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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4 04:25

한국·독일 에너지 석학들 서울 집결…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 장기 투자 필수"

  • 친환경에너지연합 22일 전 2025.01.14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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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한림원과 독일 레오폴디나 한림원이 공동 주최하는 ‘제8회 한국·독일 한림원 공동심포지엄’이 오는 1월 14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성균관대학교에서 열린다.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에너지 전환(Energy Transition)’으로, 태양광 에너지, 수소 에너지, 전력망 관리, 차세대 배터리, 미래 에너지 등 5개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최신 연구 성과와 도전 과제, 그리고 양국 간 협력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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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한림원과 독일레오폴디나한림원(German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Leopoldina)은 오는 1월 14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성균관대에서 ‘제8회 한국·독일한림원 공동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태양전지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성균관대학교 박남규 교수와 공정시스템공학의 저명한 학자이자 헬름홀츠 율리히 연구소 전 의장인 볼프강 마르쿼트 박사가 공동 조직위원장을 맡았다. 양국을 대표하는 22명의 석학이 참여하며, 각 분야별로 한국과 독일 과학자 4명이 주요 발표를 진행한다.

 

이번 심포지엄 준비는 지난 2023년 6월 개최된 전 회차 심포지엄에서 글로벌 과학기술 과제와 양국의 연구 동향을 토대로 ‘에너지 전환’을 논의 주제로 선정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1년간 분야별 온라인 워크숍을 거쳐 심도 깊은 준비 과정을 밟아왔다. 심포지엄 마지막 날에는 종합 토론과 정책 제안서 작성이 이루어지며, 에너지 전환을 위한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기술 개발을 위해 장기적 투자와 국제적 협력을 촉진할 것을 권고하는 내용을 포함할 계획이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과 독일 레오폴디나 한림원은 2012년 협력 협약을 체결한 후, 2013년부터 매년 공동심포지엄을 통해 과학기술 교류와 협력의 장을 마련해 왔다. 독일 레오폴디나 한림원은 8개의 지역 한림원을 대표하는 연방 기관으로, 1700여 명의 최고 연구자가 소속되어 있으며, 이 중 152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명망 높은 기관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과 독일 양국의 지속 가능한 미래 에너지 기술 발전과 정책적 협력 방안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중요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 https://www.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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