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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7 11:32

두산에너빌리티, KINGS와 손잡고 원전 수출 확대 추진

  • 친환경에너지연합 오래 전 2024.12.27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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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는 26일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KINGS) 산하 국제핵비확산협력센터(INC)와 함께 원전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발표했다.

 

협약식에는 황주호 KINGS 이사장(한국수력원자력 사장), 김창락 총장대행, 황용수 센터장, 그리고 김종두 두산에너빌리티 원자력 BG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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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원자력 산업의 국제 협력을 강화하고, 원전 수출 경쟁력을 높이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핵 비확산과 관련된 글로벌 협력을 강화하며, 미국과의 원자력 협력체계를 확대하는 한편, 국내 원자력 공급망의 안정성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 개발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AI 데이터 센터의 증가로 인한 전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소형모듈원전(SMR) 기술 개발과 공급망 구축에도 힘쓰고, 핵 비확산 문화를 통해 원자력의 평화적 활용을 증진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지난 7월 KINGS가 설립한 국제핵비확산협력센터는 미국 핵안보국(NNSA)과 샌디아국립연구소(SNL)와 협력하며 대형 원전, SMR, 원전 해체, 사용후핵연료 등 원자력 수출 전반에 대한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국내외 여러 기관들과 파트너십을 구축하며 원자력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김종두 두산에너빌리티 원자력 BG장은 “이번 협약은 국제사회에서의 핵 비확산 노력에 동참하고, 국내 원자력 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확고한 입지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제핵비확산협력센터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원전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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