 공략 가속화   HD현대의 전력기기 전문 계열사인 HD현대일렉트릭은 오는 24일부터 4일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송배전·에너지 전시회인 **‘디스트리뷰테크 2025’**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국내 전력기기 기업으로는 이번 전시회에 첫발을 내딛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디스트리뷰테크는 전 세계 94개국, 약 700여 개의 글로벌 에너지·전력 기업들이 참여하는 국제적인 행사로, 전력 및 에너지 기술 혁신을 선보이는 자리다. HD현대일렉트릭은 이 전시회를 통해 급성장 중인 배전기기 시장에서 신규 고객을 적극 확보하고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 과전압 방지 기술을 적용한 배전 변압기 실물을 처음 공개하며 기술력과 혁신성을 알릴 계획이다.   HD현대일렉트릭 관계자는 “산업 플랜트와 데이터센터와 같은 대규모 전력 수요처가 늘어나면서, 배전기기의 품질과 기능에 대한 고객의 기대치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며, “올해 말 완공 예정인 청주 배전 신공장에서 생산될 최신 제품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하고, 글로벌 배전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HD현대일렉트릭의 이번 전시회 참가로, 전 세계 배전기기 시장에서 한국 전력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HD현대일렉트릭의 미래를 향한 발걸음을 함께 지켜봐 주세요!

    출처 : https://ww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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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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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려아연, 한화 계열사와 손잡고 신재생에너지 사업 확대… 33.3% 지분 투자
  • 고려아연(010130)은 21일, 국내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성장을 위해 한화신한테라와트아워에 33.3%의 지분을 투자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한화신한테라와트아워는 2023년 9월에 설립된 국내 최초의 재생에너지 전력 거래 합작 법인으로, 한화에너지와 신한금융그룹의 협력으로 이루어졌습니다. 한화그룹은 고려아연의 지분 7.8%를 보유하고 있어, 고려아연의 중요한 우군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고려아연은 이번 투자로 신재생에너지 전기공급사업(PPA)과 한국형 통합발전소(K-VPP) 사업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한화에너지, 신한금융그룹과 함께 적극적으로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RE100을 목표로 하는 전기 사용자들에게 재생에너지를 직접 공급하며, 온산제련소의 RE100 목표 달성을 위한 신재생 전력 확보도 더욱 가속화될 전망입니다.   한화신한테라와트아워는 사업장의 전력 수요를 분석하고 자가소비형 발전 설비를 구축하여, 직접 전력 구매 계약(PPA) 등을 통해 기업들에게 재생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고려아연은 이미 호주에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진행 중이기 때문에, 이번 지분 투자를 통해 더 큰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고려아연은 이번 투자에 대해 "최윤범 회장이 주도하는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확대하는 중요한 기회"라고 언급하며, "이를 통해 국내에서도 본격적으로 에너지 사업을 추진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고려아연은 한화와 호주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 사업 관련 구매 계약을 체결한 후, 국내 신재생에너지 전력 중개 합작 사업에서도 한화와 협력하며 전방위적인 에너지 사업 협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신한금융그룹과도 처음으로 친환경 사업 협력 관계를 구축하게 되었습니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자원 개발과 전력 거래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협업해, 청정에너지 활용 및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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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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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주 만에 다시 방미한 안덕근 장관, 美 에너지부 장관과 첫 공식 회담
  •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3주 만에 다시 미국을 방문해 에너지 협력 강화 및 ‘민감국가’ 지정 해제를 포함한 다양한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안 장관은 20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 전 취재진과 만나 “미국 정부가 우려하는 기술 보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에너지부와 협의할 것이며, 건설적인 대안을 마련해 미국의 우려를 최대한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안 장관은 20~2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과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부 장관을 포함한 주요 인사들과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부 장관과는 취임 후 첫 공식 회담을 갖는다.   한미 에너지 협력 확대 논의 안 장관은 이번 회담에서 원자력, 소형모듈원전(SMR), 천연가스 등 다양한 에너지 분야에서 한미 간 협력을 심도 있게 논의할 계획이다. 그는 “한미 양국이 에너지 분야에서 협력할 여지가 많다”며 “에너지 협력과 더불어 ‘민감국가’ 지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논의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미국산 에너지 수입 확대를 구체적으로 논의할 가능성도 언급했다. 안 장관은 “우리나라의 에너지 수급 구조가 중동에 지나치게 의존적”이라며 “수입선을 다변화하는 것은 에너지 안보 차원에서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다만, 구체적인 수입 규모에 대해서는 시장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입장을 보였다.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검토 안 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언급한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와 관련해 “사업성을 면밀히 검토 중”이라며 신중한 입장을 유지했다. 그는 다음 주 방한하는 마이크 던리비 알래스카 주지사와의 면담을 통해 알래스카 주 차원의 입장과 사업 가능성을 다시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전 수주 및 미국과의 협상 최근 한국수력원자력이 유럽 원전 수주를 잇달아 포기한 것과 관련된 추측에 대해 안 장관은 “한수원이 유럽 사업을 포기한 것이 아니다”라며 “사업성 판단이 어려운 상황에서 섣부른 수주는 오히려 큰 리스크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원전 수주와 관련된 심도 있는 협의가 다수 진행 중임을 덧붙였다.   글로벌 관세 문제 대응 이번 방문은 다음 달 미국이 글로벌 관세 부과를 예고한 가운데, 한국 정부와 산업계의 입장을 전달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미국이 언급한 ‘지저분한 15’(Dirty 15) 개념과 관련해 한국의 포함 여부를 확인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논의할 계획이다.   안 장관은 “철강·알루미늄 관세 사례처럼 미국이 특별한 예외를 만들지는 않지만, 상황에 따라 정책이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며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필요한 유예나 예외 조치를 만들어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방미 일정은 한미 간 에너지 협력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동시에, 한국의 산업 및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으로 보인다.  
    출처 : 전기신문(https://www.elec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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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래 전
      2025.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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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너지효율개선사업으로 냉난방비 걱정 끝!"
  •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재단은 한파와 폭염 등 기후 변화로 더욱 취약해진 에너지 소외계층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고, 이들의 기후위기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에너지효율 개선을 위한 창호교체 작업이 진행되는 모습.
      이 사업은 단열 시공, 창호 교체, 바닥 공사, 고효율 보일러 지원 등을 포함하는 난방 지원과, 에너지 효율이 높은 에어컨을 제공하는 냉방 지원으로 나뉜다. 단순히 주택을 보수하거나 일회성 비용을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에너지 비용 절감 효과가 매년 누적되는 구조적 개선책으로 평가받는다.   올해 냉방 지원 사업은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의 벽걸이형 에어컨을 지원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취약계층의 전기료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기초지자체장의 추천을 받은 저소득 가구다. 전국 229개 기초지자체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3월 5일부터 신청 접수가 진행되고 있으며, 사회복지시설 지원 사업도 4월에 별도로 접수를 받을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원신청서가 통합되어, 냉방과 난방 지원을 한 번에 신청할 수 있어 절차가 간소화되었다. 이는 신청 편의성을 높이고, 냉방·난방 지원 간 정책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조치다.   한국에너지재단은 지원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단열 창호나 에어컨 설치 상태를 확인하며 사업 효과를 점검하고 있다. 서울 서대문구의 한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는 “오래된 보일러를 고효율 콘덴싱 보일러로 교체한 뒤, 지난해 1월 대비 가스 사용량이 약 30% 감소했다”며 “많은 분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지속 가능한 에너지복지 모델을 제시하며, 더 많은 소외계층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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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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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에너지공단, 에너지효율 혁신과 신재생에너지 확대…취약계층 복지 강화
  • 한국에너지공단, 에너지효율과 신재생에너지 확대에 주력 한국에너지공단이 2025년을 맞아 에너지효율 향상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핵심 목표로 삼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공단은 산업, 건물, 수송 부문에서 에너지 절약을 유도하고, 에너지 복지 강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에너지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45년의 역사, 지속적인 에너지 혁신 1980년 설립된 한국에너지공단은 지난 45년 동안 에너지효율 향상과 신재생에너지 확산을 선도하며, 산업, 건물, 수송 분야에서 저탄소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왔다. 에너지 절감뿐만 아니라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확대와 재생에너지 보급에도 꾸준히 힘써온 결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중요한 기반을 다졌다.   주요 사업 및 정책 방향 공단은 올해 △산업체 및 건물의 에너지 절감 지원 △신재생에너지 확대 △에너지효율 정책 강화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 증진 등을 주요 과제로 설정했다. 특히,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배출권거래제 지원 △에너지경영시스템(EnMS) 도입 △기업 및 공공기관 효율 개선 컨설팅 및 자금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RPS) 운영 △재생에너지 사용 확인제도(RE100) 활성화 △대규모 해상풍력 개발 지원을 통해 지속가능한 에너지 환경 구축에 집중한다.   산업 및 건물 부문: 효율성과 혁신 강화 산업 부문에서는 지역에너지효율네트워크(LEEN) 구축, 에너지효율혁신프로젝트(KEEP+) 추진 등을 통해 에너지효율을 높이고, 중소기업을 위한 절약 설비 교체 비용 지원과 인센티브를 확대할 계획이다. 건물 부문에서는 제로에너지건축물(ZEB) 인증 확대와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보급 활성화에 중점을 둔다. 공공기관과 대형 건물에 ZEB 인증을 의무화하고, 고효율 설비 도입을 지원하며 신재생에너지 활용 건축물 확산을 유도한다.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경쟁력 강화 공단은 태양광과 풍력을 중심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며, RE100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정책적 지원을 강화한다. 동시에 공공 주도의 대규모 해상풍력단지 개발을 통해 신재생에너지의 경쟁력을 높이고,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방침이다.   에너지 복지 및 국민 참여 확대 취약계층을 위한 에너지 바우처 사업을 확대하고, 인공지능(AI) 콜센터와 챗봇을 활용한 맞춤형 소통 시스템으로 에너지 복지 서비스를 강화한다. 또한, 국민 생활 속에서 에너지 절약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및 교육 활동을 병행한다. 공단은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등 대국민 캠페인을 통해 에너지효율의 중요성을 알리고, 기업 및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전문 교육을 실시해 정책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공단의 비전: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 한국에너지공단 관계자는 "올해는 에너지효율 향상과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통해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며 "산업계와 국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에너지 전환의 중심에 서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한국에너지공단의 행보가 기대된다.

    출처 : https://www.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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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7
  • 오래 전
  • 트럼프 행정부, "에너지 업계는 핵심 파트너"…규제 완화 속도
  • 트럼프 행정부는 석유·가스 산업을 국가 경제의 핵심 동력으로 규정하며, 연방 토지와 해역에서의 에너지 개발 규제를 대폭 완화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15일(현지시간) CNBC 보도에 따르면, 더그 버검 백악관 국가에너지위원회 위원장 겸 내무장관은 세계 최대 에너지 컨퍼런스인 ‘CERA위크’에서 업계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며 지원 의사를 분명히 했다. 그는 "바이든 행정부에서는 들을 수 없었던 두 단어를 전하겠다"며 "감사합니다(Thank you)"라는 발언으로 업계에 화답했다.   버검 장관은 석유·가스 기업을 ‘고객’으로 간주하며, 이들이 미국 경제와 재정 안정성에 기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들 기업이 납부하는 로열티가 국가 부채를 줄이고 재정을 튼튼히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기후변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았던 바이든 행정부와 달리, 중국의 인공지능(AI) 기술 패권과 이란의 핵 개발이 미국의 진정한 위협이라고 밝혔다.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부 장관 또한 지구 온난화를 국가 자원 개발의 자연스러운 부산물로 치부하며 바이든 행정부의 탈탄소 정책을 ‘근시안적이고 이념에 치우친 신념’이라고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직후 바이든 행정부가 금지했던 약 6억2천500만 에이커에 달하는 미국 해안 시추를 허용하는 행정명령을 발표하며 업계의 환영을 받았다. 코노코필립스의 라이언 랜스 CEO는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에너지 정책이 논의되고 있다"고 평가했으며, 셰브런의 마이크 워스 CEO는 "균형 잡힌 정책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향후 주요 석유·가스 업계 관계자들과 만나 구체적인 정책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출처 : 연합인포맥스(https://news.einfomax.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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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6
  • 오래 전
  • 국내 재생에너지 비중 첫 두 자릿수 돌파…OECD 최하위 여전
  • 지난해 국내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이 처음으로 두 자릿수를 기록했지만, 여전히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최하위 수준에 머물러 재생에너지 확대가 시급한 상황이다.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최근 발간한 ‘월간 전기 통계’(2023년 12월 기준)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은 10.54%를 기록하며 사상 처음 두 자릿수를 넘겼다. 이는 2011년 3.46%에서 꾸준히 증가해 2018년 9.03%에 도달했지만, 2020년 7.44%로 하락한 이후 다시 상승한 수치다. 정부는 지난달 확정된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통해 2038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29.2%로 확대할 방침이다.   그러나 OECD 38개 회원국 평균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이 35.84%에 달하는 것과 비교하면, 한국의 목표치는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OECD 국가 중에서도 최하위권에 머물러 있으며, 바로 위에 있는 멕시코(18.93%)와도 큰 차이를 보인다. 또한, OECD 비회원국인 브라질(86.56%), 중국(34.32%), 인도(21.75%) 등도 한국보다 높은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기록했다.   한편, 지난해 OECD 회원국들의 전체 순 발전량은 1만832.9테라와트시(TWh)로 전년 대비 2.5% 증가했다. 발전원별로 보면, 화석연료 발전은 0.9% 감소한 반면, 재생에너지는 7.1%, 원자력 발전은 2.7%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12월 한 달 동안은 화석연료 발전이 2.8% 증가했으며, 이는 석유 발전량이 7.9% 줄었지만 천연가스와 석탄 발전량이 각각 3.8%, 2.1% 증가한 영향이다. 지역별로 보면, 천연가스 발전량 증가는 주로 유럽(26.1%)이 주도했으며, 미주(-0.5%)와 아시아-오세아니아(-3.5%)에서는 오히려 감소했다.   재생에너지 발전량은 12월에 2.8% 증가했으며, 특히 태양광 발전이 26.4%나 늘었다. 이는 미국(37.4%)과 오스트레일리아(26.7%)의 태양광 발전 증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같은 기간 풍력 발전량은 1.2% 증가하는 데 그쳤으며, 수력 발전량은 2.1% 감소했다.   원자력 발전의 경우, 지난해 12월 발전량이 4.3% 증가했으며, 특히 프랑스에서 16.2%나 급증했다. 미주(3.6%)와 아시아-오세아니아(3.4%) 지역도 원자력 발전량 증가세를 보였다.   이처럼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이 전반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한국은 여전히 OECD 최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정부의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보다 적극적인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이 필요해 보인다.

    출처 : https://news.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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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래 전
      2025.03.15
  • 오래 전
  • 정부, 복합위기 대응 강화 위해 비상에너지수급계획 개편
  • 정부는 두 개 이상의 에너지원에서 동시에 수급 위기가 발생하는 복합적인 에너지 비상 상황에 대비해 범정부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전력망 운영의 어려움 등을 반영해 전력 분야 위기 관리 대상에 전력망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14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주재로 열린 제35차 에너지위원회에서 정부는 '비상시 에너지 수급 계획'을 심의하며, 에너지 수급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계획을 정비했다고 발표했다. 13년 만에 이루어진 이번 계획 수정은 에너지믹스 변화, 지정학적 불확실성 증가, 이상기후의 상시화 등 급변하는 에너지 환경을 반영한 것이다.   정부는 이번 계획에서 두 가지 이상의 에너지 수급 위기가 동시 발생할 경우, 상황에 따라 '에너지 종합 비상 수급 대책본부' 또는 '에너지 종합 중앙사고수습본부'를 구성해 더욱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관리 대상 항목을 전력, 원유, 가스, 석탄에서 전력, 원유, 가스, 열로 개편했으며, 전력계통의 변동성 확대에 따라 전력 분야의 위기 관리 목표를 수급에서 수급 및 계통으로 세분화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수소 경제를 대비한 '제3차 가스 안전 관리 기본계획'과 전력 다소비 시설의 안전 관리 방안을 포함한 '제1차 전기 안전 관리 기본계획'도 심의되었다.   안덕근 장관은 "에너지 수급 환경의 변화가 급격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비상시 대응 계획을 정비하여 국민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처 : https://www.yna.co.kr/
    • 친환경에너지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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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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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석탄, 13년 만에 비상 에너지 관리 대상에서 제외… 수요 감소 반영"
  • 정부, ‘비상시 에너지수급 계획’ 개정… 석탄 제외, 열 관리대상 추가 정부가 에너지 수급 위기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수립하는 ‘비상시 에너지수급 계획’에서 석탄을 13년 만에 관리 대상에서 제외했다. 이는 석탄 수요 감소에 따른 조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월 14일 제35차 에너지위원회를 열고 이 내용을 포함한 ‘비상시 에너지수급 계획’, ‘제3차 가스안전관리 기본계획’, ‘제1차 전기안전관리 기본계획’ 등 3개 안건을 심의·확정했다.     그간 정부는 에너지법에 따라 석유, 가스, 전기 등 주요 에너지원의 수급 차질에 대비해 비상 계획을 마련해왔다. 이번 개정은 에너지믹스 변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지정학적 불안, 이상기후 상시화 등 최근 수급 환경 변화를 반영해 시나리오별 대응 매뉴얼을 강화한 것이다. 주요 변화로, 석탄 수요 감소와 열 수요 증가에 맞춰 관리 대상을 기존 ‘전력·원유·가스·석탄’에서 ‘전력·원유·가스·열’로 재편했다. 또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전력 계통 변동성을 고려해 전력 위기 관리를 ‘수급’ 중심에서 ‘수급·계통’으로 세분화했다.   동시에 2개 이상 에너지원의 수급 위기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상황 심각도에 따라 ‘에너지 종합 비상수급대책본부’ 또는 ‘에너지 종합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운영하며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   가스·전기 안전관리 계획도 함께 수립 이날 위원회에서는 5년 주기로 수립되는 ‘제3차 가스안전관리 기본계획’도 논의됐다. 가스는 취사·난방부터 산업·발전까지 폭넓게 사용되지만, 가연성과 폭발성으로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수적이다. 이번 계획은 수소경제 확장에 대비해 수소 신기술 안전기준을 마련하고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 노후 가스시설 증가에 대응해 IT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상시 안전관리 체계를 도입하고, 민간 주도의 자율적 안전관리 강화를 유도할 방침이다.   AI 산업 성장으로 데이터센터 등 전력 다소비 시설이 늘면서 전기 안전을 위한 ‘제1차 전기안전관리 기본계획’도 처음으로 수립됐다. 이 계획은 다중이용시설, 산업단지, 사회적 배려층 등 전기안전 취약 분야에 맞춤형 관리와 현장 중심의 유연한 안전체계를 강화하며, 첨단기술 기반의 안전 혁신을 추진한다. 아울러 민간 주도의 전기안전 기반 조성을 통해 관련 산업 육성도 지원한다.   “변화하는 에너지 여건에 신속 대응”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에너지 수급 여건이 급변함에 따라 13년 만에 비상 계획을 정비했다”며 “이 계획은 수급 위기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한 컨틴전시 플랜으로, 국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https://www.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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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래 전
      2025.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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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생에너지 쏠림, 전기요금 상승 초래"…균형 잡힌 믹스 필요
  • 비용 효율적인 에너지 믹스를 구축하기 위해 원전의 역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에너지원별 특성을 고려해 믹스를 다변화하는 것이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정책의 해법이라는 분석이다.     13일 국회에서 열린 ‘기후위기 대응, 원자력과 합리적 에너지믹스’ 토론회에서 노동석 에너지정보문화재단 원전소통지원센터장은 “재생에너지만으로 전력 시스템을 구성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원전을 포함한 다양한 에너지원이 조화를 이루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2차 석유파동 당시 발전설비의 71%를 석유에 의존한 결과, 전기요금이 3배 이상 상승했던 사례를 언급하며 특정 에너지원에 대한 과도한 의존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신중히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노 센터장은 재생에너지의 발전단가(LCOE)가 낮아지고 있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시스템 비용 증가로 인해 전체적인 경제성이 저하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재생에너지가 확대될수록 전력망 안정화를 위한 추가 비용이 발생하는데, 이는 LCOE 하락 효과를 상쇄하고도 남을 수 있다”며 “각 전원의 발전단가뿐만 아니라 계통 운영 비용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한 최적의 에너지 믹스를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뒷받침하는 연구 결과도 소개됐다. 2021년 서울대-원자력학회 보고서에 따르면, 2050년을 기준으로 발전 비중을 재생에너지 80%로 설정할 경우 전기요금이 90.8123.2% 상승하는 반면, 원전 35%와 재생에너지 50%를 조합할 경우 전기요금 인상 폭이 50.461.4%로 낮아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원전이 과잉 발전 문제를 완화하고 계통 통합 비용을 줄이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토론에 참석한 정연제 서울과학기술대 에너지정책학과 교수 역시 비슷한 견해를 보였다. 정 교수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천연가스 공급이 불안정해지면서 유럽의 에너지 가격이 급등했고, 정책 방향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며 “결국 핵심은 에너지 가격 안정성”이라고 말했다.   그는 “재생에너지 LCOE가 낮아졌다고 해서 에너지 가격이 오르지 않을 것이라고 가정하는 것은 잘못된 판단”이라며 “LCOE는 전체 시스템 비용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기 때문에 이를 경제성 평가의 유일한 기준으로 삼으면 오류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번 토론회를 주최한 국회 대전환시대성장포럼과 전력연맹, 한수원·한국전력기술 노동조합 측은 에너지 안보를 고려한 균형 잡힌 정책 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동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정부에서 원전을 소홀히 했던 점을 반성하고 있으며, 다양한 에너지원이 조화를 이루는 믹스가 바람직한 방향”이라며 “민주당도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에너지 정책을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전기신문(https://www.elec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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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래 전
      2025.03.12
  • 오래 전
  • 에너지 소비 증가 속에서도 효율성 1.6% 개선
  • 2023년 에너지총조사 결과 발표: 에너지 소비 증가 둔화 및 효율성 개선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3월 13일 ‘2023년도 에너지총조사(2022년 기준)’ 결과를 공개했다. 에너지총조사는 ‘에너지법’ 제19조에 따라 1981년부터 3년마다 시행되며, 업종·용도별 에너지 소비 구조를 분석하는 중요한 조사다.       에너지 소비 증가 둔화 2022년 우리나라 전체 에너지 소비량은 2억3,000만toe로 2019년(2억2,700만toe) 대비 연평균 0.5% 증가했다. 그러나 1980년부터 2022년까지의 연평균 증가율(3.9%)에 비해 낮아, 전반적인 소비 증가율이 둔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에너지 효율 지속 개선 에너지 사용의 효율성을 나타내는 에너지원단위는 연평균 1.6% 개선되었으며, 1995년 이후 30년 동안 꾸준한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우리 경제가 점차 에너지 효율적인 구조로 변화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부문별 에너지 소비 변화 산업부문: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연평균 0.8% 증가했으며, 전체 소비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60.4%에서 61.0%로 확대되었다. 제조업 내 납사(원료용 석유제품) 소비 증가가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수송부문: 같은 기간 연평균 0.6% 감소했으며, 전체 소비 비중도 21.4%에서 20.7%로 줄었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교통량 감소, 하이브리드차 보급 확대(2.97% → 11.03%)에 따른 연비 개선 등의 영향으로 해석된다. 상업·공공부문: 연평균 2.1% 증가하며 비중도 9.5%로 확대되었다. 이상기후로 인해 냉·난방설비 가동이 늘어난 것이 주된 원인으로 꼽힌다. 가정부문: 연평균 0.4% 감소했으며, 가구당 에너지 소비도 2.7% 줄어 2013년 이후 9년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이는 1인 가구 증가, 고효율 가전 보급 확산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에너지원별 소비 변화 2019년 대비 2022년 소비량 변화를 살펴보면, 석유(0.6%), 전기(1.8%), 열·기타(8.3%)는 증가했지만, 석탄(1.9%), 가스(2.2%)는 감소했다. 2022년 기준 에너지원별 비중은 △석유 51.7% △전기 21.3% △석탄 12.1% △가스 10.6% △열·기타 4.3% 순으로 나타났다. 산업용 수요 증가로 석유 소비가 늘었으며, 전력 사용 확대 경향에 따라 전기 소비도 증가했다. 반면, 가스는 철강산업의 수요 감소 및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가격 급등 등의 영향으로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정부의 정책 방향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그동안의 고효율 에너지 개선 사업, 친환경차 보급 확대, 에너지 절약 설비 투자 등으로 우리 경제의 에너지 효율성이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사 결과 및 상세 데이터는 **국가통계포털, 국가에너지통계종합정보시스템(KESIS), 국가온실가스배출량종합정보시스템(NETIS)**을 통해 3월 13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인사이트에너지뉴스(Insight Energy News)(http://www.in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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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래 전
      2025.03.10
  • 오래 전
  • "IEA, 2027년까지 세계 전력 수요 급증…연평균 4% 성장 전망"
  • 세계 전력 수요가 2027년까지 사상 최고 속도로 증가할 것이라는 국제에너지기구(IEA)의 전망이 나왔다. IEA는 산업용 전력 수요의 확대, 에어컨 사용 증가, 전기화 가속화, 데이터 센터의 급성장 등을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세계 전력 수요, 연평균 4% 성장 예상   에너지경제연구원이 발표한 IEA의 ‘2025년 전력(Electricity 2025)’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전력 소비 증가율은 2023년 2.5%에서 2024년 4.3%로 급등한 데 이어, 2025년부터 2027년까지 연평균 약 4%의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는 매년 일본 전체 전력 소비량에 맞먹는 추가 수요가 발생하는 수준이다.   특히 신흥국과 개발도상국이 전력 수요 증가의 주된 동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보고서는 중국의 전력 수요 증가가 가장 두드러질 것이라며, 2027년까지 연평균 6%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 세계 전력 수요 증가의 핵심   중국의 전력 소비는 2022년 7% 증가했으며, 이러한 성장세는 산업 부문이 주도하고 있다. 특히 태양광 패널, 배터리, 전기자동차 등 신산업의 급성장도 전력 수요 증가에 크게 기여했다. 전기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중국의 최종 에너지 소비에서 전력이 차지하는 비중은 28%로, 이는 미국(22%)과 EU(21%)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   선진국의 전력 소비, 증가세로 전환   한편, 과거 15년간 감소 추세를 보였던 선진국의 전력 소비도 최근 반등하며 2027년까지 증가세를 유지할 전망이다. 호주, 캐나다, EU, 일본, 한국, 미국 등 주요 선진국의 전력 소비는 세계 전력 수요 증가분의 약 15%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에너지 효율 기술과 전력 기반 최종 사용 기술 보급이 확대된 결과다.   재생에너지, 전력 수요 증가분 충족   전력 수요 증가에도 불구하고, IEA는 태양광과 원자력 등 저배출 발전원이 이를 충분히 충족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태양광 발전은 특히 주목받고 있으며, 2027년까지 세계 전력 수요 증가의 약 50%를 충당할 것으로 보인다. 지속적인 비용 절감과 정책적 지원이 이러한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지난해 EU에서 태양광 발전은 석탄화력을 넘어섰으며, 전력 믹스에서 10% 이상의 비중을 기록했다. 중국, 미국, 인도의 태양광 발전 비중도 2027년까지 10%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동시에 원자력 발전도 매년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전망이다.   전 세계 전력 수요 증가의 새로운 국면이 열리는 가운데, 재생에너지와 원자력의 확대가 에너지 전환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핵심 요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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