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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4 13:51

DL이앤씨, 2360억원 규모 에쓰오일 열병합발전소 건설 계약 체결

  • 친환경에너지연합 12일 전 2025.01.24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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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가 에쓰오일로부터 2360억원 규모의 열병합발전소 건설 공사를 수주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에쓰오일 울산공장 내에 설치될 121㎿ 규모의 열병합발전소로, 전력 121㎿와 시간당 160톤의 증기를 생산할 예정이다. DL이앤씨는 설계, 조달, 시공을 모두 담당하는 EPC 방식으로 이 프로젝트를 수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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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열병합발전소

 

이 열병합발전소는 석탄 대신 천연가스를 연료로 사용하여,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배출을 줄이는 친환경 에너지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발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고온 배기가스를 대기 중에 바로 방출하지 않고, 폐열회수보일러를 이용해 증기를 생산하여 공장 운전용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DL이앤씨는 이번 수주가 과거 에쓰오일과의 협업 경험을 바탕으로 가능했다고 전했다. 현재 DL이앤씨는 국내 최대 석유화학 설비 프로젝트인 '샤힌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2018년 '잔사유 고도화시설(RUC)' 등 다수의 대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한 바 있다.

 

유재호 DL이앤씨 플랜트사업본부장은 “발주처의 기술력 인정과 신뢰가 이번 추가 수주로 이어졌다”며, “친환경 에너지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친환경 발전 사업 수주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출처 : https://www.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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