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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3 11:03

KBI그룹, 삼우씨엠과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 친환경에너지연합 3일 전 2024.12.23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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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I그룹, 삼우씨엠과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건설산업 경쟁력 강화

 

KBI그룹은 전선·동소재 및 자동차부품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국내 대표 기업으로, 건설산업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이하 삼우씨엠)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일 삼우씨엠 본사에서 열린 업무제휴협약식에는 양사의 주요 임원진들이 참석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들은 이번 협약을 발판 삼아 실질적인 협력 과제를 발굴하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신사업 및 신수종 사업 발굴을 위한 정보 공유와 공동 연구개발을 추진하며, 이를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외 개발 및 건설 사업 기회를 공유하고, 전문 기술과 자재를 활용한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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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우씨엠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제휴협약식에 참석한 박한상 KBI그룹 부회장(사진 좌측)이 허인 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 사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KBI그룹의 건설자재와 삼우씨엠의 전문성 결합

KBI그룹은 전력 케이블, 내진용 구조 철강, 해상풍력용 각관 등 KBI코스모링크와 동양철관이 생산하는 핵심 건설 자재를 공급하고 기술 지원을 담당한다. 삼우씨엠은 건축 및 토목 설계와 PM(프로젝트 매니지먼트), CM(건설사업관리) 분야의 전문성을 제공하며, 설계 단계부터 KBI그룹 제품의 우수성을 반영할 예정이다.

 

양사는 또한 KBI건설을 비롯한 KBI그룹 계열사의 건설·개발사업에서 삼우씨엠의 설계 및 건설사업관리 역량을 적극 활용하고, 삼우씨엠이 수행하는 프로젝트에서 기술 검토와 자료 제공에 협력한다. 이를 통해 SOC(사회간접자본) 및 인프라 개발과 관련된 국내외 프로젝트에서 상호 참여를 지원할 계획이다.

 

미래 건설시장의 경쟁력 강화

양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KBI그룹의 뛰어난 건설 자재 기술력과 삼우씨엠의 설계·건설사업관리 노하우가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며, “국내외 건설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KBI그룹은 현재 ▲전선·동소재 ▲자동차부품 ▲환경·에너지 ▲건설·부동산 ▲섬유·제지 ▲의료 등 6개 부문에 걸쳐 20여 개 계열사를 운영하며, 국내외 자동차 산업 및 인프라 사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전 세계 10여 개국에 거점을 두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활발히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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