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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에너지 바이오가스 산업 키운다… 유기성 폐자원을 재생에너지로!!
- 최고관리자 오래 전 2024.09.02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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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부, 바이오가스 활성화를 위한 전략 발표... 탄소중립 기여 방침
# 가축분뇨·음식물 등 유기성 폐자원의 친환경적 처리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바이오가스 생산·이용 활성화 전략 마련
▲ 환경부는 지난 20일 바이오가스 활성화를 위해 바이오가스화 생산 기반 확충, 이용 확대를 위한 수요처 다각화 등의 전략을 발표했다. (사진 / 환경부)
환경부가 바이오가스 활성화를 위해 바이오가스화 생산 기반 확충, 이용 확대를 위한 수요처 다각화 등의 전략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화석연료 대체 및 온실가스 감축 등으로 탄소중립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지난 20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개최된 ‘제41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가축분뇨·음식물 등 유기성 폐자원의 친환경적 처리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바이오가스 생산·이용 활성화 전략’을 보고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한 바이오가스의 생산 및 이용 촉진법’의 시행으로 국내 바이오가스 산업 활성화를 위한 법적 기반이 마련됨에 따라, 산업 생태계 육성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보다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략에는 △법 시행에 따른 바이오가스 생산목표제를 안정적으로 추진 △통합 바이오가스화 생산기반 확충 △생산 바이오가스 이용 확대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특히 유기성 폐자원을 보다 탄소 중립적이고 부가가치가 높은 바이오가스로 전환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한 기반시설 구축과 제도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지난해 바이오가스법이 제정되면서 설정된 생산목표(공공은 2025년부터 50%, 민간은 2026년부터 10%)에 대해 정부는 원활한 제도 시행을 위해 이해관계자 대상 설명회를 지속 추진하고, 현장조사와 이해관계자 의견수렴 등을 통해 합리적인 세부 운영 기준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한 바이오가스 생산 효율성을 높이도록 2종류 이상 유기성 폐자원을 동시 투입하는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설치사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여기에는 △인허가 절차 간소화 △보조율 방식 단순화 △민간 의무 생산자 지원(2025년부터) 등의 내용이 포함된다.
통합 바이오가스화 기술 고도화를 위해서는 △공정 효율성 향상 △생산 가스 고부가가치 전환 △잔재물 부가가치 확대 등의 연구개발(R&D)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그간 바이오가스로 생산되지 않던 유기성 폐자원을 바이오가스로 생산하기 위한 실증사업도 진행한다.
한편 생산된 바이오가스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제도를 개선하고, 수요처도 다각화할 것이라는 내용도 포함됐다. 도시가스사업법 시행규칙을 개정하여 바이오가스 생산자가 수요처로 직접 공급할 수 있는 바이오가스를 1만N㎥에서 30만N㎥로 늘리고, 이를 통해 생산된 바이오가스를 쉽게 공급하고 이용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 전문기관의 연구 결과에 따라 바이오가스 신재생에너지 가중치도 재검토할 예정이다.
아울러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수소 생산시설 설치 사업도 지속 추진한다. 특수목적법인(SPC) 설립 추진 등 사업화 방안을 마련하여 바이오가스 활용 수소 생산을 위한 생태계를 조성할 뿐만 아니라 최근 선박 탄소배출 규제 강화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청정 메탄올(선박 연료로 사용) 생산에 바이오가스를 활용할 수 있는 모델도 발굴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번 전략으로 2026년까지 바이오가스를 연간 최대 5억Nm3 생산하여 △유기성 폐자원 557만톤/년을 친환경적으로 처리 △ 2,300억원/년의 화석연료 대체 △100만톤/년의 온실가스 감축 등 1석 3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화진 장관은 “정부는 친환경 에너지인 바이오가스 활성화를 위해 공급과 수요를 동시에 키워나갈 수 있는 전략으로서 본 대책을 마련했다”며 “바이오가스 생산목표제 시행, 생산시설 확충 지원, 수요처 다각화를 위한 제도 개선 등으로 재생에너지 생산을 확대하여 탄소중립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한돈뉴스(http://www.pignpo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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