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에너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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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래 전
      2024.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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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환경 수소연료선박 R&D 플랫폼’ 부산에 문 연다
  • 우암부두 해양산업클러스터 부지 내 2911.44㎡ 규모로 조성
    수소선박용 기술개발 장비 9종‧첨단 연구개발 설비장비 40여종 보유
    친환경 수소선박 시장 선점 통한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 기대 [에너지신문] 국내 최초 ‘친환경 수소연료선박 R&D 플랫폼(수소선박기술센터)’을 부산시에 구축하고, 친환경 수소선박 시장 선점에 나선다. 부산시는 오는 20일 우암부두 해양산업클러스터 부지 내에서 박형준 부산시장과 안성민 시의회 의장, 강준석 부산항만공사 사장 등 산·학·연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수소연료선박 R&D 플랫폼’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부산시청 전경.

    국제해사기구(IMO)의 강화된 환경 규제에 따라, 온실가스 배출량을 2050년까지 100% 감축해야 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조선 분야 국내 기업의 세계적(글로벌) 경쟁력을 위해 친환경 연료 선박개발은 필수적이다.

    이에 시와 부산대학교는 수소, 전기 등 신연료 선박 기술개발을 위해 2019년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 유치를 시작으로, 2022년 1월 건축공사를 착공, ‘친환경 수소연료선박 R&D 플랫폼’ 구축을 완료했다.

    ‘친환경 수소연료 선박 R&D 플랫폼’은 남구 우암부두 해양산업클러스트 내 지상 4층, 연면적 2,911.44㎡ 규모로 조성된 수소선박기술센터로, 총사업비 369억원(국비 260억원, 시비 88억원, 민자 21억원)이 투입됐다.

    이곳은 △1층 시험동 △2~3층 연구동 △4층 기계실로 구성된다.

    특히, 1층 시험동은 국내 최대 규모의 수소선박 핵심기술을 시험하고 평가할 수 있는 수소선박용 기술개발 장비 9종과 핵심기자재 개발에 필요한 첨단 연구개발 설비장비 40여종을 보유한다.

    시는 이번 ‘친환경 수소연료선박 R&D 플랫폼’ 구축을 계기로 조선·기자재업계의 수소선박 핵심기술 고도화를 지원하고 이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미래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는 수소선박의 핵심기술인 수소연료저장 및 공급, 수소연료전지추진 및 연료전지-에너지저장장치(ESS) 시스템 등 기술개발 지원을 통해 조선 분야 수출 기업의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친환경 수소선박 시장 선점을 통해 부산의 세계적(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며 “우리시는 친환경 연료 선박 개발, 인력 양성, 그리고 기업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한 각종 지원을 아낌없이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 친환경에너지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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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래 전
      2024.09.18
  • 오래 전
  • 2030년까지 전체 광역버스 25% 수소버스 보급한다
  • 환경부-대도시권광역교통위, 수소버스 보급 활성화 업무설명회 개최
    올해 신설한 준공영제 광역버스 3개 노선에 수소버스 도입 확대 지속 [에너지신문] 정부가 2030년까지 전체 광역버스의 25%를 수소버스로 전환한다. 환경부와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11일 로얄호텔서울(서울 중구 소재)에서 수소버스 보급 활성화를 위한 업무설명회를 열고, 수도권 광역버스 노선에 수소버스 도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정부가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에 따라 2030년까지 전체 광역버스의 25%를 수소버스로 전환할 계획이다. 사진은 현대차 수소버스.

      이번 설명회는 경기도와 인천광역시의 광역버스 노선 업무 담당자와 해당 지역 내 광역버스 운수사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하며, 수소버스에 대한 업무 담당자들의 이해도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환경부의 수소버스 보급계획 및 지원 현황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대광위의 광역버스 대상 수소버스 전환 계획 △현대자동차와 하이엑시움모터스의 수소버스 제원 △SK E&S와 코하이젠의 수소상용차용 수소충전소 구축 현황 및 향후 계획 등을 소개했다.

    수소버스는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등에 따라 2030년까지 누적으로 2만 1200대를 보급할 예정이다.

    올해 8월 31일 기준으로 수소버스는 지금까지 1185대가 보급됐다. 현재 수도권 광역버스 노선에는 수소버스 40여대가 운행 중이며, ‘제2차 대도시권 광역교통기본계획(2021~2040)’에서 2030년까지 전체 광역버스의 25%를 수소버스로 보급하는 목표를 설정한 바 있다.

    수소버스는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무공해차로 같은 무공해차인 전기버스에 비해 주행거리가 길고, 충전시간이 짧은 장점이 있어, 상대적으로 주행거리가 긴 광역버스 노선에 적합하다는 평가다.

    특히 내연기관 버스가 승용차에 비해 연간 약 30배의 온실가스와 약 43배의 미세먼지를 배출하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내연기관 광역버스를 수소버스로 전환할 경우 대기오염물질과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정희 대광위 광역교통정책국장은 “올해 신설한 준공영제 광역버스의 10개 노선(77대) 중 3개 노선(23대)에서 수소버스 도입을 조건으로 운송 사업자를 모집 중”이라며 “버스 기점 지역 인근에 수소충전소가 확보된 경우 등 도입 여건을 검토, 기존 대차 및 폐차 차량뿐만 아니라 신규 광역버스 노선에도 수소버스의 도입을 적극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오일영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올해 하반기부터 국내 수소버스 제작사로 현대차에 이어 하이엑시움모터스(두산)가 새로 추가되고, 수도권에 액화수소충전소와 대용량 기체수소충전소도 확충되고 있어 다량의 수소를 소비하는 수소 광역버스 보급 여건이 개선되고 있다”며 “정부가 먼저 확고한 탄소중립 노력과 함께 수소차 생태계 육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테니, 수도권 수소 광역버스 보급 활성화를 위해 모두가 함께 역량을 모아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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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래 전
      2024.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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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너지공대 2025년도 수시 경쟁률 '수직 상승'
  • 19.81:1 기록...편제 완성 기대로 28.8% 증가 [에너지신문] 한국에너지공대(켄텍, KENTECH) 2025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이 19.81:1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경쟁률(15.38 : 1)을 크게 넘어선 것이다. 지난 2021년 개교 이후 4년차를 맞이한 켄텍은 올해 수시 원서접수에 1981명이 지원, 전년 대비 28.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전형과 고른기회전형은 각각 19.58:1과 21.90:1의 경쟁률을 보였다.   ▲ 에너지공대 행정강의동 전경.

    개교 이후 학부 4기 신입생 모집을 통한 편제 완성의 기대와 신설 대학으로서 가능한 교육혁신과 연구·창업을 비롯한 파격적인 학생 지원, 그리고 높은 재학생 등록률 및 만족도 등을 바탕으로 1, 2, 3기에 이어 4기 학생모집에서도 우수한 학생들이 대거 지원한 것으로 분석된다.

    SSAP(Summer Study Abroad Program) 프로그램을 통해 재학생 전원에게 Harvard, UCLA, UC Berkeley, UCL 등 해외 명문대학 연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 25명에 이어 올해는 70명의 학생들이 여름방학 동안 썸머스쿨에 참여, 글로벌 리더로서 역량을 키워가고 있다.

    특히 지난해 학부생들이 MIT Energy Initiative 연구실에서 연구하는 기회를 가진 것에 이어 올해에는 해외 유수의 연구 기관인 Fraunhofer, KAUST(King Abdullah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 등에서 연구를 수행하는 프로그램이 수험생들의 관심을 끈 것 같다고 켄텍 관계자는 밝혔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 친환경에너지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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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16
  • 오래 전
  • 한화그룹, 8만CBM급 액화수소운반선 모형 공개
  • 미 ‘가스텍 2024’ 참가…암모니아 가스터빈과 추진 선박 선보여
    이중 연료 친환경 엔진, 선박 생애주기 관리 등 맞춤 솔루션 제공 [에너지신문] 한화그룹이 완전 무탄소 선박을 공개하며 해양 무탄소를 향한 선도적 연료전환 여정을 제시했다. 한화그룹의 해양‧에너지 주력사인 한화오션과 한화엔진, 한화파워시스템은 공동으로 ‘가스텍 2024(Gastech 2024)’에 참가, 탄소를 전혀 배출하지 않는 선박과 추진 체계 및 이에 도달하기 위한 중간단계의 다양한 친환경 솔루션을 공개한다. ▲ 암모니아 가스터빈 추진 LNG운반선 조감도.
    가스텍은 가스와 에너지 관련 세계 최고 권위의 전시회로 올해는 미국 휴스턴에서 9월 17일부터 20일까지 열린다.

    한화오션은 이번 전시회에서 암모니아 가스터빈 추진 LNG운반선 모형을 공개한다. 이 선박에 탑재될 암모니아 가스터빈은 한화파워시스템이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있다.

    이 가스터빈은 엔진 착화를 위한 파일럿 오일(pilot oil)도 사용하지 않아 완전 무탄소를 실현한다. 이 추진체계와 선박은 지난 1월 다보스포럼에서 김동관 부회장이 직접 제안한 ‘무탄소 추진 가스운반선’으로 한화그룹은 이를 2028년까지 개발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완전 무탄소 선박으로 전환하기 전까지 고객들이 선택할 수 있는 친환경 솔루션인 리트로핏(개조) 솔루션도 소개한다. 기존 화석연료를 사용, 추진하는 선박을 암모니아로 추진하는 무탄소 친환경 선박으로 개조하는 것이다.

    이외에도 한화오션은 액화수소운반선(8만CBM급 LH₂ Carrier), 암모니아 추진 암모니아 운반선(9만 3000CBM급 NH₃ Carrier),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4만CBM급 LCO₂ Carrier) 등 차세대 친환경 선박과 한화오션이 세계 최초로 건조한 부유식 LNG생산설비(LNG-FPSO) 등을 전시한다.

    한화오션의 최신 친환경 기술이 총 망라된 이들 선박 및 해양플랜트는 국제해사기구 IMO의 환경규제에 대응할 수 있어 선주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액화수소운반선은 한화오션의 신선종 개발 계획에 따라 이번에 처음으로 선보인다. 한화오션은 액화수소운반선 개발을 위해 이미 지난 2022년부터 미국 CB&I사와 기술 협력을 추진해 오고 있다.

    또한 한화오션은 이번 전시회에서 세계적인 선급들과 액화수소운반선, 로터세일, 암모니아 관련 최신 기술 등에 대해 협력과 인증 획득도 기대하고 있다.

    한화파워시스템은 글로벌 에너지 장비업체로 이번 전시회를 통해 지난해 새롭게 출범한 선박솔루션사업부의 선박 친환경 리트로핏(개조) 사업, FSRU 개조 사업을 소개한다.

    암모니아 가스터빈 기반 선박 추진 시스템, LNG 재액화시스템 등 한화오션과의 사업 시너지도 홍보한다. 또한 초임계이산화탄소 (sCO₂) 발전시스템 및 고압 이산화탄소(CO₂) 압축기 홍보를 통해 친환경 발전 및 탄소저감 기술력에 대해 소개할 계획이다.

    올해 초 한화그룹에 합류한 한화엔진은 대형 선박 추진용 저속엔진 전문 생산기업으로 이번 가스텍에서 친환경 이중연료 엔진 라인업과 기자재 그리고 안정적인 운항을 위한 생애 전주기 케어 서비스인 장기 유지보수계약(LTSA: Long Term Service Agreement)을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암모니아 연료 추진 엔진의 상용화, 기존 선박의 친환경 리트로핏(개조) 사업 진출 등 선박 엔진 시장의 탄소저감 선도 방안을 제시한다. 또한 한화그룹 계열사와의 협업을 통한 친환경 ‘솔루션 프로바이더(Solution Provider)’로서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한화 해양‧에너지 계열 3사는 긴밀한 협력을 통해 무탄소 선박 밸류체인을 확고하게 구축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무탄소 선박을 개발해 조선해양 시장에서 압도적인 주도권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 친환경에너지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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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래 전
      2024.09.14
  • 오래 전
  • 가스기술公, ‘천연가스 배관’ 자연재해 대응체계 구축
  • 지자체 및 유관기관 등과 긴밀 협조...국민안전 지키다 [에너지신문] 최근 극한호우, 태풍 등의 자연재해로 인한 하천범람, 도로유실, 제방붕괴 등으로 천연가스 배관이 노출되고, 특히 땅꺼짐(공동) 등이 자주 발생되고 있다. 이에 가스기술공사는 국가기반시설인 천연가스 배관 및 공급시설 피해를 대비해 전사적 현장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안전점검 중 발생하는 피해에 대해 관련 지자체 및 유관기관 등과 긴밀한 협조 등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 가스기술공사는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천연가스 배관 및 공급시설 피해를 대비해 전사적 현장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충북 영동, 전북 홍성 등에서 발생한 극한호우의 영향으로 도로가 유실되고 제방붕괴로 가스배관이 노출돼 자체적으로 긴급복구반을 편성하고 신속하게 복구를 완료해 가스배관의 보호 및 도로유실로 인한 2차 피해를 예방하는 등 국민 안전을 지키는 데 총력을 다했다.

    또한 관로검사 중 땅꺼짐(공동) 발생시 즉시 현장에 안전띠를 설치 후 관련 지자체에 신고하고 국민신문고 및 방송사에 제보하는 등의 예방활동으로 대국민 안전을 지키는 노력을 다하고 있다.

    한편 가스기술공사(사장 직무대행 진수남)는 천연가스 배관건전성 확보와 끊김없은 천연가스의 공급을 위해 전국 5190km의 천연가스 배관망에 대해 1년 365일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 배관건전성 확보를 위해 1일 2회 관로검사 수행 및 굴착공사 관리, 배관부식방지를 위한 방식 업무 수행, 배관 내·외부 상태점검을 위한 ILI 피깅을 시행하며 천연가스 배관망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 친환경에너지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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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래 전
      2024.09.13
  • 오래 전
  • 두산에너빌리티, 10MW 해상풍력 경쟁력 끌어올린다
  • 발전공기업·中企와 풍력발전기 국산화 국책과제 착수
    내년까지 부품 국산화 70%로 확대...2027년 이후 실증 [에너지신문] 두산에너빌리티가 국내 풍력 전문 기업들과 손잡고 10MW급 해상풍력 경쟁력을 끌어 올리기에 나섰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발전공기업 및 풍력 전문 중소기업과 ‘한국형 초대형 풍력발전시스템 공급망 원가절감 기술개발 국책과제’를 추진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과제에 참여하는 발전공기업은 한국해상풍력, 동서발전, 남부발전, 한수원의 4개사이며 휴먼컴퍼지트, 동국S&C, 신라정밀, 우림PTS, 산일전기, 엘에스케이, 인텍전기전자 등 중소기업들고 힘을 보탠다. 참여 기업들은 앞서 지난 5월, 국책과제 참여 및 협력 도모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두산에너빌리티가 제주 한림읍 인근 해상에 설치한 5.5MW 해상풍력발전기.

    과제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공모한 ‘제2차 신재생에너지R&D 신규지원대상 연구개발과제’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12개 참여 기업들은 10MW급 풍력발전기 기술 개발에 협력해 내년까지 부품 국산화율을 70%로 확대하고, 2027년 이후 해상풍력 공공단지와 연계해 실증을 추진한다.

    또한 국내에서 추진 중인 대규모 해상풍력단지 개발사업에도 참여를 검토하고 있다. 이번 과제는 부품-풍력발전기-해상풍력 공공단지까지 국내 공급망을 연결한다는 의미가 크다. 이를 통해 풍력발전기 단가를 절감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가격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국책과제 주관기업으로 10MW급 풍력발전기 설계, 조립, 설치, 실증 전반을 담당하는 한편 부품 신뢰성 시험과 자동화 장비 개발에도 참여한다. 이를 위해 연구개발과 공장증설에 500억원 이상을 자체 투자할 계획이다.

    두산에너빌리티가 개발하는 10MW급 풍력발전기는 국내 저풍속 환경에 맞춘 모델로 평균 풍속 6.5m/s에서도 이용률 30% 이상 발전할 수 있는 로터 직경 205m(블레이드 길이 100m)의 풍력터빈이다.

    손승우 두산에너빌리티 파워서비스BG장은 “이번 과제는 한국형 초대형 해상풍력발전기가 품질, 비용, 납기 측면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외산 풍력발전기가 공격적으로 진출하는 국내 풍력시장에서 에너지 안보 기반을 다지고 국내 풍력 생태계 활성화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국내 최초의 해상풍력단지인 제주 탐라해상풍력을 2017년 준공했다. 2021년 한전기술과 100MW 규모의 제주한림해상풍력 기자재 공급계약을 체결, 5.5MW급 해상풍력발전기 18기를 공급해 준공을 앞두고 있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 친환경에너지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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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래 전
      2024.09.12
  • 오래 전
  • 대성에너지, 추석 안정적 도시가스 공급 위한 비상훈련
  • 가스 공급시설 점검 및 긴급조치 대응 체계 강화 [에너지신문] 대성에너지는 추석 연휴 동안 안정적인 도시가스 공급을 위해 비상 훈련에 나섰다. 대성에너지는 11일 비상 상황 발생을 가정해 실제 훈련을 통해 신속, 정확한 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이를 확인하기 위해 경북 경산시 대평동 인근에서 비상 출동 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도시가스 공급 압력이 갑자기 떨어져서 원활한 도시가스에 차질이 빚어지는 가상의 상황을 설정해 신속한 현장 출동, 정압기 등 공급시설 점검을 통한 원인 파악 및 조치를 취해 고객에게 안정적인 가스 공급이 유지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 대성에너지가 안정적인 도시가스 공급을 위해 비상 훈련을 하고 있다.
        비상 상황 발생에 대한 종합상황실의 모니터링과 현장팀의 신속한 대응 및 유기적인 연락 체계를 점검하고 각자의 역할에 맞는 대처 능력을 확인하는 등 실제와 같은 환경에서 체계적인 훈련을 진행했다.

    또한 훈련종료 후 상황 발생에 대한 대응 속도와 방법 등을 분석해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등 마무리 작업까지 진행했다.

    훈련 현장을 총괄 지휘한 박문희 대표이사는 "많은 사람들이 이동하는 추석 명절 연휴 동안 가스 관련 사고나 에너지 공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하는 것이 이번 비상 출동 훈련의 목적이다”고 말했다.

    이어 “대성에너지는 연휴 기간에도 도시가스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본사상황실과 각 지사 등이 만반의 대비 태세를 갖춰 고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 친환경에너지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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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래 전
      2024.09.11
  • 오래 전
  • ‘국가품질경영대회 첫 출전’ 포스코인터, 대통령상 쾌거
  • 인천LNG복합발전소 ‘OH!성장’ 참가팀 현장개선 부문 대통령상 동메달 발전소 공정에 필요한 해수 취수 혁신활동 통해 효율‧안전성 인정 받아 [에너지신문]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에 처음 출전, 현장혁신 부문 대통령상 동메달을 수상했다. 올해로 50회를 맞이하는 ‘국가품질경영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전국 산업현장에서 품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혁신 조직들이 성과를 발표하고 경쟁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산업계 전국체전이다.   ▲ 포스코인터내셔널 인천LNG복합발전소 'OH!성장' 현장혁신 팀원들이 '제50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 참가해 대통령상 동메달을 수상하고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포스코인터내셔널 인천LNG복합발전소 OH!성장 팀’은 전국 17개 시도에서 올라온 298개 우수 참가팀을 상대로 ‘해수 취수 이물질 제거 공정 개선’ 성과를 성공적으로 선보여 대통령상을 안았다.

    ‘해수 취수 이물질 제거 공정’은 발전소에서 전기를 생산하면서 발생한 고열의 증기를 식히기 위해 사용되는 용수를 바다로부터 가져올 때 폐조류 등의 이물질들이 유입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이는 발전소 공정에서 제때 열을 식혀주는 작업이 필수적인데 냉각 용수가 이물질 등으로 공급되지 못할 경우 전기 생산에 큰 피해를 입게 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러한 이물질 제거 해결에 집중했다. 다양한 실험과 분석을 통해 모아진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의 해결책을 도출해 해수 취수 공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위험요소를 크게 개선했다는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권철 포스코인터내셔널 기술지원실장은 “이번 수상은 우리 회사의 품질혁신과 지속적인 현장 개선노력이 맺은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수도권에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는 첨병 역할의 발전소로가 되도록 글로벌 스탠다드 품질혁신을 바탕으로 안전개선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2년부터 인천LNG복합발전소 해수 취수 과정에서 나오는 어류, 홍합, 굴껍질 등 해양폐기물을 퇴비로 생산, 인근 농가에 무상공급 하는 활동도 펼치고 있다.

    이는 환경 영향 저감을 위해 해양폐기물을 매립하지 않고 미생물에 의해 폐기물을 분해, 안정화하여 토양에 사용 가능한 퇴비로 재생산하는 호기성 퇴비화 공법을 활용해 대기 및 토양오염을 줄이며 주변 농가의 농업생산성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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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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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S전선 “2030년 매출 10조원”...공격적 목표 선언
  • ‘밸류업 데이’서 해저 케이블·IDC 솔루션 전략 공개
    지역·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으로 해저사업 우위 강화
    IDC 솔루션 사업 본격화...AI 데이터센터 시장 선도 [에너지신문] LS전선이 해저케이블 및 IDC솔루션 사업을 통해 2030년 매출 10조원을 달성한다는 공격적인 목표를 세웠다. LS전선은 5일 여의도 FKI타워에서 ‘Value-up Day’ 행사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기업 성장 전략을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LS전선 주요 경영진을 비롯해 LS에코에너지, LS마린솔루션, LS 머트리얼즈 등 주요 자회사 대표들이 참석, 핵심 사업의 경쟁력과 미래 전략을 발표했다.   ▲여의도 FKI타워에서 열린 '밸류업 데이(Value-up Day)' 행사에서 구본규 LS전선 대표이사가 환영사를 하고 있다.
    첫 번째 세션에서 고의곤 LS전선 해저 글로벌 영업부장과 구영헌 LS마린솔루션 대표가 해저 사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조하고, 회사의 강력한 시장에서의 우위를 소개했다.

    LS전선은 돋보이는 기술력, 그리고 해상풍력 밸류체인 글로벌 탑티어 업체들과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이같은 우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전 세계적으로 장거리 전력망과 해상풍력단지 건설 사업 확대로 HVDC(초고압직류) 케이블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반면 공급사는 LS전선을 포함해 유럽·일본의 6개 업체에 불과하다. 블루오션으로 평가받는 시장에서 LS전선은 이 기회를 잘 활용, 시장 지배력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LS전선은 최근 미국 공장 건설을 확정했으며 영국과 베트남에서도 현지화 전략을 검토 중이다. 미국 공장은 오는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하며, 2030년까지 누적 매출 1조원을 달성, 미국 최대의 해저 케이블 공급 업체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전략 발표에 나선 구본규 LS전선 대표는 “LS에코에너지와 협력해 유럽·아시아·미주에 공장을 구축, 글로벌 지역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고 LS마린솔루션과 함께 케이블 공급부터 시공·유지보수까지 아우르는 턴키 솔루션으로 사업적 포트폴리오도 완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의곤 LS전선 해저Global영업부문장(왼쪽부터), 구본규 대표이사, 신영식 부사장, 홍영호 LS머트리얼즈 대표이사가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LS전선은 이를 통해 2030년까지 매출 10조원을 달성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더욱 확고히 할 계획이다.

    LS마린솔루션은 자회사 LS빌드윈과 함께 해저 및 지중 케이블 종합 시공업체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글로벌 최대 규모의 신규 선박 건조와 해상풍력 서비스 등으로 사업을 다각화하며, LS전선과 함께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LS전선의 신영식 부사장과 LS머트리얼즈의 홍영호 대표가 ‘새로운 기회, IDC 솔루션’을 주제로 비전을 제시했다.

    LS전선은 초전도 케이블 시스템과 버스덕트, LS머트리얼즈의 UC(울트라커패시터) 등으로 AI 데이터센터(AIDC) 시대를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있으며, 글로벌 주요 AI 기업들과 협력해 IDC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LS머트리얼즈는 차세대 2차전지인 UC를 통해 전력 수요 급증과 신재생에너지 공급망의 안정화를 지원하고, 전기차 경량화에 필수적인 알루미늄 소재 공급에도 집중할 예정이다.


    ▲고의곤 LS전선 해저Global영업부문장(왼쪽부터), 구본규 대표이사, 신영식 부사장, 홍영호 LS머트리얼즈 대표이사가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LS전선이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초전도 케이블은 전자파가 발생하지 않고, 도심에 변전소를 추가하지 않아도 전력 공급을 증대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이다. 특히 AIDC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중요한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LS에코에너지는 베트남에서 IDC에 버스덕트와 통신 케이블 등을 공급하고, 베트남 전력청 연구기관과 협력해 초전도 케이블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한편 LS전선은 최근 LS마린솔루션에 LS빌드윈을 재편해 시공 솔루션을 통합했다. 이와 함께 가온전선에 지앤피를 재편하는 등 사업 구조를 강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높여 나가고 있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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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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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민참여 태양광, 이격거리 규제 면제되나?
  • 김성환 의원, 이격거리 규제 개선 신재생법 개정안 발의
    이격거리 규제 주거시설 100m 제한·일부 적용대상 제외
    침해 최소화...주민 수익 높이는 사업 적극 입지발굴 가능 [에너지신문] 주민참여형 태양광 등 발전 소득이 주민들에게 귀속되는 태양광 발전사업의 경우 이격거리 규제에 예외를 두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됐다. 김성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5일 대표발의했다. 김성환 의원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태양광 설비에 대한 ‘이격거리 규제’를 갖춘 지방자치단체는 총 130곳에 달한다. 현행법은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를 위한 개발행위 허가에 있어 각 지방자치단체마다 이격거리 기준을 자율로 정하도록 하고 있다.   ▲사진은 본 기사와 관련 없음.

      그러나 이렇게 도입된 이격거리 규제가 태양광 발전의 잠재적 입지를 과도하게 제한, 재생에너지의 빠른 보급과 기후위기 대응을 가로막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이에 정부는 지난해 ‘태양광 이격거리 규제 개선방안’을 배포, 각 지자체들에게 이격거리 규제를 주거지로부터 100m 이내로 제한할 것을 권고했다. 하지만 법률적 구속력이 없어 실효성에 대한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이번 개정안에서는 산업부 권고기준에 준해 지자체가 태양광 발전설비 이격거리를 규제하고자 할 경우 주거지역으로부터 100m 이내에서 정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자가소비용 태양광 △지붕형 태양광 △주민참여형 태양광은 예외로 이격거리 규제를 적용하지 않도록 하는 내용도 담겼다.

    당초 태양광·풍력 발전설비의 입지규제가 빠른 확산은 농촌의 낮은 지가를 바탕으로 외지 자본 중심의 태양광 발전소가 난립하면서 주민 생활터전 보호 차원에서 도입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따라서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사업이나 자가소비 등 그 수혜가 주민에게 직·간접적으로 돌아가는 발전사업에 대해서만큼은 입지규제를 그대로 적용할 타당성이 낮으며, 오히려 태양광 발전에 대한 주민수용성이 증가하는 효과도 기대된다는 게 김 의원의 설명이다.

    김성환 의원은 “주민들에 이득이 돌아가는 사업에 한해서는 입지규제 예외로 정해 ‘지구도 살리고 에너지 소득도 올리는 정책 효과’로 태양광 보급 확대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격거리 규제 완화를 시작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재생에너지를 적극 발굴하고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돈을 벌 수 있도록 하는 ‘에너지 기본소득’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개정안은 김성환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더불어민주당 및 기본소득당 소속 총28인의 국회의원이 공동발의에 참여했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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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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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머티, ‘황화물계 고체전해질’ 파일럿 완공
  • 익산2공장에 연산 최대 70톤 규모 파일럿 완공…하반기 세일즈 본격화
    고이온전도 입도제어 기술 등 양산 공정개발…차별적 기술 경쟁력 보유 [에너지신문]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황화물계 고체전해질 파일럿 공장을 완공하고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 핵심 소재의 세일즈를 본격화한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5일 전북 익산2공장에 150억원을 투자해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의 핵심소재인 ‘황화물계 고체전해질’ 생산을 위한 파일럿(Pilot) 공장을 완공했다고 밝혔다. ▲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5일 전북 익산2공장에 연산 70톤 규모의 ‘황화물계 고체전해질’ 파일럿 공장을 완공하고 하반기부터 시생산 및 초도 샘플 생산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파일럿 공장은 부지 1619㎡를 활용, 연산 70톤의 고체전해질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인허가 승인이 마무리되는 9월말부터 시가동에 들어가 연말에 초도 샘플을 생산할 계획이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개발한 황화물계 고체전해질은 차별적 기술 경쟁력으로 △고이온전도 입도제어 기술 △수분안정성 및 고이온전도 조성 △건식/습식 합성 등 다양한 양산 공정개발 능력을 보유한 것이 특징이다.

    우선 고체전해질 입자의 크기와 분포를 조절하는 고이온전도 입도제어 기술로 배터리의 충방전 속도가 빠르고 효율이 좋다. 이어 수분안정성 조성을 통해 황화물계 고체전해질이 수분에 노출돼도 화학적 구조와 성능이 유지돼 배터리 성능이 저하되거나 수명이 단축되는 단점을 극복해준다.

    또한 고이온전도 조성으로 리튬이온을 고체전해질 내에서 빠르고 효율적인 이동을 도와줌으로써 배터리의 충방전 속도는 더욱 향상된다.

    황화물계 고체전해질의 합성 기술에 따라 배터리의 성능과 생산비용에 큰 영향을 미치는데 건식/습식 합성 등 다양한 양산 공정개발 능력으로 배터리의 대량 생산 가능성과 생산 비용 절감을 실현해준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올해 연말까지 시가동 및 안정화 단계를 거쳐 국내외 전고체전지 관련 기업에 평가용 샘플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5년까지 고객사 대상 최종 승인 및 제품 공급계약을 확정하면 2026년에 연산 1200톤 규모의 생산설비 증설을 시작으로 2027년에 본격 양산할 계획이다. 특히 국내 최초로 개발을 완료한 ‘니켈도금박’과 연계해 전고체 소재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앞서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개발한 고객맞춤형 니켈도금박은 니켈 두께와 동박의 강도를 고객사의 요구에 따라 다양하게 조절할 수 있으며, 니켈 표면처리를 통해 활물질과의 접착력이 높고 화학반응으로 인한 부식과 변색없이 본래의 성질과 기능을 유지하는 고내식성을 보유한 것이 강점이다.

    김연섭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대표이사는 “연구소 단계에서부터 고객사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던 황화물계 고체전해질을 본격적으로 생산할 준비를 마쳤다”며 “전고체용 배터리 소재이자 차세대 배터리 음극 집전체인 니켈도금박과 함께 고객사 세일즈를 통해 전고체 시장에서 소재 리딩기업으로 앞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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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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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코인터내셔널, 멕시코퍼시픽과 연 70만톤 20년 장기 LNG 계약
  • 최종투자결정(FID) 긍정적…상업생산은 2030~31년경 추정
    내년 탕구 계약 종료 따른 1년간 스트립 LNG계약도 추진 [에너지신문] 포스코인터내셔널과 멕시코퍼시픽이 20년간 연간 70만톤의 장기 LNG계약을 체결했다. 사구아로 에네르지아(Saguaro Energía) LNG 시설 및 관련 시에라 마드레 파이프라인(Sierra Madre Pipeline)의 소유주인 멕시코 퍼시픽(Mexico Pacific)은 28일(현지시각)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판매 및 구매 계약(SPA)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SPA계약에 따라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년 동안 FOB(Free-on-Board) 방식으로 연간 70만 톤의 LNG를 구매할 예정이다. 아직 이 프로젝트의 최종 투자 결정(FID)이 이뤄지지 않아 FID이후 본격적인 상업생산은 2030~31년경으로 추정된다. 포스코인터내셔널과 멕시코퍼시픽은 상업적 파트너십을 확장하기 위한 추가 기회를 평가하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과 멕시코퍼시픽이 20년간 연간 70만톤의 장기 LNG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포스코인터내셔널 광양 LNG터미널 전경)  
      멕시코퍼시픽 측은 EPC 계약업체와의 협업을 통한 추가 엔지니어링을 통해 올해 상당히 최적화된 결과를 달성해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자금 조달이 가능한 LNG 물량을 늘릴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멕시코 소노라의 푸에르토 리베르타드에 있는 멕시코 퍼시픽의 사구아로 에네르기아(Saguaro Energía) LNG 시설의 첫 번째 단계는 3개의 액화 트레인과 관련 인프라로 구성하는 것이다. 멕시코퍼시픽 측은 이 LNG 시설과 관련, 텍사스 퍼미안 분지(Permian Basin)에서 생산되는 풍부한 저비용 천연가스를 활용해 아시아로 향하는 LNG의 가장 낮은 도착 가격을 제공하고,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에너지 수요를 충족하며, 멕시코를 세계 4위의 LNG 수출국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인근 퍼미안 분지에서 공급되는 저렴한 천연가스와 파나마 운하 통과 위험을 피하는 현저히 짧은 운송 경로를 활용해 아시아로 향하는 북미 LNG중 가장 낮은 도착 가격을 달성함으로써 상당한 비용 및 물류 이점이 있다는 설명이다.

    박성복 멕시코퍼시픽 마케팅 본부장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을 파운데이션 고객으로 맞아 매우 기쁘다"라며 "세계 최대 LNG 수입국 시장 중 하나인 한국에 대한 북미 서해안 LNG의 전략적 가치를 한층 더 입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지속적이고 유익한 파트너십을 맺고, 글로벌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고 배출량을 줄이며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삶을 개선하는 세계적 수준의 인프라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멕시코퍼시픽은 상업적으로 계약된 3개의 LNG트레인, 정부 및 자본 시장의 강력한 지원, Saguaro Energía LNG 시설 및 시에라 마드레 파이프라인에 걸쳐 시행된 주요 연방, 주, 지방 자치 단체 허가를 통해 긍정적인 최종 투자 결정(FID)을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앞서 포스코는 지난 7월 24일 2025년 9월에서 2026년 8월 사이에 FOB 또는 DES 기준으로 인도되는 6~8개의 화물 스트립에 대한 입찰을 발표했으며, 8월 14일에 수주된 입찰에는 JKM과 Henry Hub 연계가 모두 포함됐다고 시장 참여자들이 전했다.

    이 스트립 입찰은 그동안 20년간 공급해 온 약 55만톤의 탕구 프로젝트가 내년에 종료되면서 계약량 격차를 메우기 위한 것으로 파악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탕구프로젝트 대체용으로 2022년 5월 미국 에너지 기업 셔니어와 2026년 하반기부터 20년간 연간 40만톤의 LNG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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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02
  • 오래 전
  • 한화큐셀, 2024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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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합 솔루션 제공하는 ‘에너지 컨설팅’ 첫 선[에너지신문]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제21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참가한다.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를 포함한 4개 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전시회. 총 300개사가 참가하고 3만명의 참관객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세계 시장을 무대로 토털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변모하고 있는 한화큐셀은 국내에서 주력하고 있는 사업 영역을 보다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한화큐셀의 부스는 △상업용 모듈 존 △유휴부지 모듈 존 △인버터 존 △차세대 셀 존 △에너지 컨설팅 존의 총 5개의 테마로 이뤄진다.
    ▲2024년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참가하는 한화큐셀의 부스 조감도.
    올해 부스에는 한화큐셀의 대표 제품인 고효율 태양광 모듈이 종류와 설치 유형별로 전진 배치된다. 먼저 상업용 모듈 존에는 지난해 미국에 이어 올해부터는 한국, 유럽에서도 판매를 개시한 ‘N타입 탑콘(TOPCon)’모듈 신제품인 ‘큐트론(Q.TRON) G2’ 모듈이 전시된다. 고품질의 N타입 웨이퍼에 한화큐셀의 독자 기술을 적용해 제조한 큐트론 시리즈는 기존 ‘큐피크 듀오 지(Q.PEAK DUO Z)’ 시리즈보다 약 1%p 더 높은 발전효율을 지녔다.

    유휴부지 모듈 존에는 △영농형태양광 △방음벽태양광 △BIPV 모듈을 선보인다.

    농경과 태양광 발전을 병행하는 영농형태양광은 실제 설치된 모습을 본따 전시된다. 영농형태양광은 2016년 이래로 수차례 시범사업을 거치며 뛰어난 경제성과 실현가능성을 증명한 바 있다.

    방음벽태양광 모듈은 방음 기능과 빛 흡수 기능을 모두 지닌 모듈로 도로나 철도 옆에 설치해 소음·빛 공해를 줄이면서 친환경 전력도 생산한다. 올해 정식 출시를 앞둔 BIPV(건물일체형태양광) 모듈 ARTSUN(아트선) 제품도 빌딩 외벽에 설치된 모습으로 구현될 예정이다.

    기존 실리콘 셀보다 높은 이론한계효율을 가져 양산에 성공할 경우 사업성과 잠재력이 뛰어나다고 평가받는 ‘페로브스카이트-실리콘 탠덤 셀’은 차세대 셀 존에 설치된다.

    한화큐셀은 소면적 기준으로 최대효율 29.9% 기록을 검증받은 탠덤 셀 시제품을 전시하고 그 구동 원리와 뛰어난 효율 잠재력을 시각적으로 표현해 관람객들의 이해를 돕는다. 상업화가 가능한 넓은 면적과 높은 효율의 ‘탠덤 셀’을 2026년 말 양산 목표로 개발 중이다.

    인버터 존에는 높은 내구성과 성능을 가졌을 뿐 아니라 다양한 환경에서 용이하게 설치할 수 있는 한화큐셀의 인버터(전력변환장치) 큐볼트(Q.VOLT) 3종이 전시된다. 큐볼트는 한화큐셀이 국내에서 판매하고 있는 대표적인 에너지시스템 제품으로, 모듈에서 생산된 전기를 저장 및 사용하기 적합한 전류로 변환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한화큐셀은 RE100 달성을 위해 재생에너지가 필요한 고객에게 컨설팅·금융·시공·전력중개·유지보수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에너지 컨설팅’ 사업 모델을 올해 처음으로 전시회에서 선보인다. 참관객들은 재생에너지를 조달하기 위한 모든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문 기업으로서 한화큐셀의 차별화된 역량과 다층적인 서비스를 나타낸 다이어그램을 부스 전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재열 한화큐셀 한국사업부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전시회에 방문하는 관람객들은 한화큐셀의 우수한 제품과 탁월한 경쟁력을 실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한화큐셀은 앞으로 더욱 확장된 서비스와 뛰어난 솔루션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를 사용하려는 고객들과의 접점을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화큐셀 부스 전면에는 큐브 형태로 제작된 LED 구조물에 토털 에너지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탈바꿈하고 있는 한화큐셀의 발걸음과 비전을 형상화한 영상이 상영된다. 참관객들은 친환경 에너지의 생산, 이용, 판매를 아우르는 한화큐셀의 다채로운 사업 포트폴리오가 부스 전체에 그라데이션 컬러로 표현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또 한화큐셀은 부스를 찾은 모든 방문객에게 즐거운 전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무료로 캐리커처 드로잉(caricature drawing)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한화큐셀은 지속가능한 전시 문화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부스에 사용한 패브릭을 업사이클링(Upcycling) 업체인 ‘큐클리프’에 기부해 폐기물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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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환경 에너지 바이오가스 산업 키운다… 유기성 폐자원을 재생에너지로!!
  • # 환경부, 바이오가스 활성화를 위한 전략 발표... 탄소중립 기여 방침

    # 가축분뇨·음식물 등 유기성 폐자원의 친환경적 처리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바이오가스 생산·이용 활성화 전략 마련
    ▲ 환경부는 지난 20일 바이오가스 활성화를 위해 바이오가스화 생산 기반 확충, 이용 확대를 위한 수요처 다각화 등의 전략을 발표했다. (사진 / 환경부)
    환경부가 바이오가스 활성화를 위해 바이오가스화 생산 기반 확충, 이용 확대를 위한 수요처 다각화 등의 전략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화석연료 대체 및 온실가스 감축 등으로 탄소중립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지난 20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개최된 ‘제41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가축분뇨·음식물 등 유기성 폐자원의 친환경적 처리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바이오가스 생산·이용 활성화 전략’을 보고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한 바이오가스의 생산 및 이용 촉진법’의 시행으로 국내 바이오가스 산업 활성화를 위한 법적 기반이 마련됨에 따라, 산업 생태계 육성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보다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략에는 △법 시행에 따른 바이오가스 생산목표제를 안정적으로 추진 △통합 바이오가스화 생산기반 확충 △생산 바이오가스 이용 확대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특히 유기성 폐자원을 보다 탄소 중립적이고 부가가치가 높은 바이오가스로 전환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한 기반시설 구축과 제도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지난해 바이오가스법이 제정되면서 설정된 생산목표(공공은 2025년부터 50%, 민간은 2026년부터 10%)에 대해 정부는 원활한 제도 시행을 위해 이해관계자 대상 설명회를 지속 추진하고, 현장조사와 이해관계자 의견수렴 등을 통해 합리적인 세부 운영 기준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한 바이오가스 생산 효율성을 높이도록 2종류 이상 유기성 폐자원을 동시 투입하는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설치사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여기에는 △인허가 절차 간소화 △보조율 방식 단순화 △민간 의무 생산자 지원(2025년부터) 등의 내용이 포함된다.

    통합 바이오가스화 기술 고도화를 위해서는 △공정 효율성 향상 △생산 가스 고부가가치 전환 △잔재물 부가가치 확대 등의 연구개발(R&D)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그간 바이오가스로 생산되지 않던 유기성 폐자원을 바이오가스로 생산하기 위한 실증사업도 진행한다.

    한편 생산된 바이오가스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제도를 개선하고, 수요처도 다각화할 것이라는 내용도 포함됐다. 도시가스사업법 시행규칙을 개정하여 바이오가스 생산자가 수요처로 직접 공급할 수 있는 바이오가스를 1만N㎥에서 30만N㎥로 늘리고, 이를 통해 생산된 바이오가스를 쉽게 공급하고 이용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 전문기관의 연구 결과에 따라 바이오가스 신재생에너지 가중치도 재검토할 예정이다.

    아울러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수소 생산시설 설치 사업도 지속 추진한다. 특수목적법인(SPC) 설립 추진 등 사업화 방안을 마련하여 바이오가스 활용 수소 생산을 위한 생태계를 조성할 뿐만 아니라 최근 선박 탄소배출 규제 강화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청정 메탄올(선박 연료로 사용) 생산에 바이오가스를 활용할 수 있는 모델도 발굴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번 전략으로 2026년까지 바이오가스를 연간 최대 5억Nm3 생산하여 △유기성 폐자원 557만톤/년을 친환경적으로 처리 △ 2,300억원/년의 화석연료 대체 △100만톤/년의 온실가스 감축 등 1석 3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화진 장관은 “정부는 친환경 에너지인 바이오가스 활성화를 위해 공급과 수요를 동시에 키워나갈 수 있는 전략으로서 본 대책을 마련했다”며 “바이오가스 생산목표제 시행, 생산시설 확충 지원, 수요처 다각화를 위한 제도 개선 등으로 재생에너지 생산을 확대하여 탄소중립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한돈뉴스(http://www.pignpo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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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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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원구, 친환경 에너지 정책으로 탄소중립 선도한다!
  • - 베란다형 태양광 보급, 건물 일체형 컬러 태양광 발전시설(BIPV) 설치 실증사업 등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노력 인정받아[뉴스에이=천선우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제6회 대한민국 솔라리그(K-Solar League)’에서‘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솔라리그는 지방정부와 민간 태양광발전 보급성과를 겨루는 대회다.올해 신설된 정책성과부문에서는 전국226개 기초지자체에 더해17개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각 지자체가 보인 정책 노력과 우수성을 가렸고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구의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구는베란다형 태양광 보급,건물 일체형 컬러 태양광 발전시설(BIPV)설치 실증사업 등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베란다형 태양광 보급은 구가2014년부터 탄소중립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업이다.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설치 지원 사업을 유지하고 있으며 소규모 민간 전기발전사업자 발전 차액 지원 사업도 유일하다.

    구의 이런 노력은 서울시 자치구 중 월등한 실적으로 반영됐다.지난2014년부터2023년까지10년 동안 베란다형 미니 태양광을15,629건 지원했고, 2017년 이후21개 발전사업자의3,926MWh생산량에 대해 보조금을 지원해 온 바 있다.

    올해 상반기에 진행한 베란다 태양광 설치사업의 경우 신청이 많아 조기 마감될 정도로 주민들의 호응도 높았다.

    가정용 태양광 외 구에서 건립 및 운영하는 공공시설에도 신재생에너지 설치와 에너지효율화를 통해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태양광발전시설이 건축물의 미관을 해친다는 거부감을 없애기 위해 작년에는 건물 일체형 컬러 태양광 발전시설(BIPV)을 설치한 데 이어 다른 공공건축물에도 확산할 예정이다.

    한편,구는 도심지에서 건축물을 통해 사용하는 에너지와 배출되는 탄소를 효과적으로 제어하는 것이 탄소중립정책의 중요한 쟁점으로 보고 작년<공공건축물 제로에너지건물 로드맵>을 수립하여 단계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구에서 신축 또는 개축하는 모든 공공건축물은 패시브공법을 활용해 에너지효율을 극대화하고,장차 제로에너지건물(ZEB)의무화를 정부 로드맵보다 조기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기후 위기에 맞서 지자체의 역할의 막중함을 느끼고 탄소중립을 위해 태양광 에너지 보급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친환경 에너지를 통한 탄소중립을 실현을 위해 민간에 대한 지원과 공공분야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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