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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6 15:30

나주시, RE100 에너지정책 이끌 14인 자문위원 위촉

  • 친환경에너지연합 10일 전 2025.01.2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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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나주시가 에너지 분야의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 지난 21일 'RE100 에너지정책 제2기 자문위원' 14명을 새롭게 위촉했다. 나주시는 자문위원회가 에너지기획, 스마트그리드, 분산에너지, 에너지 인공지능(AI), 배터리 소재, 에너지 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오는 2026년까지 2년 동안 활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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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1일 윤병태 나주시장과 'RE100 에너지정책 제2기 자문위원' 14명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위원회는 문승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연구원장을 위원장으로 선임했으며, 당연직 위원 3명과 위촉직 위원 14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나주를 에너지 선도 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정책과 행사를 기획하며, 나주시의 에너지 관련 비전 실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2월 12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나주 에너지밸리 수도권 투자유치 로드쇼'와 9월 중순에 개최 예정인 '나주 글로벌 에너지포럼 2025'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들은 지역 특화 과제로 직류산업, 글로벌 혁신특구, 분산에너지 및 농촌형 특구를 제안하며, 대규모 에너지 행사와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수도권 투자유치 로드쇼를 통해 나주의 분산에너지 및 에너지밸리 비전을 제시하고, 에너지 신산업 중심의 기업 유치를 위한 전략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나주시는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 자문위원회는 대한민국 에너지정책 자문위원회라 해도 손색없는 수준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며, “탄소중립, 직류산업, 분산에너지 등 다양한 에너지정책을 구체화해 지속 가능한 에너지 생태계를 조성하고, 나주를 인구 20만의 강소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RE100은 2050년까지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겠다는 목표를 가진 기업들의 자발적 연합이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약 430개 기업, 국내에서는 36개 기업이 이 계획에 참여하고 있다.

 

출처 : KPI뉴스(https://ww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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