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에너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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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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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L, 수출기업 애로 해소에 ‘앞장’
  •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중국으로 수출하는 국내 기업들이 겪는 어려움을 덜기 위해 ‘중국 기술규제 동향 및 사후관리 대응 세미나’를 2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중국의 CCC(중국강제인증제도) 인증기관이자 사후 검사기관인 중국웨이카이검측기술유한공사(CVC) 소속 전문가가 초빙되었다.   KTL은 수출 기업들의 해외 인증과 기술규제 동향을 알리고, 그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세미나를 개최해 왔다. 이번 세미나 역시 국내 기업들이 겪는 다양한 문제를 직접 청취하고, 중국의 최신 기술규제 개정 사항, CCC 인증 요건 및 사후관리 부적합 사례 등을 논의하며 실질적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중국 CCC인증 개정 동향 및 시장 사후관리제도 세미나에서 임화준 KTL 중국시험소 부소장(좌 2번째), 지안 샤오안 CVC 부총경리(좌 8번째), 이용노 KTL 수출지원센터장 센터장, 황현일 CVC 한국지사 대표 등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미나는 △FTA TBT 종합지원사업 개요 △중국 제품 품질 향상 정책 및 관련 법령 소개 △중국 CCC 인증 변경 사항과 전기전자제품 인증 취득 시 유의사항 △시장 사후관리 검사에서 주로 발생하는 부적합 사례 및 대응 방안 안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세미나에 참석한 한 중국 수출기업은 “중국의 강제 인증과 주요 품질 법규 변화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실제 업무에서 겪는 수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KTL 인증사업본부의 송상훈 본부장은 “올해는 한·중 수교 32주년으로 양국이 여러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양 기관 간 신뢰를 바탕으로 이번 세미나가 중국 수출 기업들의 실질적 어려움 해소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TL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운영하는 ‘FTA TBT종합지원사업’을 총괄하며 국내 기업의 무역기술장벽(TBT) 해소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도 이러한 TBT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었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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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26
  • 오래 전
  • 가스안전공사 경기북부지사, 한탄강관광지서 가스안전 캠페인 실시
  •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북부지사, 연천 한탄강 오토캠핑장에서 가스안전 캠페인 실시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북부지사(지사장 최성준)는 가스 사용량이 늘어나는 가을철 캠핑 시즌을 맞아 10월 25일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오토캠핑장에서 가스안전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경기북부지사 직원들과 연천군시설관리공단(본부장 김만석) 직원 등 총 10여 명이 참여해 캠핑장 방문객들에게 가스 안전의 중요성을 알렸다. 특히, 이동식 부탄 연소기와 부탄캔의 올바른 사용법을 안내하는 전단지와 홍보용품을 배포하며, 사용자 부주의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예방에 중점을 뒀다.     ▲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북부지사는 25일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오토캠핑장에서 가스 안전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최성준 경기북부지사장은 “가을은 캠핑을 즐기는 인구가 크게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가스 사고 위험이 높아진다”며 “모든 이용객들이 가스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 안전하고 즐거운 캠핑을 보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지속적인 안전 캠페인과 교육을 통해 국민들의 가스 사용 안전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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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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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마지막 국감도 뜨거운 쟁점은 ‘원전’
  • 산자위 국감, 원전 확대 정책 놓고 격론…야당 의원들 "탄소중립 방해·안전 우려" 지적   10월 24일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는 윤석열 정부의 원전 확대 정책이 도마 위에 올랐다. 야당 의원들은 원자력 비중 확대가 탄소중립 실현을 저해하고, 재생에너지 축소와 화력발전 증가가 온실가스 감축에 역행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원전 확대가 탄소중립을 가로막고 있다" 김정호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정부의 에너지 정책 방향에 대해 날선 비판을 쏟아냈다. 그는 10·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 재생에너지 비중이 21.6%로 축소된 반면, 원자력 비중은 31.8%로 상향된 점을 지적하며 “원전 일변도의 정책이 탄소중립을 가로막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화력발전 비중이 오히려 증가한 점도 문제 삼았다. “정부는 석탄화력 비중이 줄었다고 하지만, 대신 LNG 발전이 증가해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언급했다. LNG 발전은 석탄발전의 75% 수준의 탄소를 배출하기 때문에 화력발전소 조기 폐쇄와 재생에너지 확대가 필요하다는 것이 그의 입장이다.         ▲24일 국회 산업위 종합 국정감사가 진행되고 있다.
      원전 건설 기간과 안전 문제 지적 김 의원은 원전 건설에 긴 시간이 소요되는 현실도 문제로 지적했다. “최근 건설된 원전들은 계획 수립부터 준공까지 17~22년이 걸렸다”며,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지금 필요한 건 화력발전소 조기 폐쇄인데, 20년 후에나 가동될 원전을 위해 재생에너지 확대를 포기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또한, 김 의원은 노후 원전의 수명 연장 절차가 법령을 무시한 채 진행되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는 “원자력안전법 시행령 제38조에 따라 최신 기술을 적용해야 하지만, 한수원이 1979년의 구식 지침을 사용해 절차를 무시했다”고 주장했다. 주민 의견 수렴 과정에서도 법적 절차가 무시됐다는 지적도 덧붙였다.   “한수원은 한빛원전 비상대피구역 내 지자체들(함평, 고창, 영광, 부안)의 방사선환경영향평가 보완 요청을 묵살했으며, 이는 원자력안전법 제103조를 위반한 것”이라고 김 의원은 비판했다.   "원전 안전 소홀, 정부와 업계 모두 책임져야" 김성환 의원(더불어민주당)도 원전 정책에 강한 불만을 표하며 원전업계의 불법·탈법 관행이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한수원이 인허가 절차도 없이 수조 원대의 설비 제작을 지시했고, 산업부가 이를 묵인했다”며, 이는 원자력안전법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특히 한수원이 제출한 방사선환경평가에 최신 기술이 반영되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원전의 안전이 보장되지 않는 상황에서 원전 확대를 추진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한수원이 계획한 노후 원전의 수명 연장 설비 투자액이 해외 주요국 대비 크게 부족한 것도 문제로 언급됐다. “한수원이 제출한 설비 개선 비용은 호기당 1570억~2786억 원 수준으로, 이는 해외 주요국의 투자 대비 1/4~1/9 수준에 불과하다”며 원전 안전 확보에 대한 의구심을 제기했다.   김 의원은 “원전 안전을 위해 최소한의 노력도 소홀히 한다면, 국민의 신뢰를 얻기 어려울 것”이라며, 정부와 원전업계에 강한 경고를 보냈다.   특별 감사 요구 김정호 의원은 “산업부와 한수원은 초법적 행태를 중단하고, 주민 의견을 반영한 절차에 따라 에너지 정책을 결정해야 한다”며, 산업위 결의로 특별 감사를 진행할 것을 제안했다.   김성환 의원도 원전 확대와 노후 원전 수명 연장 과정에서의 불법적인 관행이 반복되지 않도록 정부와 원전업계에 근본적인 변화를 요구하며, 국회 차원의 철저한 감시와 조사를 촉구했다.   이번 국정감사는 원전 확대 정책의 타당성과 안전 문제를 둘러싸고 야당과 정부 간의 치열한 공방전으로 막을 내렸다. 탄소중립과 에너지 정책의 균형을 찾기 위한 사회적 논의가 더욱 필요한 시점이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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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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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C그룹, 프랑스 대통령 초청 만찬 참석…한국 기업 중 유일한 초대
  • SPC그룹 허진수 사장, 마크롱 대통령 초청 만찬 참석 – 한·프랑스 경제 교류 강화   SPC그룹 허진수 사장이 21일 저녁(프랑스 현지 시각),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주최한 만찬에 초대받아 엘리제궁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했다. 이 만찬은 국제 식품무역박람회 SIAL(Salon International de l’Alimentation) 60주년을 기념해 열렸으며, 글로벌 식품·유통산업의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자리였다. 이번 만찬에는 네덜란드의 스파(SPAR), 일본의 마루베니(Marubeni), 프랑스의 **사벤시아(Savencia)**와 유리알(Eurial) 등 각국을 대표하는 식품·유통 기업들이 초청되었으며, 한국 기업으로는 SPC그룹이 유일하게 참석했다.   SPC그룹과 프랑스의 오랜 협력 SPC그룹은 파리바게뜨 브랜드를 통해 프랑스를 비롯한 미국, 영국, 중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14개국에 4,000여 개 매장을 운영하며 한국과 글로벌 시장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밀, 버터, 치즈 등 프랑스산 원료를 적극 활용해 프랑스와 긴밀한 통상 활동을 이어가는 점이 높이 평가되어 이번 초청의 배경이 되었다. 마크롱 대통령은 만찬에서 SPC그룹의 한·프랑스 경제 및 음식문화 교류에 대한 기여를 치하하며, SPC의 글로벌 확장에 감사를 표했다.     21일 저녁(프랑스 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 엘리제궁에서 열린 대통령 초청 만찬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오른쪽)과 SPC그룹 허진수 사장이 악수를 나누고 있다.


    지속적인 프랑스 투자와 인정 SPC그룹은 2018년과 2022년에도 프랑스 정부의 투자 유치 행사인 **‘프랑스를 선택하세요 (Choose France!)’**에 초청돼 허영인 회장이 참석한 바 있다. 허 회장은 프랑스 시장에서의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파리바게뜨 매장 진출, 프랑스 원맥 도입, 프랑스 샌드위치 브랜드 리나스(Lina’s) 인수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했다. 또한, **프랑스 국립제빵학교(INBP)**와 **에꼴 르노트르(Ecole Lenôtre)**의 교육과정을 국내에 도입하는 등 양국 간 교류 확대에 앞장서 왔다.   이러한 공로로 허영인 회장은 2010년 프랑스 공로훈장 오피시에와 2012년 농업공로훈장 슈발리에를 수훈한 바 있다.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과 협력 강화 SPC그룹 관계자는 “이번 만찬은 프랑스 및 각국 주요 기업 CEO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기업들과 협력해 고품질 원료를 확보하고, 파리바게뜨의 글로벌 사업 확장에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허영인 회장과 허진수 사장은 SIAL뿐만 아니라 독일의 ANUGA와 같은 글로벌 식품 박람회에 매년 참여해 최신 식품 산업 트렌드와 신기술을 직접 확인하며 적극적인 현장 경영을 펼치고 있다. 허진수 사장은 이번 SIAL 행사에서도 여러 글로벌 기업과의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향후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며 SPC그룹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   이번 만찬과 박람회 참관을 통해 SPC그룹은 앞으로도 프랑스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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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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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임계 CO₂ 발전 시스템, 국내 첫 전력 생산 '분기점' 돌파
  • 차세대 고효율 발전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초임계 이산화탄소(CO₂) 발전 시스템이 실질적인 전력 생산의 분기점을 넘어섰다. 초임계 CO₂ 발전은 이산화탄소를 고온·고압 상태에서 액체와 기체의 성질을 동시에 활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방식이다. 이를 위해서는 이산화탄소를 압축하는 ‘압축기’, 이를 구동하는 ‘구동 터빈’, 그리고 전력을 생산하는 ‘발전 터빈’이 필수적이다.   최근 한국원자력연구원의 차재은 박사 연구팀이 이러한 시스템 개발에 성공하며, 국내 최초로 전력 생산이 투입 전력보다 커지는 ‘분기점’을 돌파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이번 성과는 연구개발을 시작한 지 4년 만에 얻은 결실로, 초임계 CO₂ 발전 시스템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을 입증한 것으로 평가된다.     ▲시스템 개발 참여 연구진이 전력 생산 분기점 도달을 위해 외부 열원의 온도를 조절하고 있다.


    차 박사 팀은 압축기 작동을 위한 구동 터빈을 개발하고, 이를 시스템에 통합하여 CO₂ 순환 및 압축 과정을 성공적으로 구현했다. 외부 열원의 온도와 CO₂ 유량을 서서히 증가시키며 시스템을 실증한 결과, 투입한 전력보다 더 많은 전력을 생산하는 전력 생산 분기점에 도달한 것이다. 이로써 외부 열원과 내부 시스템의 CO₂ 압축 기능이 결합된 완전한 밀폐형 초임계 CO₂ 발전 시스템이 완성되었다.   사실, 차재은 연구팀은 이미 지난 4월에 100kW 규모의 전력 생산을 성공한 바 있다. 당시에는 ‘파워 터빈’의 실증에 집중했으며, 외부 모터를 이용해 CO₂ 압축기를 작동시켜 발전 시스템의 성능을 확인했다.   초임계 CO₂ 발전 시스템은 기존 증기 발전 시스템보다 훨씬 작은 크기로, 20~40톤 트레일러 한 대에 실을 수 있을 정도로 소형화할 수 있다. 이러한 소형화는 차세대 원자로, 태양열, 선박 배기열, 석탄 화력 등 다양한 열원과 함께 활용될 수 있는 장점을 지닌다. 초임계 상태의 CO₂는 밀도가 높아 더 강한 터빈 구동력을 제공하며, 마찰이나 부식 문제에서 자유로워 효율적인 발전이 가능하다.   이번 연구는 한국원자력연구원을 주축으로, 진솔터보기계, 한국과학기술원, 포항공대가 함께 참여한 민군협력진흥원의 기술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차재은 박사는 “이번 분기점 돌파는 한국의 밀폐형 고효율 초임계 CO₂ 발전 기술 개발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린 성과”라며, “앞으로 목표인 500kW 정격 출력 시험을 달성하고, MW급 발전 시스템 개발을 위한 연구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차세대 고효율 에너지 시스템의 상용화를 앞당기는 중요한 이정표로,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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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22
  • 오래 전
  • 화재보험협회, 서울시와 함께 ‘안전동행, 주택 화재 예방 캠페인’ 추진
  • 한국화재보험협회, 서울시와 함께 ‘안전동행, 화재 없는 마을 만들기’ 캠페인 전개   한국화재보험협회는 서울시와 공동으로 ‘안전동행, 화재 없는 안전한 우리 마을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화재 취약 지역의 안전성을 높이고 주민들의 화재 예방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창신 제2동, 주택 소방시설 개선 대상지로 선정 협회는 지난 6월 서울시와 함께 주택 화재 예방 방안을 논의하던 중,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좁은 골목과 다가구 주택이 밀집된 창신 제2동을 취약 지역으로 선정했다. 이에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택 개보수 신청을 받아 소방시설 점검과 교체, 전기·가스 시설 보수 등 맞춤형 안전 진단을 진행했다. 신청한 275가구를 대상으로 한 모든 작업은 오는 23일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 창신 제2동 주택 소방시설 개보수 현장.


    쪽방촌 대상 화재 예방 키트 1,000개 배포 협회와 서울시는 쪽방촌의 열악한 주거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위험을 줄이기 위해, 화재 안전 키트 1,000개를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이 키트에는 안전 버너, 화재 안전 가림막, 방화포 등이 포함되며, 특히 휴대용 버너 사용으로 인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안전 기능을 강화한 새로운 버너가 지원된다. 이는 겨울철 화기 사용 증가로 인한 화재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29일, 창신동 일대에서 현장 캠페인 진행 오는 29일에는 창신 제2동 및 창신동 쪽방촌에서 민·관이 함께하는 현장 캠페인이 열릴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초기 화재 진압에 효과적인 에어로졸 소화기와 불끄는 앞치마가 배포된다.   특히 ‘불끄는 앞치마’는 일상에서는 일반 앞치마로 사용하다가 화재 발생 시 산소를 차단해 불을 진압할 수 있는 방화 도구로 설계됐다. 이는 초기 화재를 빠르게 진압해 큰 피해를 막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화보협 “민·관 협력 통한 화재 예방의 모범 사례 될 것” 강영구 한국화재보험협회 이사장은 “서울시와 협력해 취약계층의 화재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설 수 있어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문화 캠페인을 통해 사회 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민·관 협력의 대표적 사례로, 지역사회의 화재 안전 수준을 높이고, 겨울철 화재 위험을 미리 대비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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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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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환경공단, 예선 작업 안전 강화를 위한 표준 절차 영상 제작
  • 해양환경공단, 예선업계 안전사고 예방 위한 표준 작업 절차 영상 배포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이 예선업계 근로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표준 예선작업 절차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에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예선 작업은 항만에 드나드는 선박의 입항과 출항을 지원하는 필수 작업이다. 작업 과정에서 해상에서 로프(rope)를 다루기 때문에 근로자들이 추락, 끼임 사고 등 다양한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크다.     ▲ 해양환경공단은 예선업계 근로자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표준 예선작업 절차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에 배포했다.


      하지만 예선업체의 대부분이 50인 미만의 소규모 영세기업으로, 표준화된 작업 절차 없이 수행되는 경우가 많다. 그로 인해 미숙련 근로자의 실수, 보호장구 미착용 또는 장비 오작동과 같은 사고가 자주 발생해 업계의 안전관리가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해양환경공단은 부산항에서 표준 작업 절차를 직접 촬영해 교육 영상을 제작했다. 이 영상은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공단의 공식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koempr)에서 시청할 수 있다.   강용석 이사장은 “이번 교육자료 배포를 통해 예선업계의 근로자 안전사고를 줄이고 항만의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은 예선업계 종사자뿐 아니라 항만 관계자와 일반 국민에게도 예선 작업의 안전 관리 필요성을 알리는 유익한 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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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19
  • 오래 전
  • CJ대한통운, KT&G와 손잡고 친환경 수소화물차 도입
  • CJ대한통운, KT&G와 손잡고 친환경 물류 강화   CJ대한통운과 KT&G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친환경 물류 협력을 본격화했다. CJ대한통운은 KT&G 대전공장에서 ‘ESG 경영 수소화물차 운영 오픈식’을 열고, KT&G의 물류 과정에 11톤급 수소화물차 2대를 새롭게 도입했다고 발표했다.   수소화물차 도입 배경 및 활용 이번에 도입된 수소화물차는 한 번 충전으로 최대 570km를 주행할 수 있다. 차량은 대전공장에서 출발해 인근 청주 수소충전소를 이용할 수 있는 고정 노선에 배치되며, 이를 통해 연료 수급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차량 측면과 후면에는 수소화물차를 상징하는 로고와 함께, **‘CJ대한통운과 KT&G는 친환경 물류에 앞장서고 있습니다’**라는 문구가 부착돼 두 기업의 친환경 경영 의지를 나타낸다.     ▲ CJ대한통운과 KT&G가 ‘수소화물차 운영 오픈’ 행사를 갖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SG 경영 확대 및 협력 의미 KT&G 물류에 수소화물차가 투입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두 기업은 이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 저감과 친환경 동력 수단 인식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양사는 ESG 경영 목표를 공유하며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으며, 이번 수소화물차 도입 역시 상호 논의를 통해 결정됐다.   CJ대한통운의 수소물류 사업 확대 CJ대한통운은 수소물류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6월에는 기체수소 운송사업에 진출했으며, 최근에는 국내 최초로 액화수소 운송사업을 시작하며 수소물류 분야의 사업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물류센터에서 사용하는 지게차 등 장비도 수소 기반으로 전환해 친환경 모빌리티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이미 2021년 두 대의 11톤급 수소화물차를 도입해 택배 물류에 활용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수소 동력 장비와 차량 도입을 적극 확대할 계획이다.   ESG 경영 실천 의지 도형준 CJ대한통운 영업본부장은 "고객사와 함께 ESG 경영 확대에 동참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안전하고 효율적인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도 다하는 신뢰받는 물류 파트너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CJ대한통운과 KT&G는 친환경 물류 시스템 구축에 앞장서며,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경영의 모범 사례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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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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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소와 친환경 모빌리티가 한자리에…HEY2024, 11월 27일 개막
  • **2024 국제 수소전기에너지 전시회(HEY2024)**가 오는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 세코(CECO)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전시회는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며, 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수소산업협회 등 다양한 기관과 협회의 지원을 받습니다.   HEY2024는 수소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동력과 에너지, 저장 및 충전 기술, 친환경 모빌리티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룹니다. 전시회에서는 수소 경제의 현황과 전망, 산업 전주기에 관한 포럼이 열리고, 국내외 수소 및 전기 에너지 시장의 동향과 기술 개발 현황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 지난해 열린 2023 국제수소전기에너지전시회 모습.


      특히 11월 28일에는 칠레 대사관이 주관하는 세미나가 열리며, 칠레의 친환경 수소 정책과 한국 파트너를 위한 투자 유치에 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입니다. 세미나 후에는 Q&A 시간도 마련되어 참석자들과의 소통 기회를 제공합니다.   사무국 관계자는 “수소 에너지의 확대를 통해 신재생 에너지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며, 수소특화단지로서의 창원에서 개최함으로써 큰 시너지 효과가 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국내외 바이어를 초청해 참가기업과의 1:1 B2B 상담회를 진행하여 직접적인 수출 기회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현재 참가업체 모집이 진행 중이며, 참관객 및 바이어는 무료로 참관 신청이 가능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와 사무국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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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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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월 LPG 가격 인상 압박… 환율·CP 상승이 변수
  • 11월 국내 LPG 가격 인상 가능성... 유류세 연장 및 국제 유가 변수 주목 중동발 원유 공급 차질 우려가 완화되고 중국의 수요 부진에도 불구하고, LPG 가격 인상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11월 국내 LPG 가격에 영향을 미칠 주요 변수로는 CP(Contract Price) 상승과 환율 변동이 꼽히고 있습니다.   국제 가격 상승에도 국내 인상은 신중할 듯 국제 LPG 가격 인상 압박이 이어지고 있지만, 국내 가격 인상은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유류세 인하 조치가 이달 말까지 연장된 가운데, 12월 말까지 추가 연장 가능성도 있습니다. 정부의 물가 안정 정책 기조에 따라 전기와 도시가스 요금 인상 역시 제한될 가능성이 있어 LPG 가격 결정에도 제약이 예상됩니다.   다행히도 예상보다 국제 LPG 가격 인상 폭이 줄어든 점은 긍정적입니다. 당초 톤당 25~30달러 인상 전망이 나왔지만, 국제 유가 하락 추세가 반영되면서 10달러 내외로 인상 폭이 제한되고 있습니다.   ▲ 미국, 사우디 등 해외에서 LPG를 실어 나르는 VLGC선박의 모습.

    국제 유가와 환율 동향이 변수 지난 8월부터 국제 유가가 3개월 연속 상승하며 LPG 가격 인상 압박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만약 11월에도 추가 인상이 이루어진다면 4개월 연속 상승이라는 기록을 남기게 됩니다. 실제로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는 7월부터 10월까지 매월 프로판과 부탄 가격을 각각 평균 7.5~22.5달러 인상한 바 있습니다.   환율도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달러로 결제되는 에너지 가격 특성상, 원/달러 환율 상승이 가격에 직접적인 부담을 더합니다. 10월 16일 기준 환율은 1363.70원으로 전달보다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LPG 가격 인상 압력을 키우고 있습니다.   정부 정책과 에너지 요금의 상관관계 LPG 가격은 전기와 도시가스 요금과 경쟁 및 대체 관계에 있어, 이들 요금의 향방도 주목됩니다. 한국전력과 가스공사는 원료비 상승 요인이 누적되었음에도 정부의 물가 안정 기조에 따라 요금 인상을 미루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공기업들은 적자와 미수금이 쌓이는 상황입니다. 반면, 민간기업인 정유사와 LPG 수입사는 가격 인상을 제때 하지 못하면 경영 실적에 타격을 입게 됩니다.   11월 가격 인상 결정 여부에 관심 집중 LPG 수입사인 SK가스와 E1은 지난 12개월간 한 차례만 LPG 가격 인상을 단행했습니다. 7월에는 유류세 인하 폭 축소에 따라 LPG 충전소용 부탄 가격을 kg당 21원 인상했으며, 8월에는 유류세 인상 외 추가로 60~62원 올렸습니다. 겨울철 난방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국제 LPG 가격은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큽니다. 이에 따라 11월에 LPG 가격을 kg당 20~30원 인상할지, 아니면 12월로 미룰지에 업계와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정부의 정책 방향과 국제 유가, 환율 등 다양한 변수가 얽혀 LPG 가격 결정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11월에 어떤 결정이 내려질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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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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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스안전공사 강원영동지사, LPG 벌크로리 안전 점검 및 교육 진행
  • 한국가스안전공사 강원영동지사(지사장 백동현)는 10월 15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LPG 벌크로리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점검과 관계자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가스안전공사 강원광역본부와 강원영동지사, 강원특별자치도, 그리고 한국LPG산업 강원협회가 공동 주관했다. 올해 1월 평창에서 발생한 LPG충전소 벌크로리 사고 이후 유사한 사고를 방지하고자 기획된 이번 점검과 교육은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강원 지역 전역(영동, 영서, 영월)을 대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실시된 LPG벌크로리 설비 사고예방 점검 및 교육에 참석한 가스안전공사 강원영동지사를 비롯한 관련 업계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이날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점검한 벌크로리 차량은 총 19대에 이르며, 점검 결과는 전산에 기록해 차량 유지·보수와 안전 점검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더불어, 가스안전공사는 자체 제작한 LPG 저장탱크 및 로딩암 누출 시 긴급조치 요령과 화재 발생 대응 매뉴얼을 바탕으로 LPG충전소 및 벌크로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특별 교육을 진행했다.   백동현 강원영동지사장은 "LPG 벌크로리는 대량의 가스를 운반하는 특성상 사고가 발생하면 그 피해가 매우 크다"며, "최근 5년간 벌크로리 관련 사고가 14건 발생했으며, 대부분이 이·충전 절차를 준수하지 않아 발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번 점검과 교육을 통해 LPG 벌크로리의 안전 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국민들이 안심하고 LPG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원영동지사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과 교육을 통해 LPG 벌크로리 사고 예방과 안전 의식 제고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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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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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효성, 베트남과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
  • 효성그룹, 베트남과 미래 신사업 파트너십 강화로 성장 가속화 효성그룹이 베트남과의 전략적 협력을 더욱 강화하며 미래 신사업 추진에 속도를 높인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지난 14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팜 민 찐(Pham Minh Chinh) 총리와 만나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만남은 양측의 파트너십을 재확인하고, 신사업 확대를 위한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 조현준 효성 회장이 14일 베트남에서 팜 민 찐(Pham Minh Chinh) 총리를 만나 미래 사업에 대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신규 투자 확대 및 미래 성장 동력 발굴 이날 면담에는 조현준 회장과 이상운 부회장 등 효성의 주요 경영진과 함께 베트남 정부의 장·차관급 인사들이 참석했다. 효성은 현재 베트남에서 운영 중인 스판덱스, 중전기기, 화학 제품, IT 등의 기존 주력사업 외에도 친환경 신소재와 첨단 기술을 활용한 신규 사업에 대한 계획을 제시했다.
    특히, 효성은 **바이오 BDO(부탄다이올)**와 재생항공연료(SAF, Sustainable Aviation Fuel) 개발, 데이터센터 구축 등 차세대 성장 동력에 대해 베트남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조 회장은 “효성은 2007년 베트남에 첫 발을 내디딘 이래 베트남에서만 연 매출 37억 달러를 달성하며 꾸준히 성장해 왔다”며, “팜 민 찐 총리께서 방한 시 언급하신 대로 공급망 확보, 기후변화 대응, 디지털 경제 전환과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한다. 이에 따라 효성도 100년의 미래를 베트남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기존 투자액을 초과하는 추가 투자를 진행해 베트남 경제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베트남 정부의 지속적 협력 약속 이에 대해 팜 민 찐 총리는 “효성의 적극적인 투자와 사회공헌 활동을 높이 평가한다”며, “앞으로도 효성의 현재와 미래 사업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효성의 베트남 투자 현황과 미래 비전 효성은 2007년 첫 진출 이후, 스판덱스와 중전기기 등 전통적 주력사업부터 바이오 BDO, 데이터센터와 같은 첨단 신사업에 이르기까지 약 40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진행해 왔다. 베트남 전역에 걸쳐 사업을 확장한 효성은 베트남을 그룹의 글로벌 성장 거점으로 삼아 향후 더 큰 성과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면담을 계기로 효성은 베트남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신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해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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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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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산업진흥원, 대형 화물차 수소충전소 완공
  • 창원산업진흥원(원장 이정환)은 창원특례시 진해구 용원동에 위치한 ㈜SK내트럭 화물차 주차장 부지에 대형 모빌리티용 화물차 수소충전소 구축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충전소는 창원시의 10번째 수소충전소로, 대형 수소차량 보급 확대를 위한 기반을 강화하게 되었다.   이 사업은 **‘진해신항 화물차용 수소충전소 구축 및 운영 협약’**에 따라 2022년부터 진행되었다. 창원특례시(위탁자)를 비롯해 창원산업진흥원(구축자), 부산항만공사(부지 소유자), SK에너지(구축 지원자), 내트럭하우스(운영자)가 협력해 추진했다.       ▲ 창원산업진흥원이 창원시의 10번째 수소충전소인 화물차용 수소충전소 구축을 완료하고 이달 중순부터 운영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충전소는 Tube-Trailer형 기체 수소충전 방식을 채택하여 시간당 최대 180kg(90kg/hr × 2라인)의 수소를 압축·저장할 수 있다. 또한, 3기의 충전 설비를 갖추어 화물차 등 대형 수소차량에 안정적인 수소 공급을 지원함으로써, 대형 모빌리티 수소차량의 보급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환 창원산업진흥원 원장은 “이번 수소충전소 구축은 지역 내 수소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대형 모빌리티용 수소차량의 보급과 원활한 수소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해당 수소충전소는 SK에너지와 내트럭하우스에서 운영하며, 10월 중순부터 본격 가동될 예정이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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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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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트그린산단, 수혜기업 1%도 못 미쳐...예산은 오히려 감소
  •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김정호 의원(더불어민주당)이 한국산업단지공단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스마트그린산단 사업의 실질적인 수혜를 받은 기업이 전체 제조 사업체의 1%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한, 스마트그린산단 내 태양광 발전 설비 설치율도 매우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스마트그린산단은 산업단지의 디지털화와 저탄소·친환경화를 통해 지역 주도의 혁신 거점으로 전환하기 위한 핵심 사업으로, 현재 전국 21곳에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산업단지는 연간 약 596조 원의 생산액을 기록하며, 전체 제조업 생산의 약 28.7%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약 90만 명의 고용을 담당하며 국가 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 산단태양광 전경(사진은 본 기사와 관련 없음)

      그러나 김정호 의원은 스마트그린산단의 디지털 및 저탄소 전환 사업의 혜택을 받은 기업이 5504곳에 불과하며, 이는 전체 제조업체의 0.9%에 그친다고 지적했습니다. 더불어 산단공의 스마트그린산단 사업 예산도 내년도에 27억 5000만 원 감액될 예정이라는 점도 문제로 꼽았습니다.   특히, 산업단지 내 태양광 발전 설비는 잠재용량이 14.69GW에 달하지만, 현재 설치된 용량은 463.6MW로, 그 중 3%에 불과하다는 점에서 탈탄소화 목표 달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김 의원은 "산단공이 NDC 목표에 맞춰 온실가스 감축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하며, RE100과 탄소국경조정제도 같은 새로운 무역 환경에 대비한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마트그린산단 활성화가 절실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같은 지적은 스마트그린산단 사업의 실효성에 대한 우려와 함께, 향후 관련 정책의 개선과 지원 확대가 필요함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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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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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기간 안정성 확보한 무선 수소 감지 센서 개발 성공
  • 부산대학교 연구진이 수소 가스를 안전하게 감지할 수 있는 새로운 센서 기술을 개발하여 차세대 에너지 산업에 중요한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부산대 서민호 교수와 연구팀은 팔라듐을 기반으로 한 고성능 수소 가스 센서를 개발하여 장시간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할 수 있는 기술을 완성했습니다.   수소는 높은 에너지 효율과 환경 친화적인 특성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연소 시 오직 물만 배출하여 깨끗한 연료로 각광받지만, 수소 가스는 공기 중 농도가 4% 이상일 때 폭발 위험이 크기 때문에 정확한 감지와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기존의 수소 감지 센서들은 민감도는 높지만 대기 중에서 성능 저하 문제가 있었으나, 이번 연구를 통해 그 한계를 극복했습니다.     ▲ 제안하는 팔라듐 수소 가스 센서 성능 회복 방법 컨셉(a~c)과 실제 제작된 팔라듐 나노와이어 수소 센서(d~g).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연구진은 팔라듐 센서의 성능 저하 원인이 **이산화탄소(CO₂)**에 의한 표면 오염임을 밝혀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200℃에서 열처리하는 방식을 통해 오염을 제거하고 팔라듐의 초기 성능을 완벽히 회복시키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이 기술을 활용하여 제작된 초고성능 팔라듐 수소 센서는 반도체 기반의 **마이크로기계전자시스템(MEMS)**을 적용해 작은 크기에도 불구하고 탁월한 성능을 발휘합니다. 특히, 2개월 이상 대기 중 방치된 후에도 간단한 열처리만으로 초기 성능을 완전히 되살릴 수 있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소 감지 성능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연구를 이끈 서민호 교수는 이번 성과가 수소 가스 누출 사고 예방과 수소 에너지의 안전성 강화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수소 경제에서 핵심적인 기술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발표되었으며,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었습니다. 부산대 연구팀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협력하여 이번 성과를 이루었으며, 수소 경제 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술적 기초를 마련했습니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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