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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
오래 전
2025.04.15
오래 전
서울도시가스, 서울시교육청과 ‘학교 안전 가스 지도’ 구축 협력
서울도시가스(대표 진용민·황주석)는 14일 본사에서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들과 만나 ‘학교 가스 안전 지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 ▲ ‘학교 가스 안전 지도’ 구축을 위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
서울도시가스는 관내 학교들에 최신 가스 배관 도면을 제공하고, 서울시교육청은 굴착공사로 인한 가스배관 사고를 막기 위한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는 미래 세대를 위한 공간이기에 가스 안전이 중요하다”며 “서울도시가스와 협력해 사고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울도시가스 관계자는 “지역사회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학교별 가스 정보를 제공하며 안전 지도 구축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협력을 통해 공공 및 민간시설로 안전 지도를 확대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안전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친환경에너지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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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
2025.04.14
오래 전
남해군, 첫 수소충전소 ‘남해 수소충전소’ 준공식 개최
오는 15일, 경남 남해군 남해읍 평현리 205번지에서 남해군 최초의 수소충전소인 ‘남해 수소충전소’ 준공식이 열린다. 준공식에는 김영우 영산강유역환경청장, 장충남 남해군수, 정영란 남해군 의회 의장, 류경완 경상남도 의원을 포함한 약 80명의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남해 수소충전소’는 2022년 환경부 국고 보조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42억원을 포함해 총 76억원의 예산으로 건립되었다. 이 충전소는 시간당 120kg의 수소 충전이 가능하며, 하루 약 220대의 수소 승용차를 충전할 수 있다. 특히, 2대의 차량이 동시에 충전할 수 있고 수소버스 충전도 지원해 남해군 내 수소차 보급과 충전소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전망이다. 환경부는 남해군의 수소차 보급 확대를 위해 올해 수소 승용차 100대 분량에 해당하는 22억 5천만원의 국비를 지원한다. 이에 남해군은 지난 2월 17일부터 수소 승용차 보조금 지원 신청을 받고 있으며, 차량 한 대당 3,500만원의 지원금을 제공한다. 김영우 청장은 “남해 수소충전소의 준공으로 지역 수소차 이용자들의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소충전 인프라 확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장충남 군수는 “이번 수소충전소는 남해의 깨끗한 자연환경을 지키고 지속 가능한 미래로 나아가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청정에너지로의 전환을 알리는 이번 준공식이 남해군이 해양청정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친환경에너지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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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
2025.04.13
오래 전
현대로템, 창원공장 태양광 설비 도입으로 재생에너지 전환 시동…2040년 100% 재생에너지 목표
8일 현대로템은 창원공장 내 품질안전센터 옥상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완공해 자체 재생에너지 생산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비는 현대로템 사업장 최초의 재생에너지 시설로, 연간 약 115M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이는 42kWh 배터리 용량의 소형 전기차를 약 2,700대 이상 충전할 수 있는 전력량에 해당한다. 창원공장의 태양광 설비는 기존 화석연료 기반 전력을 일부 대체하며, 탄소 배출 감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로템은 이번 설비를 발판으로 재생에너지 도입을 본격 확대한다. 올해부터 창원공장 외에도 미국의 철도 전장품 생산기지인 ‘현대로템 스마트 일렉트릭 아메리카(HRSEA)’에 태양광 설비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현대로템은 재생에너지 시장 동향과 기술 발전, 정책 환경 등을 면밀히 검토하며 재생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2040년까지 국내외 전 사업장에서 100% 재생에너지 사용을 실현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창원공장 태양광 설비는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재생에너지원을 활용해 모든 사업장에서 재생에너지 전환을 완수하고, 친환경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출처 : https://www.hellot.net/
친환경에너지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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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
2025.04.12
오래 전
롯데하이마트, 7개 사업장에 태양광 발전 설비 가동… ESG 경영 가속화
롯데하이마트가 친환경 에너지 전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회사는 10일, 전국 매장과 물류센터 등 총 7개 사업장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도입해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전력 비용을 절감함과 동시에 재생에너지 생산 기반을 마련, 지속가능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설비는 구리, 서곡, 여수, 수원, 상무, 경산의 6개 매장과 이천 물류센터 옥상에 설치됐다. 총 면적은 약 1844㎡로, 연간 약 561MWh의 친환경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이는 연간 약 258톤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는 효과로, 소나무 약 3만 9000그루를 심는 것과 맞먹는 수준의 환경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앞으로도 전국 각지의 사업장에 태양광 설비를 추가 도입해나갈 예정이다. 문병철 롯데하이마트 경영지원부문장은 “태양광 발전은 에너지 비용을 줄이고 온실가스 감축에도 큰 도움이 된다”며, “기후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청정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탄소중립 실천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롯데하이마트는 본업과 연계한 지속가능한 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고효율 에너지 제품 확대, 배송 시스템 개선, 폐가전 수거 서비스와 같은 자원 순환 시스템 구축 등 전 사업 영역에서 친환경 경영을 실천 중이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롯데하이마트는 한국ESG기준원이 주관하는 ESG 평가에서 7년 연속 종합 ‘A등급’을 획득했다. 유통 업계에서 이 같은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기업은 롯데하이마트와 롯데쇼핑 단 두 곳뿐이다. 롯데하이마트의 이같은 ESG 실천은 단순한 경영 전략을 넘어,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실질적인 변화로 주목받고 있다. 출처 : https://www.newspenguin.com/
친환경에너지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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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
2025.04.11
오래 전
LS에코에너지, 필리핀 '칼라야안2' 풍력단지에 전력 케이블 제공
LS-VINA는 필리핀 정부가 약 1억5천만 달러를 투자하여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칼라야안2' 풍력발전단지 프로젝트의 일부 구간에 전력 케이블을 공급한다.
이 사업은 필리핀 라구나주 칼라야안과 파에타 지역에 100㎿ 규모의 풍력발전단지를 건설하는 것으로, 현지 재생에너지 기반 강화를 위한 주요 프로젝트로 꼽힌다. 완공 시 약 8만5천 가구에 친환경 전력을 공급할 수 있을 전망이다. LS-VINA는 중저압(MV) 케이블을 제공하여 풍력발전소의 안정적인 전력망 구축을 지원한다. LS에코에너지는 이번 수주를 계기로 필리핀의 친환경 전력망 확대에 기여하며, 동남아 전력 인프라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LS에코에너지 관계자는 “앞으로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등지로 사업 영역을 넓혀 글로벌 친환경 전력망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전했다.출처 : https://www.yna.co.kr/
친환경에너지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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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
2025.04.10
오래 전
엘앤에프, RMI(책임 있는 광물 조달 이니셔티브) 가입으로 ESG 경영 강화
글로벌 이차전지 소재 전문기업 엘앤에프가 이차전지 양극재 원재료의 윤리적 조달과 공급망 관리 강화를 위해 국제 협의체인 ‘책임 있는 광물 조달 이니셔티브(RMI, Responsible Minerals Initiative)’에 가입했다고 발표했다. 엘앤에프는 이번 RMI 가입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한층 강화하고, 글로벌 공급망에서의 경쟁력을 높이는 전략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코발트뿐만 아니라 3TG(주석, 탄탈륨, 텅스텐, 금), 니켈, 리튬, 망간 등 이차전지 양극재 원재료 전반으로 책임광물 관리 범위를 확대한다. 엘앤에프는 이미 2016년부터 ‘책임 있는 코발트 이니셔티브(RCI, Responsible Cobalt Initiative)’에 참여하며 책임광물 관리에 앞장서 왔으며, 2023년에는 첫 책임광물보고서를 발간해 공급망 관리 활동과 성과를 공개하고 협력사들의 동참을 유도하며 인권과 환경 보호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최근 글로벌 배터리 제조사와 전기차 OEM 기업들은 EU 배터리 규정 및 공급망 실사법과 같은 국제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원재료 조달의 투명성과 윤리성을 중요한 기준으로 삼고 있다. 엘앤에프의 이번 RMI 가입은 이러한 글로벌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주요 고객사와의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RMI 가입을 통해 엘앤에프는 △공급망 전 과정의 원산지 추적 시스템 도입 △분쟁 및 고위험 지역 광물 사용 최소화 △글로벌 리스크 매핑 시스템 활용 △실시간 공급망 모니터링 체계 구축 등 선진화된 관리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공급망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지속가능한 공급망 체계를 마련해 글로벌 규제와 고객사의 ESG 요구 사항을 충족할 방침이다. 엘앤에프의 최수안 대표는 “이차전지 산업에서 ESG 경영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원재료 조달의 투명성과 윤리성은 기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라며 “RMI 가입을 계기로 핵심광물 관리 범위를 넓히고 ESG 기반의 공급망 관리 체계를 구축해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실현하며, 글로벌 배터리 및 OEM 고객사의 ESG 요구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엘앤에프는 ‘지구 환경을 보호하는 Green Energy 소재 선도 기업’이라는 비전 아래 ESG 경영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2022년에는 국내 이차전지 양극재 업계 최초로 ‘폐기물 매립 제로(ZWTL, Zero Waste to Landfill)’ 국제 인증에서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을 획득했으며,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주요 성과와 전략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또한, 서스틴베스트의 ‘2024년 ESG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하며 ESG 경영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한편, RMI는 책임 있는 비즈니스 연합(RBA)이 2008년 설립한 국제 협의체로, 전 세계 500여 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는 권위 있는 기관이다. RMI는 제련소 및 정제소 정보를 기반으로 광물 조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경 문제, 인권 침해, 분쟁 지원 등의 위험을 식별하고 관리하는 글로벌 표준을 제공한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친환경에너지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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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
2025.04.09
오래 전
청정에너지 시대의 도래: 글로벌 전력 생산에서 재생에너지의 약진과 한국의 과제
지난해 전 세계 전력 생산에서 온실가스 배출이 없는 청정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이 사상 최초로 40%를 넘어섰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는 태양광과 풍력을 중심으로 한 재생에너지의 급격한 확장이 주도한 성과로 평가된다. 엠버의 보고서가 보여준 변화
글로벌 에너지 싱크탱크 엠버(Ember)가 발표한 ‘2025 글로벌 전력 리뷰’에 따르면, 2024년 전 세계 전력 생산에서 청정전원이 차지하는 비중은 40.9%로 집계되었다. 이는 1940년대 이후 처음으로 기록된 수치로, 기후 변화 대응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다. 특히 태양광 발전은 지난 3년 동안 발전량을 두 배로 늘리며, 단 한 해 동안 474TWh 증가해 신규 전력 수요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한국의 상황: 전 세계 흐름과의 격차
그러나 이러한 세계적인 전환 속에서도 한국은 상대적으로 부진한 성과를 보였다. 기후솔루션에 따르면, 한국의 태양광 발전 비중은 5%에 불과해 3년 동안 단 1%포인트 상승하는 데 그쳤으며, 풍력 발전 비중도 0.5%로 정체 상태를 벗어나지 못했다. 전체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은 10%로, 이는 전 세계 평균 32%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다. 또한 석탄 발전의 감소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하지 못하고, 가스 발전이 그 자리를 차지한 점도 문제로 지적된다. 2017년 석탄 발전량이 정점을 찍은 이후 가스 발전량은 136TWh에서 178TWh로 증가했다. 이러한 에너지 구조는 한국의 높은 1인당 전력 수요와 맞물려, 주요 전력 소비국 중 1인당 전력 부문 온실가스 배출량에서 최상위를 기록하게 했다. 지속 가능한 대안을 향한 제언
기후솔루션의 김주진 대표는 한국이 재생에너지 확대를 가로막는 정책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석탄 발전의 퇴출을 더욱 신속히 추진하고, 또 다른 화석연료인 가스 발전으로의 전환 계획은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하며, “재생에너지는 유일한 지속 가능한 대안”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화석연료 중심의 전력 체계를 개혁하고, 태양광 발전을 저해하는 이격거리 규제와 같은 비합리적인 제약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전 세계적으로 재생에너지가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는 가운데, 한국이 이 흐름에 동참하지 못한다면 장기적으로 국제적 에너지 경쟁력에서 뒤처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한국의 에너지 정책이 보다 과감한 변화를 모색해야 할 시점이다.
출처 : 전기신문(https://www.electimes.com)
친환경에너지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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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
2025.04.08
오래 전
세계 청정에너지 비중 40% 돌파…한국은 여전히 정체
전 세계 청정에너지 비중이 사상 처음으로 40%를 돌파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글로벌 에너지 싱크탱크 엠버(Ember)가 2025년 4월 7일(현지시간) 발표한 '2025 글로벌 전력 리뷰(Global Electricity Review 2025)'에 따르면, 2024년 전 세계 전력 생산에서 청정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율이 40.9%에 달했다. 이는 1940년대 이후 처음으로 확인된 기록적인 수치다. 특히 태양광과 풍력을 중심으로 한 재생에너지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태양광 발전량은 단 3년 만에 두 배로 증가하며 2024년 한 해 동안 474테라와트시(TWh)나 늘었다. 이는 전 세계 신규 전력 수요를 충족하는 데 가장 큰 기여를 한 수치다. 태양광은 20년 연속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전력원으로 자리 잡았으며, 풍력과 합쳐진 재생에너지는 2024년에 858TWh 증가하며 2022년 기록했던 연간 최대 증가량을 49%나 뛰어넘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전 세계 전력 수요 증가의 약 20%는 냉방 수요에서 비롯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역시 폭염으로 인해 11TWh의 전력 수요가 추가로 발생했는데, 이 증가분은 주로 재생에너지로 충당되었다. 폭염 외의 요인으로 발생한 수요 증가도 대부분 재생에너지가 메우면서 화석연료 발전의 증가율은 1.4%에 머물렀다. 엠버의 필 맥도널드 대표는 “태양광은 글로벌 에너지 전환을 이끄는 핵심 동력”이라며 “배터리 저장 기술과 결합된 태양광 발전은 거스를 수 없는 흐름으로 자리 잡았고, 이는 전 세계적으로 급증하는 전력 수요를 충족하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한국은 이러한 세계적 흐름에서 크게 뒤처져 있다. 2024년 기준 한국의 태양광 발전 비중은 5%에 불과하며, 2021년 4%에서 3년간 1%포인트 증가에 그쳤다. 전체 재생에너지 비중도 10%로, 세계 평균 32%와 비교해 턱없이 낮다. 풍력 발전 역시 0.5%에 머물며 2020년 이후 거의 발전이 없는 상태다. 최근 해상풍력 특별법이 제정되었지만, 여전히 확산 속도는 느리기만 하다. 한국의 석탄 발전은 2017년 정점을 찍은 후 28% 감소했으나, 줄어든 비중을 재생에너지가 아닌 가스 발전이 대체했다. 가스 발전량은 2017년 136TWh에서 2024년 178TWh로 늘었다. 석탄 의존도가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은 높은 1인당 전력 수요와 화석연료 비중으로 인해 전력 부문 1인당 배출량에서 세계 10대 전력 소비국 중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기후솔루션의 김주진 대표는 “석탄 발전을 더 빠르게 줄이고, 가스 발전으로의 전환 계획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며 “재생에너지를 억제하고 화석연료를 우대하는 전력 정책을 개선하고, 비과학적인 태양광 이격거리 규제를 완화하며, 해상풍력 특별법에 따른 신속한 제도 정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번 엠버의 여섯 번째 연례 보고서는 2024년 전 세계 전력 시스템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최초의 자료로, 전 세계 전력 수요의 93%를 차지하는 88개국 데이터를 포함하고 있다.출처 : https://www.newstree.kr/
친환경에너지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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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
2025.04.07
오래 전
달 먼지로 태양전지 제작…미래 우주 탐사의 새로운 에너지 희망
달 표면에 깔려 있는 먼지와 돌 부스러기, 이름이 조금 낯선 ‘레골리스(regolith)’라는 물질을 활용해 우주에서 안정적으로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태양전지 기술이 새롭게 개발되었습니다. 독일 포츠담 대학교의 펠릭스 랑 박사와 그의 연구팀은 과학 저널 *디바이스(Device)*에 4일 발표한 논문에서, 달의 레골리스를 모방한 물질을 녹여 만든 ‘문글라스(moonglass)’와 저렴하면서도 에너지 효율이 뛰어난 ‘페로브스카이트(perovskite)’라는 재료를 결합하여 튼튼한 태양전지를 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달에서 직접 태양전지를 제작하면 지구에서 무거운 태양전지를 우주로 운송하는 것에 비해 비용과 무게를 99% 이상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 ‘달 먼지 태양전지’가 미래 우주 탐사의 중요한 에너지 공급원이 될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최근 미국 항공우주국(NASA)을 비롯한 여러 국가에서는 달에 유인 기지를 건설하고 운영하려는 중장기 계획을 추진 중인데, 이를 위해 달에서 물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전기를 공급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랑 박사는 “현재 우주에서 사용되는 태양전지는 효율이 30~40%로 매우 뛰어나지만, 무겁고 고가여서 우주로 발사하는 데 상당한 비용이 듭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연구팀은 지구에서 태양전지를 운반하는 대신, 달에서 구할 수 있는 재료를 활용해 태양전지를 만드는 방법을 고민했습니다. 먼저 달 먼지를 모방한 물질을 제작하고 이를 녹여 문글라스라는 유리를 만들었으며, 여기에 저렴하고 효율이 좋은 페로브스카이트를 결합하여 10% 효율의 태양전지를 완성했습니다. 놀랍게도 문글라스를 제작하는 과정은 복잡한 정제가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집중된 햇빛만으로도 레골리스 모사체를 녹여 유리로 만들기에 충분한 온도를 얻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또한 일반 유리는 우주 환경에서 갈색으로 변하며 효율이 점차 떨어지지만, 문글라스는 원래부터 불순물로 인해 자연스러운 갈색을 띠고 있어 더 이상 어두워지지 않으며, 우주 방사선에도 더 강한 내구성을 보였습니다. 이 태양전지의 효율은 10%에 불과하지만, 연구팀은 “우주로 보내는 무게 1g당 에너지 생산량으로 계산하면 지구에서 운반한 태양전지보다 최대 100배 더 많은 전기를 얻을 수 있습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문글라스를 더 투명하게 개선하면 효율을 23%까지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달은 중력이 약해 문글라스가 형성되는 방식이 달라질 수 있고, 급격한 온도 변화가 재료의 안정성을 위협할 가능성 등 추가적인 과제도 존재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에 연구팀은 달 레골리스 태양전지의 실현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달에 소규모 실험 장치를 보내 테스트할 기회를 갖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랑 박사는 “달에서 태양전지를 제작하면 우주선에 실리는 태양전지의 무게를 99.4% 줄이고 비용도 99% 절감할 수 있습니다”라며, 이 연구가 우주 탐사에서 안정적인 에너지원을 확보한다는 큰 과제에 잠재적인 해결책을 제시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물 추출을 위한 연료부터 달 벽돌로 집을 짓는 방법까지, 과학자들은 달 먼지를 활용하는 다양한 방안을 탐구해 왔습니다”라며, “이 연구는 달 먼지로 만든 태양전지가 미래 달 도시의 에너지 공급을 책임질 가능성을 보여줍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친환경에너지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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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
2025.04.05
오래 전
LG에너지솔루션 애리조나 공장, 북미의 미래를 열다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건설 중인 원통형 배터리 전용 공장은 단순한 제조 시설을 넘어, 북미 전기차 시장의 미래를 여는 중요한 발판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동시에 신규 인재 교육센터의 본격 가동은 LG에너지솔루션이 현지화 전략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려는 의지를 보여줍니다. 이 글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 애리조나 공장의 현재와 미래, 그리고 그 뒤에 숨은 이야기를 자세히 풀어보겠습니다. 애리조나 공장, 새로운 도약의 시작 LG에너지솔루션은 2025년을 목표로 미국 애리조나주에 원통형 배터리 전용 공장을 건설 중입니다. 이 공장은 LG가 미국 내에서 단독으로 설립하는 첫 번째 원통형 배터리 생산 기지로, 차세대 전기차 시대를 대비한 전략적 요충지입니다. 최근 발표에 따르면, 공장 건설은 이미 50% 이상 진척된 상태로, 2025년 중반부터 시제품을 생산하고 연말에는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할 계획입니다. 애리조나 공장은 단순히 배터리를 만드는 공간이 아니라, LG의 북미 시장 공략을 위한 핵심 허브로 자리 잡을 전망입니다. 이 공장의 의미는 숫자만으로도 알 수 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북미에서 20년 이상 배터리 제조 노하우를 쌓아온 글로벌 리더로, 현재 미국 내 7개 공장을 운영하거나 건설 중입니다. 애리조나 공장은 그중에서도 원통형 배터리, 특히 46시리즈를 전문으로 생산하며,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과의 협력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이는 미국 내 "현지산 배터리"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LG가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모습이기도 합니다. 인재 교육센터, 지역과 함께하는 미래 애리조나 공장의 건설과 함께 주목할 만한 소식은 신규 인재 교육센터의 개소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4월 5일(현지시간), 애리조나주에서 이 센터의 문을 열고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약속하는 행사를 열었습니다. 이 행사에는 LG에너지솔루션 애리조나 법인장 나희관을 비롯해 주 상공회의소, 피날 카운티 관계자, 그리고 센트럴 애리조나 칼리지 등 지역 교육 기관 대표들이 참여하며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이 교육센터는 애리조나주의 ‘Future48 Workforce Accelerator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설립되었으며, 주 상무국과 지역 파트너들과의 협업으로 탄생했습니다. LG는 이곳에서 약 1500명의 지역 인력을 양성할 계획인데, 단순히 일자리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장기적인 배터리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려는 포부를 드러냈습니다. 나 법인장은 “애리조나 공장은 제조 시설 이상의 의미를 가지며, 지역 인재와의 협력을 통해 전동화 시대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왜 애리조나인가? LG에너지솔루션이 애리조나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애리조나는 풍부한 인프라와 전략적 위치로 전기차 배터리 생산의 최적지로 평가받습니다. 미국 서남부에 위치한 이 지역은 주요 자동차 제조사와의 물류 연결성이 뛰어나며,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자원이 풍부해 친환경 생산에도 유리합니다. 또한, 주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세제 혜택은 LG가 이곳에서 공장을 짓는 데 큰 동기가 되었습니다. 애리조나 공장은 단순히 물리적 공간을 넘어, 북미 전기차 시장의 흐름을 바꾸는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LG는 이곳에서 생산된 46시리즈 원통형 배터리를 통해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과의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고, 미국 내 전기차 보급 확대에 기여할 계획입니다. 이는 미국 정부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현지화 요구에도 부합하는 전략이기도 합니다.
지역사회와의 동행, 교육센터의 역할 신규 인재 교육센터는 LG에너지솔루션의 현지화 전략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핵심입니다. 이 센터는 단순히 기술 교육을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배터리 산업의 전문가를 키우며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센터에서는 배터리 제조 공정, 품질 관리, 안전 교육 등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LG 공장에서 바로 일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돕습니다. LG는 이 과정을 통해 약 1500명의 인력을 양성할 예정인데, 이는 애리조나 공장의 운영뿐 아니라 북미 배터리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낳을 것으로 보입니다. 나희관 법인장은 “우리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모빌리티 전환의 핵심 파트너가 되고자 한다”며 교육센터의 비전을 밝혔습니다. 이는 단순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넘어,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춘 전략입니다. LG의 북미 전략, 애리조나 공장이 중심 LG에너지솔루션은 북미에서 이미 7개 공장을 통해 배터리 생산 네트워크를 구축해왔습니다. 오하이오, 미시간 등 기존 공장들과 달리, 애리조나 공장은 원통형 배터리에 특화된 첫 단독 시설이라는 점에서 차별화됩니다. 특히 46시리즈 원통형 배터리는 전기차의 주행거리와 성능을 높이는 데 필수적인 기술로, 테슬라를 비롯한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주목하는 제품입니다. 애리조나 공장은 LG의 북미 전략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LG는 이 공장을 통해 미국 내 배터리 공급망을 강화하고, 현지 완성차 업체들과의 협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나 법인장은 “애리조나 공장은 북미 전동화 시대의 리더십을 확보하는 발판”이라며, “현지 생산과 인재 육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겠다”고 포부를 드러냈습니다.
도전과 기회, 애리조나 공장의 앞날 애리조나 공장의 건설은 순조롭게 진행 중이지만, 도전도 만만치 않습니다.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과 원자재 가격 상승은 배터리 생산 비용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2025년 양산 목표를 맞추기 위해서는 공정 최적화와 인력 확보가 필수적입니다. 하지만 LG는 20년 넘게 쌓아온 기술력과 북미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러한 도전을 극복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기회 또한 큽니다. 미국 전기차 시장은 2030년까지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LG의 애리조나 공장은 이 흐름의 중심에 설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현지화된 배터리 공급은 IRA 세액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습니다. LG는 이를 활용해 북미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글로벌 배터리 리더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할 계획입니다.
지역과의 상생, 애리조나의 미래 애리조나 공장과 인재 교육센터는 단순히 LG의 이익을 위한 프로젝트가 아닙니다. 이들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해 애리조나를 배터리 산업의 허브로 만들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교육센터에서 양성된 인력은 LG뿐 아니라 다른 배터리 관련 기업에서도 활약할 수 있으며, 이는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입니다. 애리조나 상공회의소와 주정부 관계자들도 이번 프로젝트에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한 관계자는 “LG의 투자는 일자리 창출을 넘어, 애리조나를 전기차 산업의 중심지로 만들 기회”라고 평가했습니다. LG는 이러한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지역 파트너들과 협력을 강화하며, 공장과 교육센터를 지역 발전의 촉매로 삼고 있습니다.
결론: LG에너지솔루션 애리조나 공장의 의미 LG에너지솔루션 애리조나 공장은 단순한 생산 기지를 넘어, 북미 전기차 시대를 여는 상징입니다. 2025년 양산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 중인 이 공장은 원통형 배터리 생산을 통해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미국 내 배터리 수요에 적극 대응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신규 인재 교육센터는 지역 인력을 양성하며, 애리조나를 배터리 산업의 중심지로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도전과 기회가 공존하는 가운데, LG는 풍부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애리조나 공장을 북미 전략의 핵심으로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이는 LG뿐 아니라 지역사회, 그리고 전기차 산업 전체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여정이 될 것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 애리조나 공장은 북미의 미래를 열고, 전동화 시대의 리더십을 이끄는 첫걸음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출처 : 엠투데이(https://www.autodaily.co.kr)
친환경에너지연합
55
169
오래 전
2025.04.03
오래 전
에너지 전환의 선봉, 공주천연가스발전소 착공
한국서부발전이 국가 에너지 전환 정책의 핵심 사업으로 공주천연가스발전소 건설에 나섰다. 이 프로젝트는 태안화력발전 1호기를 대체하기 위해 경북 구미에 건설 중인 구미천연가스발전소에 이어, 서부발전이 추진하는 두 번째 석탄화력 대체 사업이다. 서부발전은 4월 2일 충남 남공주일반산업단지에서 ‘공주천연가스발전소 착공식’을 열었다. 이 행사에는 서부발전 이정복 사장을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 전력정책관 최연우, 공주시장 최원철, 공주시의회 의장 임달희, 충남도청 산업경제실장 안호, 충남도의원 고광철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현재 서부발전은 태안발전본부에서 운영 중인 석탄화력발전 10기 중 6기를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으로 전환하는 대규모 에너지 전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태안 1호기는 구미하이테크밸리(5산단)에 건설 중인 501.4MW 규모의 천연가스발전소로 대체될 예정이며, 이어서 공주천연가스발전소는 약 6,81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남공주 일반산업단지 10만3,000㎡ 부지에 500MW급 설비를 조성, 2027년 4월까지 태안 2호기를 대체한다. 이 발전소는 연간 약 20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를 갖췄다. 공주천연가스발전소 건설은 2017년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포함된 이후, 2021년 12월 발전사업 허가를 받고, 2022년 11월 주민설명회를 거쳐, 2023년 2월 전원개발사업 실시계획 승인을 받아 본격화되었다. 공주는 최근 산업단지와 농공단지 확장으로 전력 수요가 증가하는 지역으로, 이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은 공주 지역에 우선 공급되며, 나머지는 대전과 충청권의 전력 수요를 지원한다. 서부발전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건설 기간 동안 약 15만 개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발전소 인근 주민들을 위한 지원금이 지급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건설 과정에서 서부발전은 환경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는다. 이미 가스터빈 시운전에서 질소산화물(NOx) 배출을 충남 최저 수준인 4ppm 이하로 줄이는 최적 연소 기술을 확보했으며, 실시간 현장 감시 시스템과 안전 서류 전산화 등 첨단 지능형 안전 기술을 도입해 사고를 예방한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공주천연가스발전소는 지역 산업 및 농공단지를 활성화하는 중심축이 될 것”이라며, “서부발전과 협력해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통해 지역과 상생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공주천연가스발전소는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을 실현하고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보장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공주를 비롯한 대전과 충남의 미래를 뒷받침하는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출처 : 에너지코리아뉴스(https://www.energykorea.co.kr)
친환경에너지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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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
오래 전
2025.04.02
오래 전
美, ‘조선·원전·LNG’ 등 경제 협력 확대 요청… 韓 “상호관세, 걸림돌 될 수도”
한미 경제 협력 및 북한 문제 논의… 상호관세 우려 표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한국 정부에 조선업, 원자력 발전, 액화천연가스(LNG) 등 에너지·첨단 기술 분야에서의 경제 협력 강화를 요청한 가운데, 우리 정부는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가 협력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김홍균 외교부 1차관은 지난 1일(한국시간) 크리스토퍼 랜다우 신임 미 국무부 부장관과의 통화에서 양국 간 경제 협력과 관련한 의견을 교환했다. 랜다우 부장관은 "조선·원자력·LNG 등 첨단 기술 및 에너지 산업에서 한미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고 제안했으며, 이에 김 차관은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가 경제 협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양국이 상호 우려 사항을 해소하고, 공동의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해법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자"고 밝혔다. 이는 미국이 오는 3일 상호관세 부과를 공식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우리 정부가 사전 대응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또한 두 사람은 북한 문제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김 차관은 "한미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목표를 유지하면서, 북핵·미사일 대응과 더불어 북한의 가상자산 탈취 등 불법 자금 조달 차단을 위한 협력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북한 간 불법 군사 협력이 즉시 중단돼야 하며, 북한의 무기 지원 및 파병과 같은 행위에 대한 어떠한 보상도 있어선 안 된다"고 말했다. 이에 랜다우 부장관도 "한미동맹은 한반도뿐만 아니라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 번영을 위한 핵심 축"이라며 "북한을 포함한 역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한미가 긴밀히 공조해 나가야 한다"고 공감을 표했다.
출처 : https://www.ajunews.com/
친환경에너지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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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
오래 전
2025.03.31
오래 전
핵융합 에너지: 24시간 가동으로 탄소중립 앞당겨야
전 세계가 핵융합 기술 개발에 사활을 걸고 있다. 미국, 중국을 비롯한 주요 국가들은 탄소중립 목표와 인공지능(AI) 시대의 급증하는 전력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핵융합 상용화를 서두르고 있다. 한국 역시 이 흐름에 동참해 에너지 시장의 판도를 바꿀 핵융합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대전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에서 만난 오영국 원장은 취임 1주년을 앞두고 “핵융합 상용화는 탄소중립 실현과 국내 핵융합 생태계 유지의 핵심”이라며 시급성을 강조했다. 핵융합은 원자핵이 극한의 고온·고압 환경에서 융합하며 엄청난 에너지를 방출하는 반응으로, 태양의 발광 원리와 동일하다. 아직 상용화에 성공한 국가는 없지만, 핵융합은 원자력보다 안전하고 태양광보다 안정적인 24시간 에너지 생산이 가능해 차세대 에너지로 각광받는다. 한국은 핵융합 분야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2007년 세계 최초로 초전도자석을 활용한 핵융합 연구 장치 KSTAR를 독자적으로 구축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핵융합의 핵심은 섭씨 1억 도 이상의 초고온 플라스마를 생성하고 유지하는 것으로, KSTAR는 2018년 1억 도 플라스마 운전을 처음 성공시켰고, 2020년과 2021년에는 각각 20초, 30초간 이를 유지하며 세계 기록을 세웠다. 또한 한국은 미국, 중국, EU 등과 함께 2045년 완공을 목표로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프로젝트에 참여 중이다. 오 원장은 글로벌 경쟁을 언급하며 “미국은 민간 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 오픈AI, 구글 등이 주도해 2028년 핵융합 전력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고, 중국은 정부가 매년 약 2조 원을 투자하며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반면 한국은 지난해 정부가 ‘핵융합 에너지 실현 가속화 전략’을 발표했지만, 핵융합이 ‘12대 국가전략기술’에 포함되지 않아 추가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현재 오 원장의 가장 큰 고민은 국내 핵융합 기업 생태계의 존속이다. KSTAR와 ITER 프로젝트로 약 170개 기업이 관련 부품 산업에 뛰어들었지만, ITER 납품이 마무리되며 일감이 줄어들고 있다. 그는 “기업과 기술이 사라지면 생태계가 붕괴될 수 있다”며, 2030년대 ‘혁신형 소형 핵융합로’ 건설을 제안했다.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이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국내 핵융합 산업의 잠재력도 주목할 만하다. 예를 들어, 한국의 1호 핵융합 스타트업 ‘인애이블퓨전’은 400억 원 규모의 해외 수주를 눈앞에 두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핵융합 시장은 2040년까지 약 1225조 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오 원장은 “AI 기술의 발전으로 전력 수요가 폭증하면서 핵융합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이라며 “한국이 이 기회를 잡아야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출처 : https://www.donga.com/
친환경에너지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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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
2025.03.30
오래 전
현대건설, ‘H-Road’ 비전 제시… 2030년 매출 40조원 목표
현대건설, ‘H-Road’로 2030년 매출 40조 목표 선언 현대건설이 2030년까지 매출 40조 원, 영업이익률 8%를 달성하기 위한 야심 찬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지난 28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호텔에서 열린 ‘2025 CEO 인베스터 데이’ 행사에서 현대건설은 중장기 비전과 전략을 담은 ‘H-Road’를 공개하며 글로벌 에너지 산업의 선두주자로 도약할 계획을 밝혔다. H-Road: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3대 전략 현대건설의 H-Road는 ▲에너지 전환 리더십 확보(Energy Transition Leader) ▲글로벌 시장 주도(Global Key Player) ▲핵심 경쟁력 강화(Core Competency Focus)를 핵심으로 한다. 이 전략의 중심에는 원자력 사업 확대와 에너지 산업 혁신이 자리 잡고 있다. 에너지 트랜지션 리더
현대건설은 대형원전과 소형모듈원전(SMR)을 포함한 원자력 기술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에너지 솔루션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수소 생산 플랜트, 전력망, 원전 연계 데이터센터 등 에너지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할 방침이다. 글로벌 시장 지배력 확대
현대건설은 국가별 맞춤형 포트폴리오와 현지화 전략을 통해 유럽, 미국, 오세아니아 등 선진 시장을 공략한다. 특히 에너지 안보 강화가 주요 이슈인 유럽에서는 불가리아를 시작으로 대형원전 사업을 확장하고,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미국에서는 원전, 태양광, LNG 등 다양한 에너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핵심 경쟁력 강화
데이터센터, 해상풍력, 수소·암모니아 등 현대건설의 강점을 살린 고부가가치 사업에 집중하며 글로벌 환경 변화에 대응한다. 또한, 층간소음 저감 기술, 헬스케어 접목 주거 솔루션 등 차별화된 기술 혁신으로 주거 경험의 질을 높이고 복합개발사업을 통해 수익성을 확대한다. 2030년을 향한 구체적 목표 현대건설은 2030년까지 수주 규모를 현재 17조 5,000억 원에서 25조 원으로 확대하고, 에너지 분야 매출 비중을 21%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매출 40조 원 이상과 8%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주주환원 정책도 대폭 강화된다. 현대건설은 올해부터 주당 배당금을 기존 600원에서 8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통해 2027년까지 주주환원율을 25% 이상으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다짐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이사는 “H-Road의 전략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현대건설은 인간, 기술,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시대를 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H-Road 발표는 현대건설이 글로벌 건설 시장의 리더로 자리매김하고, 에너지 중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된다. 출처 : https://biz.chosun.com/
친환경에너지연합
53
165
오래 전
2025.03.27
오래 전
석유관리원 대구경북본부, 7368리터 휘발유·경유 지역사회에 기부
한국석유관리원 대구경북본부(본부장 허정태)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지난해 구미 지역 내 20여 개 복지단체에 총 7368리터(약 1500만 원 상당)의 휘발유와 경유를 무상 지원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한 ‘지역사회 연료 나눔 활동’은 석유관리원의 업무 특성을 살려 진행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주유소 등 석유사업자로부터 구입해 품질 검사를 마친 잔여 휘발유와 경유를 활용하며, 품질에 이상이 없는 연료를 나눔의 재원으로 사용한다. 검사 후 남은 연료는 우선 검사업무용 차량 운행에 사용되고, 이후 여유분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복지시설 차량에 기부된다. 이 활동은 2015년 6월 구미장애인복지관과 성심셀린의집(노인복지시설) 등 2개 기관의 4대 차량을 대상으로 시작되었다. 이후 매년 지원 범위를 넓혀, 지난해에는 구미시 내 20개 복지시설 소속 67대 차량에 연료를 제공했다. 기부된 연료는 장애인, 노인, 아동 등 복지시설 이용자들의 이동 편의를 돕는 차량 운영에 활용되었다. 구자근 국회의원(경북 구미시갑)은 “업무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석유관리원 대구경북본부의 노력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기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허정태 본부장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국민을 위해 품질검사를 목적으로 구입한 연료를 다시 국민에게 환원한다는 점에서 이번 활동의 의미가 남다르다”고 강조했다. 한편, 석유관리원은 지역사회와의 동행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과거에는 취업준비생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으며, 매년 수해 지역과 도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피해 복구 지원 등 사회적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친환경에너지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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