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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30 11:46

서울전자통신, 화재예방 기술 적용 전기차 충전기 출하 시작

  • 친환경에너지연합 26일 전 2024.11.30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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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전자통신(대표이사 김성훈)은 2023년 6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해온 화재예방 솔루션을 탑재한 전기차 충전기의 출하를 개시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서울전자통신은 최근 전기차 충전기의 국제 표준 통신 프로토콜인 OCPP 1.6(Open Charge Point Protocol) 인증을 획득했으며, 환경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 실시하는 화재예방 시험에서도 성공적으로 성적서를 취득했다. 이로써 제품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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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전자통신이 화재예방 솔루션이 탑재된 전기차 충전기 출하를 개시했다.


또한, 회사는 환경부가 추진하는 스마트 제어 완속충전기 보급 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확보했다. 특히, PLC(Power Line Communication) 모뎀을 장착한 전기차 충전 기술이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국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지고 있다.

 

서울전자통신은 E-모빌리티(Electric-Mobility) 충전 인프라 브랜드인 나이스차저(NICE CHARGER)를 운영 중인 NICE그룹 계열사 한국전자금융과도 스마트 제어 충전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며, 안정성과 원가 경쟁력을 강화한 차세대 충전기를 개발하는 데에도 지속적으로 투자할 예정이다.

 

한편, 1983년 설립된 서울전자통신은 초기 오디오용 파워트랜스 생산을 시작으로 성장했으며, 1999년 코스닥 상장 후 ODM 사업을 통해 키오스크, 노트북 터치패드, 전기차 충전기 등 다양한 전자 제품을 제조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했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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