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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
13일 전
2025.03.06
13일 전
분산에너지 시대를 열다: 차세대 배전망 관리시스템 구축 완료
한전, 차세대 배전망 관리시스템(ADMS) 전국 구축 완료…기념식 성료 한국전력(한전)이 6일 서울 엘타워에서 ‘차세대 배전망 관리시스템(ADMS)’ 전국 구축 완료 기념식을 개최하며, 에너지 혁신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ADMS(Advanced Distribution Management System)는 배전망에 ICT 기술을 접목해 분산형 전원과 전력 사용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이를 바탕으로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첨단 시스템이다. 한전 전력연구원이 주도한 이 시스템은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약 298억 원 규모의 정부 연구 과제를 통해 개발되었으며, 지난해 전국 한전 사업소에 성공적으로 구축됐다. ▲ 한전 전력연구원 본관동 전경 기존 시스템과의 차별화 전통적인 배전망 시스템(DAS)은 주로 대형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을 소비자에게 단방향으로 전달하는 구조였다. 반면, ADMS는 분산에너지 자원을 활용해 전력을 양방향으로 송·배전하는 혁신적인 방식으로 설계되었다. 현재 배전망에는 국내 분산에너지 발전기의 약 99%(설비용량의 76%)가 연결돼 있으며, 이 시스템은 분산에너지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핵심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다. 경제적·환경적 효과 ADMS는 실시간 배전망 상태 분석을 통해 재생에너지 활용을 극대화하고, 기존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함으로써 추가 망 건설 비용 약 4,000억 원을 절감할 수 있는 효과를 제공한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한전은 국내 실적을 토대로 연평균 20% 이상 성장이 예상되는 글로벌 ADMS 시장에도 적극 진출할 계획이다. 정부의 기대와 응원 행사에 참석한 최남호 산업부 차관은 “올해는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법적 기반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중요한 해”라며, “전국적으로 분산에너지에 최적화된 배전망 시스템을 구축한 것은 큰 성과이며, 무엇보다 국내 연구진이 직접 개발한 시스템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한전은 이번 ADMS 전국 구축을 통해 분산에너지 활성화는 물론,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친환경에너지연합
26
145
15일 전
2025.03.05
15일 전
"재생에너지의 시대, RE100과 에너지 안보 정책" 국회 토론회 열려
RE100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 모색, 국회에서 열린 토론회 2025년 3월 4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는 RE100(재생에너지 100%)에 대한 실천 방안을 논의하는 중요한 토론회가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RE100전국대학교수협의회(회장 전병훈 한양대 자원환경공학과 교수)와 (사)좋은정책포럼(이사장 임혁백 고려대 명예교수)이 공동으로 주최한 행사로, ‘트럼프 2기, 대한민국 에너지 안보 정책’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RE100의 구체적인 실천 방안 필요성 이번 토론회에서 참석한 전문가들은 "미국 트럼프 정부의 2기 출범과 함께 변화하는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맞서기 위해, 한국은 RE100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제별로는 △산업 탈탄소화의 방향 △국내 재생에너지 현황과 RE100 환경 변화 △원자력과 재생에너지의 상생 방안 △에너지와 지역 발전의 미래 △에너지 규제 및 혁신 방안 등이 논의됐다. 전병훈 교수의 발제: 독일 사례를 통한 방향 제시 전병훈 교수는 발제문을 통해 "국제적으로 청정에너지를 요구하는 시대에 우리는 RE100 실현을 위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우리나라의 제조업 비중이 매우 높은 만큼, RE100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독일의 에너지 전환 성공 사례를 참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독일은 2000년 이후 재생에너지의 비중이 급격히 증가하여 2023년에는 총 전력 소비의 52%를 재생에너지가 차지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독일의 성공적 재생에너지 정책 전 교수는 독일의 체계적인 에너지 정책을 성공 요인으로 꼽았다. 고정가격 매입제도, 입찰제도, 그리드 우선 접속, 에너지 저장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재생에너지 확산을 이끌어냈다고 언급하며, 한국도 에너지 기술 개발과 투자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스마트 그리드와 ICT 활용 필요성 또한 한국은 높은 에너지 수입 의존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스마트 그리드 시스템을 구축하여 에너지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전 교수는 "과거 한국이 에너지 정책에서 성공을 거둔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서도 '안전하고 깨끗한 에너지의 안정적 공급'이 핵심"이라고 덧붙였다. 토론회 결론 및 향후 방향 이번 토론회의 사회를 맡은 RE100전국대학교수협의회의 천지광 사무총장은 "에너지 정책을 국가 안보 수준으로 격상시키고, 이를 이념에 휘둘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재생에너지 발전 산업의 성장을 촉진하고, 다양한 에너지원에 대한 기술 개발 및 투자의 필요성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RE100전국대학교수협의회의 역할 RE100전국대학교수협의회는 대한민국의 RE100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실현 가능한 기술과 정책을 연구하고, 정부 및 산업계와 협력하여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단체이다. 이 협의회는 전병훈 한양대 교수를 협회장으로, 전국의 대학교수, 연구소 소속 연구원,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국회에서 열린 중요한 행사로, 대한민국의 에너지 정책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와 향후 방향 설정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출처 : 인더스트리뉴스(http://www.industrynews.co.kr)
친환경에너지연합
24
144
16일 전
2025.03.04
16일 전
국회, ‘에너지 3법’ 통과…첨단산업 성장과 친환경 전환 가속화
국회, '에너지 3법' 본회의 통과…전력망 확충·방폐물 관리·해상풍력 활성화 탄력 첨단산업 발전을 지원하고 친환경 에너지 확대를 위한 **'에너지 3법'**이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됐다. 이번에 통과된 법안은 전력망확충법, 고준위방폐장법, 해상풍력특별법으로, 각각 전력 인프라 확충, 방사성 폐기물 관리 체계 마련, 해상풍력 발전 촉진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전력망확충법, 안정적인 전력 공급 기반 마련 국가기간전력망 확충을 위한 특별법(전력망확충법)은 본회의에서 재석 215명 중 찬성 191명, 반대 5명, 기권 19명으로 가결됐다. 이 법안은 정부가 송전선로 확충을 지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며, 국가기간전력망 확충 기본계획을 수립할 근거 마련 신속한 행정절차 처리를 위한 특례 규정 도입 전력 생산 지역에서 생산된 전력을 우선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조항 포함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전력 공급 안정성을 높이고, 신속한 인프라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준위방폐장법, 사용후핵연료 영구 처분 시설 마련 21대 국회에서 처리되지 못했던 **고준위방폐장법(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특별법)**도 이번 본회의에서 재석 225명 중 찬성 190명, 반대 8명, 기권 27명으로 통과됐다. 현재 원전에서 발생하는 사용후핵연료(고준위 방사성폐기물)는 원전 내 임시 저장시설에 보관되고 있지만, 이 시설이 곧 포화될 전망이어서 영구 처분 시설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번 법안 통과로, 방사성폐기물 관리의 법적 근거가 명확해지면서 보다 체계적인 처리방안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야당의 요구가 반영돼 저장시설의 용량이 ‘설계 수명 내 예상 발생량’ 기준으로 설정되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는 원전 확대에 신중한 입장을 보이는 야당의 의견을 반영한 결과로 해석된다. 해상풍력특별법, 친환경 에너지 전환 가속화 해상풍력 보급과 산업 육성을 위한 해상풍력특별법도 본회의에서 재석 203명 중 찬성 180명, 반대 6명, 기권 17명으로 가결됐다. 이 법안은 해상풍력 발전의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하고 보급을 촉진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풍력발전 지구 내에서 필요할 경우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가능 석탄화력발전소 운영기관이 해상풍력사업으로 전환할 경우, 사업자 선정에서 우대 조항 적용 등이 주요 골자로 포함됐다. 이를 통해 해상풍력 발전이 더욱 활발해지고, 석탄화력 발전소의 친환경 전환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법안 시행 일정 이번에 국회를 통과한 법안들은 공포 후 일정 기간이 지나 시행된다. 전력망확충법과 고준위방폐장법 → 6개월 후 시행 해상풍력특별법 → 1년 후 시행 이번 ‘에너지 3법’ 통과는 국내 전력망 확충과 신재생에너지 확대, 방사성폐기물 관리 체계 마련 등 에너지 정책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출처 : 에너지에프엔(http://www.energyfn.co.kr)
친환경에너지연합
21
143
16일 전
2025.03.03
16일 전
국민과 함께 감시한다…공공기관 에너지 사용 실시간 공개
산업통상자원부는 공공기관의 전력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공공기관 그린버튼' 서비스를 4일부터 국민들에게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공공기관의 에너지 사용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제공하여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한 투명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공공기관의 에너지 사용 정보가 국민들과 실시간으로 공유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를 통해 국민들은 각 기관의 에너지 소비 현황을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공공기관 스스로도 에너지 효율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동기를 부여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부는 한국에너지공단과 한국전력공사를 비롯한 관련 기관들과 협력하여 '지능형 원격 검침 장치(AMI)' 등의 기술을 개발, 각 공공 건축물에 적용했다. 이 시스템은 2023년 7월부터 시범 운영을 거쳤으며, 데이터 검증과 시스템 개선 작업을 마친 후 이번에 정식으로 공개됐다. 산업부는 이 시스템이 단순한 데이터 제공을 넘어 정부의 에너지 정책 수립을 지원하고, 민간 기업이 공공기관의 에너지 소비 정보를 분석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에너지 진단과 ESCO(에너지 절약형 사업)와 같은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시스템은 초기 단계로 58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앞으로 점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공공기관의 에너지 효율 개선은 물론, 국민들의 에너지 절약 인식 제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친환경에너지연합
24
142
17일 전
2025.03.02
17일 전
해상풍력특별법 제정,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 "환영과 기대"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 해상풍력특별법 제정을 환영하며 재생에너지 도약 기대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학회장 조철희)는 2월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해상풍력 보급 촉진 및 산업 육성에 관한 특별법(이하 해상풍력특별법)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학회는 이번 법안이 대한민국의 재생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재생에너지 확대가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해상풍력은 대규모 전력 생산과 높은 효율성을 자랑하며 주요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세계풍력에너지협회(Global Wind Energy Council)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전 세계 해상풍력 보급량은 75.2GW에 달하며, 2028년까지 연평균 25%의 성장률이 예상된다. 우리나라는 풍부한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입지 선정의 복잡성, 주민 수용성 부족, 전력 계통 연계 문제 등으로 인해 해상풍력 개발이 더디게 진행되어 왔다. 현재 상업적으로 가동 중인 해상풍력 설비는 124.5MW(2023년 기준)로, 2030년까지 18.3GW 보급을 목표로 한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의 1%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해상풍력특별법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 주도의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해상풍력 개발을 가능하게 한다. 주민 수용성과 환경적 요인을 고려한 예비지구 및 발전지구 지정이 가능해짐에 따라, 산업 성장과 에너지 안보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복잡했던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하여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이고, 해상풍력 보급 확대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더불어 함께 통과된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 특별법(이하 전력망특별법)은 해상풍력을 비롯한 재생에너지의 효율적 전력 계통 연계를 지원할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대규모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필수적인 345kV 이상의 고용량 송·변전 설비 구축을 위한 경제적 여건이 조성되면서 사업 추진이 한층 용이해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는 이번 법 제정을 계기로 정부 및 관련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며, 제도 설계와 정책 실행 과정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학계와 산업계의 전문가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재생에너지 산업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번 법안 통과로 대한민국의 해상풍력 산업은 한 단계 도약할 것으로 기대되며, 탄소중립 실현과 에너지 전환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될 전망이다.
출처 : 냉동공조저널(https://www.hvacrj.co.kr)
친환경에너지연합
27
141
19일 전
2025.02.28
19일 전
국회 본회의, ‘에너지 3법’ 전격 통과…법 제정 성과 도출
‘에너지 3법’이라 불리는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 특별법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특별법 △해상풍력 보급 촉진 및 산업 육성 특별법 제정안이 지난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 에너지 3법이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정부는 이번 법안들이 인공지능(AI), 반도체 등 첨단 산업의 대규모 전력 수요에 대응하고, 국가의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무탄소 전원의 확대와 국가 에너지 안보 강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전력망 특별법’은 국가 전력망 건설에 대한 주민 수용성 문제로 인해 전력망 연계와 첨단 산업 전력 공급에 차질이 우려되면서 제정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제기되어 왔다. 이 법안의 주요 내용은 △국무총리 소속의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 위원회 설치 △인허가 의제 확대(기존 18개에서 35개로 확대) △주민과 지자체의 보상 및 지원 확대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를 통해 345kV 이상의 핵심 전력망을 적기에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특별법’은 고준위 방사성폐기물의 안전한 관리와 영구 처분을 위한 법이다. 원전 내 사용후핵연료의 저장이 2030년부터 포화 상태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그에 따라 법 제정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이 법안은 △국무총리 소속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위원회 설치 △고준위 방폐장 부지 선정 절차 마련 △유치 지역 지원 방안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2050년 이전에 중간저장시설을, 2060년 이전에는 처분시설을 운영할 목표를 세우고 있다. ‘해상풍력 특별법’은 기존 민간 주도의 해상풍력 사업에서 지역 주민의 수용성 문제 등 지역적인 갈등이 발생하면서, 정부 주도의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해상풍력 사업 입지 발굴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 법안은 △국무총리 소속 해상풍력 발전위원회 설치 △정부 주도 하에 주민 수용성과 환경성이 확보된 해상풍력 입지 발굴 △인허가 의제 지원 △해상풍력 산업 육성 등 중요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해상풍력 보급과 관련 산업 육성이 기대된다. 에너지 3법은 이제 정부 이송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공포될 예정이며, 전력망 특별법과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특별법은 공포 후 6개월 뒤에, 해상풍력 특별법은 공포 후 1년 뒤에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법 시행에 맞춰 관계 부처와 협의하고, 의견 수렴 등의 과정을 통해 하위 법령을 철저히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친환경에너지연합
19
140
20일 전
2025.02.27
20일 전
"BP, 새로운 전략 발표… '석유·가스 등 화석연료로 다시 집중'"
BP의 오친클로스 CEO는 영국 런던에서 열린 투자자의 날 행사에서 "2030년까지 석유와 가스 생산을 하루 최대 250만 배럴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 분야의 연간 지출을 현재보다 20% 많은 100억 달러로 증액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목표는 전임 CEO인 버나드 루니가 제시한 하루 150만 배럴 생산 목표와는 정반대 방향으로, BP의 전략 전환을 예고한다. 머리 오친클로스 BP 최고경영자 현재 BP의 하루 석유와 가스 생산량은 약 236만 배럴이며, 오친클로스 CEO는 향후 5년 동안 최대 27개의 신규 프로젝트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앞으로 160억 배럴의 자원을 더 개발해야 할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재생에너지 부문에 대한 투자는 대폭 축소된다. 오친클로스 CEO는 "재생에너지에 대한 지출을 70% 삭감하여 15억~20억 달러로 줄일 것"이라고 밝혔고, 이는 지난해 대비 30억 달러가 줄어든 수준이다. 저탄소 기술에 대한 투자는 "매우 선택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재생에너지로의 급격한 전환에 대한 기대가 사라졌고, 석유에 대한 수요가 우리가 예상한 것보다 훨씬 강하다"며, BP는 "글로벌 시장의 변화에 맞춰 적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FT)는 BP가 재생에너지 투자 축소와 석유, 가스 사업의 확대를 결정하며, 5년 전 발표된 전략에서 완전히 방향을 전환했다고 보도했다. 전임 CEO 루니는 2050년까지 BP를 탄소중립(Net Zero) 회사로 만들고,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 용량을 50GW로 확대할 목표를 세웠으나, 이 전략은 주주들의 지지를 얻는 데 실패했다. 그 결과, BP는 지난 2년 동안 시장 가치의 약 4분의 1을 잃었으며, 경쟁사인 쉘과 엑손모빌은 석유와 가스 생산을 늘려 시장 가치를 증가시켰다. BP는 또한 최근 행동주의 헤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의 압박을 받았다. 엘리엇은 BP 주식의 5%를 매입하고, 주주들에게 BP의 전략적 전환에 대한 즉각적인 대응을 요구했다. 이에 BP는 2027년까지 자산 매각을 통해 최소 200억 달러를 조달할 계획이다. 매각 대상에는 윤활유 사업인 캐스트롤(Castrol)과 태양광 사업 부문인 라이트소스(Lightsource) 지분이 포함될 수 있다고 FT는 전망했다. 오친클로스 CEO는 앞으로 2년 동안 최소 40억 달러의 비용 절감과 순부채를 5분의 1 수준으로 줄이는 목표를 세웠다. 또한, BP는 최근 이라크 정부와 협약을 체결하고, 북부 키르쿠크 지역에서 4개 유전 및 가스전 재개발을 위한 총 250억 달러를 투입할 예정이다.
출처 : https://www.newspim.com/
친환경에너지연합
24
139
22일 전
2025.02.26
22일 전
BS한양, '묘도 에코에너지 허브' 개발 속도 높인다
BS한양은 전라남도 여수시 묘도에 위치한 '묘도 에코에너지 허브' 프로젝트의 속도를 높이며, LNG 터미널을 기반으로 청정에너지 사업(수소 및 CCUS 등) 밸류체인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26일 발표했다. BS한양이 조성 중인 '묘도 에코 에너지 허브' 조감도.
BS한양은 지난해 6월 전라남도의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여수 묘도에서, LNG 터미널을 중심으로 청정수소 생산 및 공급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이 LNG 터미널은 연간 300만 톤의 LNG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청정수소 생산의 핵심 원료를 공급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BS한양은 여기서 나아가 '수소 클러스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묘도 수소 클러스터는 LNG의 저장 및 공급을 담당하는 LNG 터미널, 청정수소를 생산하는 플랜트, 그리고 수소 생산 과정에서 발생한 CO2를 액화해 매립지로 이송하는 CO2 터미널을 포함한다. 또한, BS한양은 연간 최대 약 10만 톤 규모의 청정수소 생산을 목표로 수소 생산시설과 CO2 처리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글로벌 수소 및 CCS 기업들과 기술 및 투자 협력을 강화하며,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정책적 지원도 요청하고 있다. BS한양의 청정에너지 사업 추진은 지난해 12월, 묘도 열병합발전소가 산업부 발전용량 입찰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서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해당 발전소는 495MW 규모의 최신 고효율 발전설비를 도입하여 연료 사용량을 줄이며, 수소 클러스터에 안정적인 전력과 열을 공급할 예정이다. BS한양 관계자는 "묘도 에코에너지 허브 사업은 지정학적으로 유리한 입지와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덕분에 세제 혜택 등의 강점을 갖추고 있다"며, "글로벌 에너지 기업들과 협력하여 다양한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LNG 기반의 수소 산업과 CCUS를 통해 에너지 사업을 다각화하여 청정에너지 밸류체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출처 : 뉴스톱(https://www.newstof.com)
친환경에너지연합
24
138
22일 전
2025.02.25
22일 전
블룸에너지, APEC 워크숍에서 마이크로그리드 기반 전력 공급 솔루션 성공 사례 발표
블룸에너지, APEC 에너지 실무그룹 워크숍에서 마이크로그리드 구축 성공 사례 발표 전 세계 전력 솔루션 분야에서 선두적인 기술력을 자랑하는 블룸에너지(Bloom Energy)가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제1차 고위관리회의(SOM1) 산하회의 ‘제69차 에너지 실무그룹 워크숍’에서 마이크로그리드(Microgrid) 구축 성공 사례를 발표했다. 블룸에너지는 이번 발표에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와 주요 인프라에 적용할 수 있는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인 전력 공급 솔루션을 공유했다. 블룸에너지는 이미 전 세계 990개 이상의 사이트에 1.3GW 이상의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설비를 구축하며,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전력 공급을 실현하고 있다. 2025 APEC 에너지 실무그룹 워크숍은 2월 24일부터 27일까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리며, 21개 APEC 회원국들이 모여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정책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첫날 블룸에너지는 마이크로그리드 솔루션을 통해 분산 발전의 전환과 전력 인프라 강화 방안을 제시하고, 성공적인 구축 사례를 공유했다. 블룸에너지는 세계적인 데이터센터인 에퀴닉스(Equinix)와 협력하여 SOFC를 공급, 지속 가능한 전력 공급을 위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블룸에너지의 분산 전력 공급 모델은 AI 데이터센터와 같은 대규모 전력 소비 인프라에 안정적이고 친환경적인 전력 공급을 보장하는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이러한 솔루션은 도시 인프라에도 적용되어 전력망 안정성을 높이고, 탄소 배출을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번 워크숍에서 블룸에너지는 캘리포니아 공과대학(Caltech) 캠퍼스에 구축한 4.2MW급 마이크로그리드 시스템과 글로벌 데이터센터 및 기업들이 채택한 분산형 전력 시스템의 성공 사례를 발표했다. 특히 캘리포니아 공과대학 내 5개 사이트에 걸친 마이크로그리드 확장과 이를 통해 1,115만 파운드(약 5,057톤)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한 성과를 강조하며, SOFC 기반의 전력 솔루션이 전력 비용 절감 및 기존 전력망의 한계 극복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음을 설명했다. 블룸에너지 코리아의 최인기 팀장은 "AI 데이터센터와 같은 대규모 전력 소비 인프라는 안정적이고 친환경적인 전력 공급이 필수적"이라며, "블룸에너지는 APEC 회원국들이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고 분산형 전력망 구축을 확대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제69차 APEC 에너지 실무그룹 워크숍은 ▲DC 전력 시스템 및 마이크로그리드 프레임워크를 통한 공공정책 연계 ▲에너지 회복성 태스크포스 회의 및 아시아·태평양 에너지연구센터 워크숍 ▲에너지 정책 토론 워크숍: APEC 청정 전력 확대를 위한 무탄소 에너지 기술 활용 등을 주제로 4일 동안 진행된다.
출처 : 가스신문(https://www.gasnews.com)
친환경에너지연합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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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전
2025.02.24
23일 전
튀르키예·사우디와 에너지 협력, 원전 논의 가속화되나?
이호현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정책실장이 2월 24일부터 27일까지 튀르키예와 사우디아라비아를 차례로 방문하여 에너지 분야에 대한 고위급 회담을 진행한다. 이 실장은 양국의 정부 관계자들과 원전, 전력망, 수소, 석유 등 다양한 에너지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호현 산업부 에너지정책실장이 튀르키예, 사우디아라비아 에너지 관련 고위급 인사들을 만난다.
먼저 24일, 튀르키예의 천연자원에너지부에서 자페르 데미르잔 차관과 아흐멧 베라트 촌카르 차관과 회동을 갖고, 양국 간 원전과 청정에너지 분야의 협력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한다. 튀르키예는 2050년까지 20GW 규모의 원전을 건설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여러 신규 원전 건설사업이 진행 중이다. 한전은 시놉원전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4기의 APR1400 원전을 건설하는 예비 사업 제안서를 제출한 바 있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국은 13년 만에 원전 관련 정부 차원의 대화를 재개하게 되었으며, 향후 논의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26일에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나세르 콰타니 에너지부 전력 담당 차관과 회담을 열고, 대형 원전 건설, 전력망 확장, 청정수소 등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사우디는 에너지 다각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어, 한국과의 에너지 협력 가능성이 매우 크다. 이호현 실장은 "지속 가능한 발전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각국의 정책을 세심하게 분석하고, 이를 통해 우리 기업들이 유럽과 중동 지역에서 새로운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에너지 분야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친환경에너지연합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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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전
2025.02.23
24일 전
가스공사, 1.15조 순이익 기록…흑자 전환 성공
한국가스공사는 지난해 당기순이익 1조1490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그러나 민수용 미수금은 14조 원까지 증가했다. 가스공사 평택LNG기지에서 하역 중인 LNG선
21일 한국가스공사는 2024년 매출액이 38조3887억 원, 영업이익이 3조34억 원, 당기순이익이 1조1490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매출은 판매단가 하락과 발전용 판매 감소의 영향으로 전년보다 6조1673억 원 줄었다. 하지만 저가 신규 도입계약과 국제유가 하락으로 평균 판매단가가 MJ당 22.24원에서 19.26원으로 낮아졌다. 도시가스 판매물량은 산업용 수요 증가로 1만3000톤 늘었으나, 직수입 물량 증가로 발전용 판매가 58만 톤 감소하면서 전체 판매량은 2023년 3464만 톤에서 2024년 3419만 톤으로 줄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조4500억 원 증가했다. 이는 2023년 발생했던 일회성 비용 해소와 해외 사업 실적 개선 덕분이다. 특히 호주, 이라크, 미얀마, 모잠비크 등의 사업에서 전년보다 1130억 원 증가한 4958억 원의 이익을 거뒀다. 이자 비용 절감과 영업이익 증가로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1조8964억 원 증가했다. 그러나 민수용 미수금이 1조 원 증가하며 총 14조 원에 달하는 부담이 남아 있다. 한편, 가스공사의 배당 여부는 내주 정부 배당협의체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당기순이익이 증가했지만, 국유재산법에 따라 정부는 부채비율 등 경영 여건을 고려해 배당을 결정하게 된다”며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출처 : 에너지타임즈(http://www.energytimes.kr)
친환경에너지연합
26
135
25일 전
2025.02.22
25일 전
대한전기협회, 에너지안보 강화에 앞장선다
대한전기협회가 창립 60주년을 맞아 국가 에너지안보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노용호 상근부회장 주재로 올해 제1차 이사회가 진행되고 있다
협회는 21일 전기회관에서 열린 ‘2025년도 제1차 이사회’에서 지난해 주요 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2024년도 수지결산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규정 개정(안) △제60회 정기총회 부의 안건(안) 등 주요 안건을 심의·확정했다. 올해 대한전기협회는 원자력과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다양한 과제에 참여하며 국가 에너지안보 확립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지속가능한 에너지 환경 조성을 위한 기술기준 개발에도 주력해, 대규모 해상풍력발전단지 낙뢰대책 플랫폼과 세계 최초 부유식 변전소 기술기준 개발에 동참한다. 아울러, 소형모듈원자로(SMR)의 국제표준화 기반을 구축하고, SMR 설계인증 인력양성 사업 및 중성자 흡수 경량 복합소재 국산화 기술개발 등에도 적극 참여할 방침이다. 특히, 지난해 결성된 ‘K-그리드 수출 얼라이언스’에서 간사 역할을 수행하며 HVDC 등 국내 전력망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한편, 대한전기협회는 오는 28일 서울 송파구 전기회관에서 제60회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친환경에너지연합
32
134
27일 전
2025.02.20
27일 전
에너지공단 경기본부, 도민을 위한 에너지 절약 캠페인 실시
한국에너지공단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이재용, 이하 경기본부)는 19일 오후 수원역 일대에서 경기도청, 수원시,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협력해 도민 대상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진행했다. 수원역에서 진행한 에너지절약 캠페인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캠페인의 슬로건은 ‘지구를 살리는 에센스, 당신의 에너지 센스!’로, 도민들에게 △실내 적정온도 유지 △뽁뽁이(에어캡)와 커튼을 이용한 열 손실 막기 △사용하지 않는 방의 온수 밸브 잠그기 등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방법을 안내했다. 또한, 겨울철 안전한 전열기구 사용법도 소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도민들에게 방한용품(장갑)과 함께 에너지 절약 실천 방법을 전달, 도민들의 큰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또한, 캠페인 현장에서는 청렴 캠페인도 함께 진행되었으며, 도민들에게 국민 눈높이에 맞는 청렴한 경기도와 공공기관이 되겠다는 다짐도 전했다. 이재용 경기본부장은 “강추위와 폭설 속에서 에너지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실내 적정온도 유지, 열 손실 막기 등 도민들이 적극적으로 에너지 절약에 동참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출처 : 가스신문(https://www.gasnews.com)
친환경에너지연합
28
133
오래 전
2025.02.19
오래 전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 한화신한테라와트아워와 11.4MW 규모 직접 PPA 계약 체결
한화신한테라와트아워는 한화에너지 컨버전스사업부와 신한금융그룹이 2023년 9월 공동 설립한 합작법인으로, 재생에너지 전력공급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BEP가 보유·운영 중인 충청남도 서산시 소재 태양광발전소
최근 BEP와의 계약을 통해, 한화신한테라와트아워는 BEP가 운영하는 태양광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을 공급받아 한화 계열사 두 곳에 재생에너지를 제공하게 됐다. 계약 대상이 된 태양광발전소들은 연내 상업운전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은 BEP가 직접전력구매계약(직접 PPA) 방식으로 전력을 공급하는 첫 사례다. 기존에는 RE100을 추진하는 기업들에게 20년간 REC(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를 공급하는 방식이 일반적이었다. 직접 PPA는 2021년 도입된 제도로, 전기사용자가 발전사업자로부터 직접 전력을 구매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RE100을 추진하는 기업들은 이를 통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재생에너지를 확보하는 동시에, 고정가격 계약을 통해 산업용 전기요금 변동에 따른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 산업부와 한국전력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산업용(을) 전기요금이 kWh당 165.8원에서 182.7원으로 10.2% 인상되면서 기업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따라 직접 전력을 구매하려는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BEP 명진우 운영전략부문 대표는 “직접 PPA를 활용하면 기업들은 전력 비용의 변동성을 줄이고 보다 예측 가능한 에너지 관리를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BEP는 전국 390개 이상의 태양광발전소를 보유·운영하는 민간 재생에너지 발전기업(Renewable IPP)으로, 생산된 전력과 REC를 RE100 이행 기업 등에 장기 공급하며 재생에너지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BEP 김희성 대표는 “기업들의 탄소 감축 목표 달성을 돕기 위해 태양광 발전 자산을 적극 활용할 것”이라며, “RE100 및 ESG 목표 달성을 위한 신뢰받는 파트너가 되겠다”고 밝혔다. 출처 : 인더스트리뉴스(http://www.industrynews.co.kr)
친환경에너지연합
28
132
오래 전
2025.02.18
오래 전
전력망확충법, 국회 산자위 소위 통과…에너지 3법 중 첫 번째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17일 산업통상자원특허소위원회를 열어, 대규모 전력이 필요한 산업을 위한 전력망 확충을 지원하는 내용의 국가기간전력망확충법을 여야 합의로 통과시켰다. 국회 산자위 소위, 반도체법·에너지3법 심사
이 법안이 산업위원회 전체회의와 국회 본회의까지 통과하면, 국가기간전력망으로 지정된 전력망은 국가의 지원을 받아 송전선로 확장과 전력 생산의 속도 향상이 가능해진다. 법안의 주요 내용은, 국가기간전력망 관련 실시계획 수립 시 지방자치단체장이 주민 의견을 60일 이내에 수렴하여 회신하도록 규정하되, 이 기간이 지나면 협의가 마무리된 것으로 간주하는 조항을 포함하여 사업 지연을 방지하려는 취지를 담고 있다. 또한, 기업의 지방 이전을 유도하고 수도권의 전력 집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생산된 전력은 해당 지역에서 우선 사용될 수 있도록 했다. 이 법안에는 산업계의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목표에 대비하는 조항도 포함되어 있다. 국가의 탄소중립기본법에 따른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반영하여, 국가기간전력망 확충 우선순위를 설정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전력망확충법은 이날 산업위원회 소위가 심사 중인 에너지 3법(전력망확충법, 고준위방폐장법, 해상풍력특별법) 중 첫 번째로 통과되었으며, 나머지 두 법안도 여야 간 이견이 대부분 해소되어 조만간 소위를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
출처 : https://www.yna.co.kr/
친환경에너지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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